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양천구는 오는 13일 파리공원에서 프랑스 음식, 음악, 놀이 등 문화를 체험하며, 파리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2025 파리공원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리공원은 1987년 한‧불 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곳으로, 양천구는 이러한 역사성과 상징성을 반영해 프랑스와 한국의 매력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지역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감각적인 공간 연출로 ‘파리의 휴일’이라는 테마를 한층 강화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체험, 먹거리, 놀이존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이번 축제는 ▲French 문화 콘서트 ▲미슐랭 가이드 ▲와인 페스타 ▲쁘띠 플리마켓 ▲양천 아틀리에 ▲목5션월드 등 총 6개 테마로 문화와 예술의 도시 파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공원 내 메인 무대에서는 낮에는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 공연과 거리 버스킹이 펼쳐지며 축제의 활기를 더하고, 저녁에는 샹송, 재즈 등 ‘로맨틱 콘서트’ 무대가 열리며 가을밤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와인 페스타’존에서는 프랑
K-Classic News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지성인 최재천 교수와 베스트셀러 작가 채사장을 초청해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를 연다. 첫 무대는 오는 9월 16일 오후 1시, 삼성동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린다.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이화여대 석좌교수)는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라는 주제로 인간과 자연, 공동체의 관계를 통찰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 전에는 클래식 성악팀 ‘레자미’가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따뜻한 음악 선율을 선사하고,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저서 사인회가 이어진다. 두 번째 무대는 9월 22일 오후 7시, 새롭게 개관하는 ‘양재천 수변문화쉼터’ 루프탑에서 펼쳐진다. 베스트셀러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약칭 ‘지대넓얕’)의 저자이자 동명의 팟캐스트 진행자로 잘 알려진 채사장 작가가 무대에 올라, 일상 속 인문학의 의미와 지식이 주는 변화에 대해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한다. 사전 공연으로 퓨전국악팀 ‘모락’이 가을 저녁의 정취를 더하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학기를 맞아 지난 3일 역촌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등굣길 통학지도 캠페인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서부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과 협력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이들은 학교 정문 앞 교차로와 횡단보도에서 교통지도를 진행하고 안전 보행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후에는 강당에서 역촌초 2학년 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체험형 교육이 진행됐다. 김미경 구청장은 직접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오엑스(OX) 퀴즈 이벤트도 열었다. 또한 한국도로교통단 전문 강사의 대중교통 안전 이용법 등을 설명하는 이론수업과 경찰관의 보행 시물레이션 체험, 교통표지판 퀴즈 등을 통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교통안전 규칙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은 생활 속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며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25일부터 4일간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제20회 생거진천 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도내 유일 건강축제인 생거진천 건강박람회는 ‘지역사회 건강 중시 문화 확산’과 ‘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오늘의 건강, 내일의 진천’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구보건복지협회, 충청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 등 14개 보건의료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건강검진, 상담, 체험, 교육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건강측정 △감염병 예방과 응급 대응 △정신건강 평가 △치매 예방체험 △어린이 건강 체험 △건강 캠페인 등이다. 특히, 올해는 건강측정 프로그램에 ‘자세 검사관’을 새롭게 도입해 △거북목 △척추와 골반 기울어짐 △무릎 변형 등 체형 불균형을 진단하고 개인별 맞춤형 운동법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희선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20년간 이어온 생거진천 건강박람회는 진천군 대
K-Classic News 기자 | 제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단 ‘한올’이 코레일 충북본부와 협력해 ‘2025 코레일 상생마켓’에 참여, 버려지는 자원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협력은 코레일 충북본부에서 폐기되는 근무복을 재활용하기 위해 한올에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을 의뢰하면서 추진됐다. 한올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오랜 경험과 숙련된 솜씨를 발휘해 폐근무복을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에코백, 파우치, 팔토시 등 다양한 제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새롭게 제작된 업사이클링 제품들은 지난 9월 4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25 코레일 상생마켓’ 현장에서 전시 및 판매됐다.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협력 사례는 기관과 기업은 물론 소비자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으며 친환경 소비의 긍정적인 파급력을 보여주었다. 제천시니어클럽 관계자는 “버려진 자원이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이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기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산책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책도서관은 ‘여행’을 주제로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꾸렸다. ‘5가지 스탬프 투어 미션’, ‘그림책 원화 전시’, ‘연체 지우개’를 행사 기간 상시 진행하며, 20일에는 '내 책을 당근해' 중고 도서 교환 장터, 27일에는 특별프로그램 '산책프렌즈 DAY' 를 운영한다. 특히 '산책프렌즈 DAY'는 산책도서관 소속 시민 활동가인 ‘산책프렌즈’와 함께 운영하는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산책프렌즈’가 그림책을 낭독하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자유롭게 보고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어 비즈 화분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9월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독서로 즐거움을 얻고, 산책도서관이 시민 삶 속에 깊이 스며드길 바란다” 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홍성군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 39명과 함께‘가족 힐링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 가족들은 무주군 태권도원과 덕유산 리조트를 비롯해 가족 힐링 프로그램 반딧불 축제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가족 힐링 캠프에 참석한 한 가족은 “평소에 아이와 함께 1박 2일 여행을 가고 싶었지만 여건이 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미성 가정행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부모와 함께 힐링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홍성군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자원을 연계 및 개발하여 신체/건강, 인지/언
K-Classic News 기자 |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은 지난 6일 복합문화복지센터 다목적광장(청소년수련관 정문 앞)에서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을 한껏 발산할 수 있는 ‘2025 예산군청소년페스티벌 드림-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외무대와 실내무대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밴드·보컬·댄스 등 총 17개팀이 참가했으며, 청소년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의 관람객이 함께해 열기를 더했다. 청소년들은 무대 위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 동호회팀 ‘탐탐드럼’과 청소년들의 합동 무대, TV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7 출연 가수 이혜나의 초청 공연은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으며, △3D펜 키링 만들기 △응원봉 제작 △스트레스 해소 체험 등 다채로운 부스 프로그램이 운영돼 청소년과 학부모 모두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무대 경연에서는 심사위원 평가 외에도 현장 관객이 직접 응원팀에 투표해 참여와 재미를 동시에 높였으며, 투표 결과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고
K-Classic News 기자 | 예산군은 제6회 예산황새축제가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예산으로 돌아온 황새 육남매’라는 주제로 예산군 광시면 예산황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당초 9월 6일부터 7일까지 예정됐던 이번 축제는 지난 7월 22일 집중호우로 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임시 연기된 바 있으며, 지역 상생을 위해 연기 후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올해 축제는 황새와 사람, 자연과 인간의 공생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형 연극, 액션북 만들기, 황새 관찰 투어 등 전년보다 풍성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사육 황새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황새 야생방사 행사’와 ‘2025 예산황새 전국 어린이 그리기 대회’도 함께 열린다. 또한 지역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직접 구입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며, 만들기 체험과 조류 관련 콘텐츠를 소개하는 홍보 부스들도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황새와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깨끗한 자연의 중요성에 대해 모두가 즐겁게 공감할 수
K-Classic News 기자 | 아산시는 8일 염치읍 대동리에 위치한 만전당에서 만전당 홍가신(洪可臣, 1541~1615) 선생의 484주년 탄신제를 봉행했다. 이날 제례에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과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림 관계자, 대종회원 등이 참석하여 선생의 덕행과 업적을 기리고 충절을 추모했다. 제례는 전통 의식에 따라 엄숙히 진행됐으며 초헌관은 충남향교재단 오중환 이사장, 아헌관은 부여 도강영당 소대영 도유사, 종헌관은 남양홍씨 홍용선 중앙화수회장이 각각 맡아 예를 올렸다. 만전당 홍가신 선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남양, 자는 홍도, 호는 만전당, 시호는 문장이다. 1567년 진사시에 합격한 후 강릉참봉, 형조좌랑, 부여현감, 사헌부지평, 안산군수 등을 역임했으며, 1594년 홍주목사로 부임해 1596년 이몽학의 난을 평정하여 통정대부에 승서됐다. 1604년에는 청난공신 1등에 책록됐으며, 1606년 개성부유수를 거쳐 1610년 치사하면서 숭정대부에 가자됐다. 한편, 선생의 영정이 봉안된 만전당(晩全堂)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을 갖춘 건물로,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