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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주시 양성평등 그림·사진일기 공모전 수상자 발표

총 245개 작품 중 76작품 선정 / 그림일기 최우수 유예준, 사진일기 최우수 박혜진

 

K-Classic News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시한 '2023년 제주시 양성평등 그림·사진일기 공모전'수상자 76명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6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양성평등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에 총 245개(그림일기 221작품, 사진일기 24작품)의 작품이 접수되어 전국민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출품된 작품 중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그림일기 57작품(최우수1, 우수6, 장려10, 가작20, 입선20), 사진일기 19작품(최우수1, 우수3, 장려5, 가작10)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수상작에 대해서는 상장과 함께 총335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그림일기 분야에서는 어린이의 시선에서‘양성평등’이라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주제를 평소 가정에서의 모습에서 찾아 표현한 ‘엄마와 아빠는 서로 존중해요’(유예준(6), 삼화어린이집)가 최우수상을, 사진일기 분야에서는 다양한 색의 조합을 사회의 조화와 비교하여 표현한 ‘자연스러운 색깔처럼’(박혜진(19), 부산광역시 남구)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시상은 9월 1일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할 계획이며, 수상 작품은 양성평등주간에 제주시청 1별관, 종합민원실, 탐라도서관 등에서 전시된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해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시책과 사업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