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광주시는 오는 25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2025년 제2회 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별칭: 사회적경제와 같이하는 가치하場!)’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에는 광주시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참여해 농산물, 생활용품, 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화분 만들기 체험 부스와 토마토떡볶이, 꽃차 시음 등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 시민들은 나눔장터에서 즐겁게 체험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는 동시에 광주시 사회적경제 기업을 응원하는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 특히, 행사에 사용된 현수막은 동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과와 협력해 수거 후 새활용함으로써 친환경 장터 조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 예약 주문제를 도입해 나눔장터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미리 주문하면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현장에서 간편하게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는 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가
K-Classic News 기자 | 부천시가 지난 14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2025 부천 다문화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우리도 부천을 사랑해요, 부천에 세계를 담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부천시 치어리딩 협회, 아프리카 댄스팀 께네마 등 여러 나라의 춤과 음악 무대가 펼쳐져 내·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아울러 현장에는 전통 의상 체험, 전통 공예 만들기, 각국 음식 체험 등 3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가족 단위 시민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각국 대표 요리를 시식할 수 있는 음식 체험 코너에도 시민들의 많은 방문이 이어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축제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부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상호
K-Classic News 기자 | 수원시 권선구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고색역 상부공간 일원(고색동 381-32번지)에서 열린 '2025 권선구민 대화합 축제'와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인식 제고를 위한 거리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참여 하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긴급복지 콜센터(핫라인),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의료‧요양‧돌봄시범사업 및 수원새빛돌봄 등하교 동행돌봄 서비스 등을 홍보했다. 김신애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라며,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을 살피고 도울 수 있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명숙 동장 또한 “이번 캠페인이 많은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알리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평동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밀착형 복지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돌봄 공동체 실현
K-Classic News 기자 | 수원시 광교푸른숲도서관은 9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서관 강당과 로비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플리마켓 ‘책숲마실’을 개최한다. 도서 전시 부스에서 지역 서점과 출판사가 다양한 도서를 소개하고 전시·판매한다. 문화예술체험 부스에는 지역 예술인과 공예인이 참여한다. 꽃누르미 압화 공예, 규방공예, 비즈공예, 캘리그라피, 어반스케치, 새활용으로 만드는 책갈피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도서관 공간에서 버스킹 공연팀 ‘림보’의 공연도 열린다. 광교푸른숲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지식 정보 공간을 넘어 지역과 소통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1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생명나눔 동행콘서트’가 시민 300여명이 참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장기기증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군포시보건소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시군구 중 올해 처음으로 군포시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폐와 심장을 이식받은 전문 성악가 2인의 특별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생명나눔을 주제로 한 합창공연과 생명존중 메시지를 담은 전문가의 강연, 실제 장기기증자 가족과 이식수혜자의 사연을 소개한 북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무대에 오른 출연진 전원이 장기기증 희망자 또는 기증자 가족, 혹은 수혜자로 구성되어 생명나눔의 숭고한 의미를 관객들에게 더욱 깊이 전했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생명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공연이 시민들께 생명나눔의 소중한 의미를 함께 공감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남해군은 오는 9월 24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9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는 매달 한 차례 열리지만, 9월과 10월은 특별히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광역 교류 행사가 더해져 한 달에 두 번 진행된다. 먼저 24일 오후 2시 남해읍 평리휴먼시아에서는 ‘LH와 함께하는 행복팡팡음악회’가 열린다. 이어 27일 보물섬시네마에서는 ‘영화처럼, 무대처럼, 예술의 향연’을 주제로 △영화 ‘어쩔수가없다’ 무료 상영(1회 12:10, 2회 15:00) △아트스탬프 에코백 만들기 체험 △구석구석 문화누리 장마당(문화누리카드 구매가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화 무료 관람은 이메일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환경 취약지역인 문화 격차 해소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경남도 10개 시·군(군 9, 진주혁신도시 1)이 경남도와 함께 공모하여 선정된 사업이다. 총사업비 1억 원으로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4
K-Classic News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하여 9월 14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환영·감사행사 ‘화합과 평화를 위한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을 앞두고 마련된 특별 행사로, 참전국 대표단과 주요 귀빈을 환영하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정복 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사무엘 파파로 인도·태평양사령관의 축사가 이어졌다. 파파로 사령관은 미군의 육·해·공군, 해병대, 우주군을 총괄하는 인도·태평양사령부의 최고 지휘관으로, 군사적 영향력과 외교적 상징성을 함께 갖춘 인물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유정복 시장이 평택미군기지 방문 시 직접 초청장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하는 국제적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도 함께 자리해 참전용사와 외빈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유엔군사령관 겸 연합사령관, 주한미군사령관, 신임 해군참모총장 등 국내외 군·외교 고위 인사와 참전국 대표단이 대거 참석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음악심사위원으로 음악감독 김태성과 그룹 위클리(Weeekly) 출신 이수진을 선정했다. 김태성 음악감독은 오는 10월 1일 개봉하는 장편 애니메이션 〈연의 편지〉로 지난 BIAF2024에서 코코믹스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2025년 신작 〈좀비딸〉, 〈검은 수녀들〉을 비롯해 한국 영화 역대 흥행작인 〈명량〉, 〈극한직업〉, 〈범죄도시2〉, 〈파묘〉 등 굵직한 작품들의 음악을 맡아왔다. 또한 드라마 〈스카이 캐슬〉, 〈멜로가 체질〉, 〈왓쳐〉, 〈유미의 세포들〉, 〈구경이〉, 〈해피니스〉, 〈나의 해방일지〉 등 다양한 시리즈에서도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였다. 이수진은 BIAF2021 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서 비주얼 센터로 주목받았다. 2020년 그룹 위클리의 리더로 정식 데뷔해 멜론뮤직어워드 신인상, MAMA 베스트 뉴 아티스트상,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뉴웨이브상 등 다수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위클리의 대표곡 〈After School〉은 유튜브 조회 수 1억 8천만 회를 돌파하며 글로벌 히트를 기록했다
K-Classic News 기자 |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동해웰빙레포츠타운과 동해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제38회 동해무릉제를 개최한다. 무릉제는 동해시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자리 잡아왔으며, 올해는 그 의미를 더욱 확장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전 세대 화합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제38회 동해무릉제는“하나 된 동해, 희망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무릉제를 통해 울려 퍼지는 웃음과 응원의 소리가 동해시 전역에 희망의 파동으로 확산되고, 세대와 계층, 지역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동해시의 모습을 담아내겠다는 염원을 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마련됐다. 제전행사로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어 중국 요령성 예술단의 무대가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개막식에 앞서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대북 퍼포먼스의 웅장한 북소리로 축제의 서막을 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후 개막식과 개막공연, 세대공감 콘서트, 동해가요제 등 세대와 장르를
K-Classic News 기자 | 군산어린이공연장이 오는 27일 전통 이야기와 국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국악극 '누가 떡을 먹을까? 2 – 도깨비들의 씨름'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공연은 한가위를 맞아 씨름잔치를 준비하는 도깨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흉내쟁이 도깨비,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 수수께끼 도깨비 등을 주인공으로 한 세 가지 에피소드가 펼쳐지며, 각각의 상황 속에서 도깨비와 사람들의 관계가 유쾌하고 교훈적으로 그려진다. 이야기 마지막 장면에는 모두가 함께 어울려 흥겨운 씨름잔치를 열어 전통 국악과 춤으로 끝을 맺는다. 특히 이번 무대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국악극 형식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우리 전통음악과 이야기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다. 전통의 멋과 함께 따뜻한 감성을 담아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심종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이번 공연은 도깨비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웃음과 교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