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화려한 날들’이 정일우, 천호진 부자(父子)가 뜻밖의 재회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14일(어제) 저녁 8시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12회에서는 가족 내 갈등으로 긴장감을 이어가는 지은오(정인선 분)와 달리, 이지혁(정일우 분)은 계획대로 한 발 한 발 목표를 향해 움직이며 극명한 대조를 이루었다. 이날 방송에서 지혁은 투자 피칭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카페 화장실에서 샤워까지 마치고 등장한 그의 모습에 은오는 잠시 당황했지만, 인테리어 지식과 사업에 대한 그의 열정을 확인한 은오는 점차 그를 인정하기 시작했다. 한편, 고성희(이태란 분)는 딸 박영라(박정연 분)의 개인 전시회 VIP 초대를 위해 직접 리스트를 전달하며 공을 들였다. 하지만 성희는 정작 영라에게는 여전히 냉담하게 대하며, 겉과 속이 다른 이중적인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투자 발표를 마친 지혁은 이후 아파트 29가구와의 계약까지 성공적으로 체결했다
K-Classic News 기자 | 배우 이주안이 절체절명의 위기마다 기지를 발휘해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13일과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 극본 fGRD,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름그리다·정유니버스)에서 이주안은 공길로 분해 다양한 감정 연기부터 화려한 액션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주안은 압력솥 제작을 위한 여정에 동행해 길잡이 역할을 완벽히 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어렵게 도착한 장춘생(고창석 분)의 집 앞에 적힌 문구를 단숨에 해독하고, 팽팽한 신경전 속에서도 익살스럽고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분위기를 환기하며 극의 흐름을 반전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연희군(이채민 분)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욱할 때면 곁에서 침착하게 진정시키며 극 중 인물 간의 균형을 잡는가 하면, 장춘생의 억양을 단서로 고향을 유추해 내 연지영(윤아 분)에게 결정적인 힌트를 제공하는 등 극 전개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어진 위기 상황에서도 날렵한 검술과 뛰어난 순발력으로 긴박감을 더했고, 특유의
K-Classic News 기자 | 배우 오창석이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매력적인 악역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다. 오창석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5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기획 장재훈/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제작 MBC C&I)에서 민강유통 법무팀 팀장 김선재 역을 맡아 넘사벽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세련된 비주얼과 완벽한 수트핏으로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된 연기를 선보이며 매회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선재는 전 연인이었던 정루시아(장신영 분)와 첨예한 대립을 이어갔다. 루시아가 백설희였다는 사실을 아는 선재가 이를 빌미로 그녀를 협박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그러나 물러서지 않은 루시아가 문태경(서하준 분)과 가깝게 지내자 선재는 “문태경은 세 번째 남자네?”라며 비아냥대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선재의 날카로운 통찰력은 극의 긴장감을 유발했다. 스텔라 장(이칸희 분)과 루시아가 공모 중이라고 의심한 선재는 스텔라 장의 집을 급습하는가 하면 집 안에 숨은 루시아를 찾아내려는 등 안하무인인 그의 성격을 잘 보여주며 몰입도를
K-Classic News 기자 | 이영애와 김영광의 위험천만한 동업이 시작된다 오는 20일 토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극본 전영신/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이영애 분)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김영광 분)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오늘(15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우연히 발견한 마약 가방으로 시작된 은수와 이경의 동업, 그리고 이들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형사 장태구(박용우 분)와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인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이영애의 강렬한 연기 변신이다. 평범한 엄마의 모습으로 시작해 금기의 세계에 발을 들이는 은수의 서사는 그녀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남편의 치료비를 구하기 위해 클럽에 취직하는 과감한 선택, 자신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 거침없는 욕설을 날리거나 절체절명의 위기에도 정면 돌파하는 대범한 행동으로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카타
K-Classic News 기자 | 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에서 조나단이 쯔양에게 석고대죄를 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모인다. 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예능으로, 예측불허 맛집 투어를 함께할 멤버들로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낙점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어튈라’ 측이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의 달콤살벌 먹방 현장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해 관심을 끈다. 공개된 영상 속 네 사람은 맛집 사장님의 화려한 손길에 의해, 맛깔스럽게 구워지는 곱창을 기다리는 모습. 이때 사장님이 주걱을 놓자마자, 쯔양은 기다렸다는 듯이 가장 먼저 사장님의 주걱을 받아 들고, 사방에서 쏟아지는 도움의 손길에도 꿋꿋이 조리도구를 사수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 쯔양의 레이더망에 사로잡힌 것은, 다름 아닌 조나단의 움직임. 쯔양은 라면사리 등장에 행복해하
K-Classic News 기자 | 전여빈과 진영이 인생 리셋 프로젝트에 달달한 긴장감을 더할 특별한 관계성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9월 29일(월) 첫 공개될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는 인생 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 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김영란(전여빈 분)은 가성그룹 회장 가성호(문성근 분)의 개인 경호원으로 취직해 그의 제안대로 혼인신고를 한 뒤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을 기회를 잡게 된다. 유산의 진짜 주인이 되기 위해선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3개월이라는 시간을 버텨내야 하는 만큼 작은 시골인 무창마을에서 부세미라는 이름의 가짜 신분으로 숨어 살기 시작한다. 반면 무창마을에서 딸기 농장을 운영 중인 전동민(진영 분)은 홀로 아들을 키우며 살아가고 있는 싱글대디다. 아들에게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사람들을 쉽게 믿지 않으며
K-Classic News 기자 |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 송승헌의 핑크빛 컴백쇼에 지진희라는 로맨틱한 변수가 등장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봄) 측은 9화 방송을 앞둔 오늘(15일) 봉청자(엄정화 분), 독고철(송승헌 분), 원반(지진희 분)의 삼각관계를 예고하는 스틸을 공개해 설렘 지수를 높인다. 지난 방송에는 ‘톱스타’ 임세라가 아닌, ‘단역 배우’로 고군분투하던 봉청자가 주연으로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그 곁을 묵묵히 지키는 독고철의 애틋한 눈빛은 앞으로 펼쳐질 로맨스의 향방을 더욱 궁금케 했다. 그런 가운데 봉청자, 독고철, 원반의 묘한 삼각 구도가 설렘을 자극한다. 먼저 25년 만에 다시 마주한 봉청자, 원반의 한밤중 재회가 흥미롭다. 원반의 제안으로 늦은 밤 대본 연습에 나선 두 사람. 연기인지 진심인지 모를 봉청자를 향한 원반의 달콤한 눈빛이 흥미롭다. 앞서 원반의 첫사랑이 ‘임세라’였음이 드러났던 바, 이들 촬영장에서 어떤 감정이 오고 갈지 궁금해진다. 특
K-Classic News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18일 장고개어린이공원(우만동 51-1)에서 우만2동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2025년 우만2동 제9회 장미마을 축제 및 작품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장미마을 축제는 우만2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우만2동 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우만2동의 대표적인 마을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무대공연 ▲체험부스(손수건 만들기,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목공체험장 등) ▲이벤트부스(풍선 나눔, 영수증 사진기) ▲전시부스 ▲나눔장터 ▲먹거리장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각 부스에서 체험 완료 스티커를 모아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스티커투어’ 이벤트는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윤도현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가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문 우만2동장은 “우리 동 마을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장이다.
K-Classic News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1일 여주시 여성회관에서 이충우 여주시장과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장학생 50명에게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2025년 귀뚜라미 그룹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귀뚜라미 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 학술연구 지원, 교육기관 발전기금 후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귀뚜라미보일러 점검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40년간 567억 원 규모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 최진민 회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이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고, 이충우 여주시장은 “올해로 3년째 여주시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귀뚜라미 그룹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주시도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광주시 쌍령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광주푸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3회 쌍령동 주민총회 및 쌍령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에 추진할 분과별 마을 사업 의제를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방세환 시장과 강윤경 주민자치회장이 3대가 함께하는 쌍령동 가족들과 소원나무에 물을 주며 꽃을 피우는 퍼포먼스를 진행,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쌍령동의 실현과 2026년 경기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총회와 연계해 열린 쌍령마을축제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윤경 쌍령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주민자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쌍령동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