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캡틴 강상보 | 1. 아날로그 × AI가 왜 의미 문명의 나침반인가 AI는 속도와 정답을 만든다. 그러나 방향과 이유는 만들지 못한다. 아날로그는 느리지만, 의미와 이유를 만든다. 그래서 AI는 움직이게 하고, 아날로그는 방향을 정한다. 2. 왜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은 공허해지는가 기술은 “어떻게”를 해결하지만, “왜”를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풍요 속에서도 삶의 의미가 없으면 인간은 공허해진다. 3. 산업사회와 정보사회의 한계는 무엇이었는가 산업사회는 물질을 만들었고, 정보사회는 지식을 쌓았다. 그러나 인간이 왜 살아야 하는지는 끝내 답하지 못했다. 4. 의미 문명의 기준은 무엇인가 철학과 LOVE다. 기술이 문명을 움직였다면, 이제는 의미가 문명을 이끌어야 한다. 5. 왜 이제 경쟁력의 기준이 바뀌는가 AI와 로봇이 해야 할 일과, 인간이 해야 할 일이 점점 분명하게 나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의 경쟁력이 더 많이 알고, 더 빨리 하는 능력이었다면, 이제의 경쟁력은 무엇이 인간의 일인지를 알고, 그 가치를 깊게 완성하는 힘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지능만 높은 사람이 아니라, 철학이 깊은 사람이 강해진다. 6. 그렇다면 의미
K-Classic News 기자 | 거제시 시립도서관에서 주최한 2026년 거제 야외도서관 '봄날의 書(서)핑'은 용산쉼터 일원에서 개최되어 약 2,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을 건물 안이 아닌 자연 속으로 확장하여 시민들이 잔디 위에서 책을 읽고 휴식을 즐기는 ‘야외도서관’ 형태로 운영됐으며, 일상 속에서 책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텐트존과 야외 독서존이 조성되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머무르며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고,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초록 잔디 위에 앉아 가족이 함께 책을 읽는 풍경이 이어지며, 마치 책의 바다를 서핑하듯 다양한 책을 즐기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행사장에는 바다를 모티브로 한 공간과 ‘파도서가’를 조성해 책과 공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김용세, 최종득 작가 등 지역 문화예술인이 참여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어린이들이 벽면에 그림을 그리고 색깔 테이프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어린이 예술존’ 또한 참여형 공간으로서 큰 호응
K-Classic News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5월 5일 제104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해군교육사령부(진해구)에서 '창원 어린이 큰잔치'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부대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개최되지만, 어린이날을 맞아 입구에서 배부하는 팔찌를 착용하면 별도의 신원 확인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먼저, 식전 공연인 △택견 시연 △바모스크루 스트리트 댄스 △해군교육사령부 군악대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 수여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희귀동물 유튜버 ‘정브르’의 토크콘서트가 마련되어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도 △마술공연 △버블쇼 △어린이 클럽댄스 등 흥겨운 무대가 이어지며,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 부스도 다채롭다. △에어스포츠 △소방·경찰·해군 직업체험 △장애 인식개선 체험 및 수어 배우기 △다른나라 소품 체험 △자가발전 자전거로 솜사탕 만들기 등 아이들의 호기심과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K-Classic News 캡틴 강상보 | 기술은 빠르게 업데이트되고 있다. AI는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만들며, 영상을 편집하고, 문장을 쓰며, 순식간에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많은 예술 현장은 지금 AI 창작 도구, 디지털 제작 시스템, 새로운 플랫폼 활용에 집중하고 있다.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한 가지 질문은 충분히 다뤄지지 않고 있다. AI는 업데이트되고 있는데, 예술인 기준은 업데이트되고 있는가. 예술인에게 남는 역할은 무엇인가. 이 질문이 지금 가장 중요하다. 이제 예술인은 작품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인간의 방향을 깨우는 사람이어야 한다. 나는 어떤 의미를 남길 것인가. 나는 어떤 생생한 꿈을 품고 있는가. 나는 어떤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가. 나는 공동체에 어떤 LOVE를 실천할 것인가. 이 질문에 답하도록 돕는 일은 예술인의 사명이다. AI가 작품을 만들 수는 있어도, 방향을 깨울 수는 없다. 앞으로 관객들은 화려함만으로 감동하지 않을 것이다. 대중도 속도만으로 오래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 시장 역시 조회수만으로 예술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은 점점 더 어떤 철학을 가진 작품인가. 어떤 진심을 담고 있는가. 누가
K-Classic News 기자 | 장성군이 오는 9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날 기념 뮤지컬 ‘똥볶이 할멈’을 선보인다. 인기 동화가 원작인 ‘똥볶이 할멈’은 평범한 떡볶이가게 주인처럼 보이지만, 실은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히어로 할머니’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유쾌한 소동극이다. 공연은 5월 9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총 2회 열린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수첩에 도장(스탬프)을 받는 ‘스탬프 수첩 이벤트’도 기다린다. 예매는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장성군 누리집 또는 문화교육과에 전화해 진행하면 된다. 관람료는 6000원이고 어린이는 절반 가격에 볼 수 있다. 장성군민은 30일 오후 6시부터 8시, 또는 5월 1일 오후 2시 이전에 현장에서 표를 구입할 수도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 가족이 좋은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방침”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다가오는 6월 20일에는 환경을 주제로 한 공연 ‘에코백’이 관객맞이에 나선다. 뮤지컬과 마술을 접목한 ‘매직컬’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
K-Classic News 기자 | 충남도는 27일 일본 구마모토현 부지사 방문단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참석차 도를 방문해 오는 29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소화하면서 양 지역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다케우치 신기 일본 구마모토현 부지사 일행과 만나 양 지역 간 문화·관광 및 산업,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폭넓게 모색했다. 도와 구마모토현은 지난 1983년 자매 결연 이후 △국제교류 실무회의 △자매 결연 40주년 행사 △청소년 문화 교류 및 양 지역 고교 간 문화·예술 교류 △외국 공무원 초청 연수 등 꾸준한 실질 협력을 이어왔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이번 방문은 단순 교류를 넘어 양 지역이 산업 등 미래 협력을 확장하고 관계를 다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계기로 양 지역 간 실질 협력 기반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마모토현 부지사 방문단은 방한 2일 차인 28일에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행사장을 찾아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을 직접 체험하며 행사 전반
K-Classic News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59회 단종문화제’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월 세계유산 장릉과 청령포, 동강둔치 일원에서 수많은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올해는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계기로 단종과 영월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개최되어, 실제 역사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로 행사장 곳곳이 인파로 가득 차는 등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다. 영화로 접한 이야기가 현실의 공간으로 이어지며, 관람을 넘어 ‘체험’으로 확장된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평가된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7년 60주년을 앞둔 징검다리 성격을 지니며, ‘왕의 귀환, 희망의 서막’을 주제로 단종의 삶과 의미를 서사적으로 풀어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축제의 포문을 연 개막식에서는 뮤지컬 '단종, 1698'이 무대에 올랐으며, 비운의 왕 단종을 영월의 영원한 왕으로 모시는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의 상징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처음 선보인 ‘단종·정순왕후 국혼(가례) 재현’은 두 사람의 못다 한 인연을
K-Classic News 기자 |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회장 전병길, 이하 협회)와 오픈엑스(대표 김미진)는 지난 2026년 4월 27일 서울 상암동 DMC첨단산업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휴 언론사 육성과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오픈엑스의 플랫폼을 통해 오픈미디어를 창간하는 제휴 언론사가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에 가입할 수 있는 경로를 확보하게 된다는 점이다. 협회 가입을 통해 제휴 언론사는 업계 네트워크 교류, 협회 차원의 제도적 지원, 데스킹 및 기사 작성 윤리 등 실무 교육, 언론사로서의 공신력 강화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에서 급변하는 AI 미디어 환경에서 저널리즘의 본질을 수호하기 위한 ‘AI 미디어 윤리 강령’, 이른바 ‘상암 선언’을 공동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본 선언문에는 ▲AI 활용 콘텐츠의 투명한 공개 ▲인간 기자의 최종 책임 및 검증(Fact-Check) 의무화 ▲AI 환각 현상(Hallucination)에 대비한 철저한 팩트체크 ▲알고리즘의 편향성 경
K-Classic News 기자 | 통영시는 한국 문학의 거목 박경리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선생의 삶과 작품 세계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되새길 수 있도록 ‘2026 박경리 문학축전’을 다채롭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문학축전은 박경리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더하며, 5월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추모제, 백일장 대회, 리본 편지쓰기 전시, 기획전시, 낭독 경연대회, 회고글 모음집 발간 등 박경리 문학을 다양한 방식으로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박경리 탄생 100주년 기념 통영 학술대회’가 오는 5월 4일 오후 1시부터 박경리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학술대회에서는 ‘내가 만난 박경리’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박경리 문학 연구의 현재와 미래, 박경리 소설 속 통영의 경제 활동, 통영을 배경으로 한 시편, 작가의 원체험과 『토지』 속 통영, 『토지』 거듭 읽기에 관한 독자 탐구 등 박경리 문학과 통영의 관계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어 박경리 선생 제18주기 추모제는 5월 5일 오전 10시 산양읍 박경리 선생 묘소에서 열린다. 추모제는
K-Classic News 기자 | 배꽃이 피어나는 시기는 짧고, 그 변화는 미세하다. 꽃봉우리가 맺히고 피어나고 흩어지는 과정은 눈에 보이는 형상보다 먼저 감각으로 다가온다. 나주작은미술관은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나주 배꽃을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 '梨花異畫'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6 나주 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 작가 2인을 포함해 서울, 경기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전라남도,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작가 40명이 참여한다. 참여 작가들은 지난 4월 4일 나주 금천면 배 과수농장에서 배꽃 야외 스케치를 진행하며 하나의 풍경을 각자의 시선으로 담아냈다. 전시명 '梨花異畫'는 나주를 상징하는 배꽃(梨花)과 서로 다른 회화적 표현(異畫)을 결합한 의미를 담고 있다. 4동 전시실에는 배꽃 야외 스케치 작품이 전시되며, 5동 전시실에는 작가들의 대표작이 함께 구성되어 동일한 출발점에서 비롯된 다양한 예술적 해석을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다. 나주작은미술관은 과거 정미소를 탈바꿈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의 역사성과 현재의 문화적 흐름이 공존하는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