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안동시와 안동청소년문화센터는 6월 28일, 안동의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안동특색직업 탐방 프로그램’을 관내 청소년 36명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안동특색직업 탐방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전통문화의 명맥을 잇는 특색직업을 청소년이 직접 체험하며 지역 이해도와 애향심을 높이는 동시에, 인구 유출을 완화하고 정주 기반을 다지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안동종가음식 요리사 ▲안동한지 공예사라는 특색직업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안동종가음식학교(디미학교)를 방문해 버버리찰떡과 안동건진국수를 직접 만들며 종가음식에 담긴 역사와 가족문화를 배웠고, 안동한지연화공예관에서는 한지 생산 과정을 관찰하고 사각함․접시 공예를 배우며 전통 공예의 섬세함과 가치를 체감했다. 청소년들은 생산 현장에서의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탐색에 대한 만족과 흥미를 드러냈으며, 활동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안동에서만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 ‘우리 지역이 자랑스
K-Classic News 기자 | 군포시는 7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하여 ‘저연차 직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MZ세대와 라떼시장님이 함께 만드는 조직문화, 세대공감으로 여는 군포의 내일”을 주제로, 2022년 이후 임용된 저연차 직원 70명과 하은호 군포시장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MBTI를 활용한 세대 간 소통 교육 ▴MZ세대 퀴즈와 밸런스 게임을 통한 공감 토크 ▴직원 대상 사전 설문 결과 공유 및 자유 질의응답 ▴시장과의 비전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세대 차이를 넘어선 이해와 공감을 돕기 위해 조직심리학 전문가 김민주 강사가 ‘MBTI를 활용한 세대 간 소통’ 특강을 진행했다. 김 강사는 “세대 간 차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과 소통 방식의 변화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간담회 후반부에는 MZ세대 대표한 직원들의 진행 아래 하은호 시장과의 소통 시간이 이어졌다. 직원들은 평소 궁금했던 점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했고, 하은호 시장은
K-Classic News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의 유교책판' 순회전을 유치하여, 이달 6일까지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유교책판’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전시로, 조선시대 성리학적 사유와 출판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책판, 현판, 고서, 체험형 전시물 등을 함께 선보이며, 전문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목판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한국의 유교책판’은 조선시대 지역사회의 학자들이 서책 인출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비용을 마련해 제작된 목제 책판으로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예천 윤씨 문중, 감천 한양 조씨 문중 등 305개 문중과 서원 등에서 기탁한 718종 6만4,226점의 방대한 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일부를 선별하여 예천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우리나라의 소중한 기록문화유산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주제의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이천시 효양도서관은 2025년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여름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교실, 특강, 공모, 공연, 전시 등으로 구성되어 방학 기간 어린이들의 즐겁고 의미 있는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편지글쓰기(7.28.~7.31) ▲어린이 북큐레이터'수박탐험대'(8.4.~8.7) ▲요리교실'여름의 맛'(8.4~8.7.) ▲책놀이 '그림책 여름여행'(8.11.~8.14.)▲독서교실 (8.11.~8.14.) 등 7개 강좌로 구성됐다. 또한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공모(7.12.~8.5.), 동요뮤지컬 '노래하는 토리'(8.9.)와 그림책 ‘태양 왕 수바’의 원화를 감상 할 수 있는 전시 '효.도.에 나타난 태양 왕 수바'(7.28.~8.17.)도 함께 운영 되어, 여름방학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신청은 7월7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효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K-Classic News 기자 | (재)양평문화재단이 올 상반기 진행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2025년 경영평가(2024년 경영 실적)에서 ‘나’ 등급을 획득하며, 경영 전반의 체질 개선과 운영 성과를 입증했다. 이는 2024년 경영평가(2023년 경영실적) 결과였던 ‘다’ 등급에서 총점 8.31점 상승한 결과다. 본 평가는 △지속가능경영(리더십·전략/경영시스템) △사회적 가치 △경영성과 항목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이중 △경영성과 항목에서 전년 대비 9.26점이 향상되며 등급 상승의 핵심 요인이 됐다. 리더십·전략/경영시스템 부문에서는 윤리, 인권, ESG를 포괄하는 통합 경영 연간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10건 이상의 실질적인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사회적 책임 이행 의지를 보여주었다. 아울러 전 직무 정규직 전환을 통해 조직의 안정성과 신뢰를 확보하고, 버크만 진단 기반 조직문화 워크숍 등 소통 강화를 위한 내적 혁신도 병행했다. 예산 삭감 상황 속에서도 군청 및 군의회와의 협의, 공모 사업 적극 유치를 통해 재원을 확충한 점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사회적 가치 부문에서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의 목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용산구는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정례조례를 개최했다. 이번 조례는 민선8기 지난 3년간의 구정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와 용산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 등 소속 직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례조례는 ▲국민의례 ▲공무원 헌장 낭독 ▲기념 영상 상영 ▲구청장 인사말 순으로 30분간 진행됐으며, 공무원 헌장은 2024년 하반기 정부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된 이정우 치수팀 팀장이 낭독했다. 특히 이날 상영된 기념 영상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된 주요 정책과 성과,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구정 비전을 담아 큰 공감을 얻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지난 3년간 ‘함께’라는 힘으로 더욱 단단해졌고, 그 결과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직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조직과 인사제도 개선을 지
K-Classic News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4일 오후 7시 원동 락(樂)공소에서 ‘바리톤 유영광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을 주제로 관객과 소통하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바리톤 유영광의 성악 라이브 공연과 함께 청년과 주민이 문화예술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 바리톤 유영광은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로, 이날 공연을 통해 자신의 음악 세계를 선보임과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진솔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원동 락공소’는 동구가 조성한 첫 공공 음악 문화공간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에도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 공간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콘서트가 문화예술을 매개로 청년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동 락공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의 품격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2025년 공공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기도서관, 시인을 만나다' 시리즈를 운영하며, 그 첫 번째 만남으로 나태주 시인을 초청한 특별 강연을 오는 7월 24일 오후 3시, 장기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풀꽃’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나태주 시인은 이번 강연에서 시를 통해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 그리고 삶의 지혜를 주제로 자신의 시 세계를 소개하고 시민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강연은 약 90분간 진행되며, 시 낭독과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장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나태주 시인과의 만남이 시민들에게 문학의 따뜻한 울림과 깊은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문학과 사람을 잇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김포시는 지난 6월 28일 장기도서관 대강당에서 ‘새로고침 명사특강’의 두 번째 강연으로 고명환 작가를 초청해 시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강연은 김포시가 독서대전을 통해 추구하는 핵심 가치 ‘새로 심다’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 책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명환 작가는 개그맨에서 작가로 전향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전은 나에게 삶의 방향을 알려준 책들이었다”며 독서의 중요성과 인생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강연은 유쾌한 화법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독서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에게도 책 읽기가 일상 속 자연스러운 습관이 될 수 있음을 전하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날 강연은 김포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각지에서 찾아온 참여자들로 더욱 활기를 띠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시민들이 책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삶의 새로운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구리시 동구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구리시음악창작소 멀티스튜디오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사진을 촬영하는 '동구동 인생 두컷' 행사를 개최했다. '동구동 인생두컷'은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촬영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가정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턱시도와 웨딩드레스 등 특색 있는 의상을 활용해 웨딩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액자로 제작하여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금과 이건숙 동구동 24통장의 사진 촬영 재능기부, 적십자 미사랑봉사회의 헤어․메이크업 봉사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사진 촬영에 나선 이건숙 통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순간을 담는 데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께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건영 동구동장은“이번 행사는 다양한 후원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만든 따뜻한 기억이자, 나눔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