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부산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위해 부산시립예술단이 진행하는 주요 사업인 예술교육공연 ‘꿈꾸는 예술학교’가 2026년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부산광역시 교육청에서 추진한 학생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계기로 시작된 ‘꿈꾸는 예술학교’는 5년간 공연장, 학교 등에서 550여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부산지역 청소년들에게 공연의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올해는 교향악단, 합창단, 국악관현악단, 극단, 청소년교향악단 등 부산시립예술단 5개 단체가 참여하며, 8개의 공연 프로그램이 학교의 학사일정과 수업시간을 고려하여 평일 오전 및 오후 40여회 진행된다. 2026년 공연의 첫 무대는 부산시립극단의 무대로 4월, 동화 신데렐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유쾌한 어린이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낸 '신데렐라: 너의 뜻대로'로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시립합창단은 4월 29일과 30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신작 어린이 음악극 '꿈을 향해'를 준비하는데, 네 마리의 동물 친구들이 등장해
K-Classic News 기자 | 이주빈이 안보현 앞에서 무장해제 된다. 2026년 1월 5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 /극본 김아정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본팩토리)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 오늘(18일)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은 “오늘도 침울하게 하루를 시작해 볼까?”라며 마을의 자발적 아웃사이더를 자처하는 교사 윤봄의 모습으로 포문을 연다. 어느 한 사건 이후, 무미건조하게 살기로 한 윤봄은 “웃지 말고, 즐겁지 말고, 기쁘지 말기”라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며 철벽 모드를 유지한다. 봄이 이토록 충실하게 다짐을 지켜내려는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하지만 봄의 결심은 압도적인 존재감을 지닌 재규의 등장과 함께 흔들리기 시작한다. 봄은 마을의 요주의 인물 선재규와 엮이며 웃고, 환호하고 설레게 되는 것. 재규에게 대책 없이 감겨들며 스스로 세운 다짐이 무너지는 봄의 변화가 웃음을 자아내며 유
K-Classic News 기자 |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연천군상공회는 지난 16일 연천군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창립 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및 명사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박종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이병대 연천군상공회장,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명사초청 강연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상공인 1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관내 6개 기업(㈜성원냉동식품, 성찬식품, ㈜참한식품, ㈜석무, 정우정밀㈜, 동일산업)이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을 통해 지역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2부 명사초청 강연회에서는 성신여대 겸임교수인 오유석 교수가 “오페라를 읽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오 교수는 오페라의 정의를 소개하고, 오페라가 주는 사회 전반의 미치는 영향에 대해 문화공연을 가미한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병대 연천군상공회장은 “창립 4주년을 맞아 상공인 여러분과 함께 지역경제의 미래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K-Classic News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7일 낙원웨딩홀에서 (사)한국농아인협회 의정부시지회가 주관한 송년 행사 ‘한 해 수고하셨습니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12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 표창, 농아인협회 활동 영상 시청 등을 통해 올 한 해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관내 청각‧언어장애인은 의정부시 전체 장애인의 16.6%인 3천704명으로, 고령화와 함께 그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시는 이에 대응해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편의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한 해 동안 농아인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활동 성과를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복지관 프로그램 성과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 해 동안 복지관에서 운영된 다양한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행사로, 이용자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전시회에는 ▲서예 ▲목공예 ▲홈패션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작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복지관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홍보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복지관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복지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성과물 전시회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과 함께할 기회를 늘려 나가겠다.
K-Classic News 기자 | 공립 인제내설악미술관은 오는 12월 19일부터 2026년 3월 22일까지 기획전시 ‘ECHOFORM’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삶이 공존하는 인제 내설악의 공간에서 동시대 조형예술의 흐름을 조명하고, 입체 조형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에는 서로 다른 조형적 관점과 작업 세계를 지닌 2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ECHOFORM’은 입체 작품을 통해 조형의 본질과 공간적 특성을 탐구하는 전시로 자연과 인간, 일상과 감각, 구조와 해체 등 다양한 주제를 입체적으로 해석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작품들은 전시 공간과 유기적으로 구성돼 관람객에게 시각적‧공간적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나열을 넘어, 동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들이 조형적 실험을 통해 서로의 감각을 반향(反響)하고, 그 울림이 새로운 예술적 영감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공립미술관으로서의 인제내설악미술관이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 동시대미술의 흐름을 확장해 나가는 의미 있는 지점이라는 평가다. 미술관 관계자는 “‘ECHOFORM
K-Classic News 기자 |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이 오는 12월 20일(토) 인제산촌민속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지부장 김장헌)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인제군, 인제군의회, 한국사진작가협회가 후원 이번 공모전에서는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80점 등 총 91점이 선정돼 시상된다. 금상은 어승완 작가의 ‘공룡능선의 비경’이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비 오는 가을날 비구름이 걷힌 뒤 가을 단풍과 운해가 어우러진 공룡능선의 장관을 담아내며,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한다. 은상에는 차재철 작가의 ‘자작나무 숲’과 박기동 작가의 ‘가을축제 전경’, 동상에는 김창수 작가의 ‘합소의 노을’, 김건수 작가의 ‘소양강의 가을’, 이서지 작가의 ‘뗏목시연’이 각각 성정됐다. 가작은 김문환 작가의 ‘백담사 템플스테이’, 이정원 작가의 ‘즐거운 날’, 박성문 작가의 ‘꽃밭 관람’, 김광수 작가의 ‘휘날리는 폭포수’, 박정자 작가의 ‘아침햇살 울산바위’가 수상했다. 이 밖에도 박정란 작가의
K-Classic News 기자 | 2025년 묵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염규성)은 노년사회화교육사업 프로그램 결과발표회인 “청춘문화제”를 12월 17일 11시에 복지관 강당에서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청춘문화제는 12월 15일 작품전시회를 시작으로 유화, 서예, 동양화, 치매예방실버인지 4개 반의 작품을 복지관 프로그램실(2·3)실에 전시해 12월 19일까지 5일간 전시되고 있으며, 공연은 12월 17일 11시에 우쿨렐레·숟가락난타·라인댄스·시니어합창반의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뜻깊은 무대가 마련됐다. 복지관에서 추진 중인 노년사회화교육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인문·정보·건강·예술·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기준 총 812명의 어르신이 프로그램에 신청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청춘문화제”에서 “숟가락난타 동아리”는 처음 선보인 공연으로 1년 동안 손가락 관절에 밴드까지 감고 연습하며, 갈고 닦은 솜씨를 보여준 훌륭한 공연이었다. 공연에 참여한 박매영 어르신은 “난생처음 관객들 앞에서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소속 구립도서관 4개관이 12월 한 달간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원당마을한옥도서관은 12월 17일 ‘DIY 미니 편지 키링 만들기’ 행사를, 도봉문화정보도서관은 12월 19일 송년 가족 뮤지컬 ‘루돌프의 크리스마스’ 공연을, 도봉기적의도서관은 12월 19일 도서관 식물 나눔 ‘그린 나눔’, ‘도서관에서 쓰는 새해 소망 엽서’ 행사를,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은 12월 26일 ‘캐롤 클래식 송년 음악회’를 진행한다. 도서관별 행사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K-Classic News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다가오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와 12월 31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도민들이 올 한 해를 돌아보며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연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박물관, 실학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등의 재단 소속 도내 9개 문화시설에서는 각 기관의 특성이 어우러진 행사·교육·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연말에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 – 광복 80주년, 한 해의 끝에서 다시 만나는 안중근 경기도박물관(관장 이동국)에도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더해졌다. 박물관은 연말을 맞아 관람객에게 작은 즐거움을 전하고자 로비에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을 조성해, 전시와 함께 특별한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순간을 마련했다. 또한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4월 5일까지 동양평화와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안중근 의사를 조명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