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오산시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2주간 ‘2025년 제6회 1124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24’는 ‘나 혼자(1혼자1혼자) 즐기는 평생학습에서 이웃사촌(2웃4촌)이 함께하는 평생학습’을 의미하며, 올해 축제는 ‘오산, 이웃으로 꽃피다’를 주제로 40여 명의 이웃축제 추진단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시민 주도의 학습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징검다리 이웃초대 ▲동평생학습센터 ▲성인문해 글꽃마당 ▲브릿지 클래스 등 4개 분야, 총 18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관내 220여 개 징검다리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평생학습 공간에서 진행된다. 특히 ‘징검다리교실’은 집 앞 10분 거리 내에서 시민 누구나 학습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유형 학습 플랫폼으로, 2024년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좋은 정책 어워즈’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우수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축제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11월 3일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오산e’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K-Classic News 기자 | 고흥군은 ‘고흥 무열사 소장 고문서’가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 됐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고문서는 고흥군 두원면 신송리 동신마을에 위치한 여양진씨 송계공파종중(고흥문중)이 소유·관리하는 무열사에 소장된 자료이며, 현재는 조사와 연구를 위해 (재)한국학호남진흥원에 기탁·보관 중이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뒤, 전라남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유형문화유산(有形文化遺産)에 지정할 예정이다. 고흥 무열사 소장 고문서는 흥양(현 고흥) 출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사천·당포·당항포·율포 해전 등에서 공을 세워 선무원종공신 1등(宣武原從功臣 一等)에 책록된 진무성(陳武晟, 1566~1638)과 그 후손 5세대에 걸친 7인의 문서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여양진씨 무반(武班) 가문의 관직 활동과 생활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물로 평가된다. 총 70점으로 구성된 이 고문서는 ▲무과시험 합격증서인 홍패와 국왕이 명령으로 내리는 임명문서인 고신 등 교령류 37점 ▲한 집안의 인적사항을 적은 호구단자 등 증비류 3점 ▲
K-Classic News 기자 | 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민)은 계양구청소년수련관 축제 ‘어서와, 계청수는 처음이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할로윈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게 즐기는 체험활동의 장으로, 건전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환경봉사단, 청소년축제기획단)와 학교 연계 봉사활동팀이 직접 체험부스를 기획·운영하는 등 청소년이 주도하는 행사로 꾸며졌다. 행사에서는 ▲할로윈 팔찌 만들기 ▲립밤 만들기 ▲에코-카페 ▲방탈출 ‘폐병원’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방탈출과 카페 등 새로운 형식의 체험 프로그램 도입으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흥미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어서와, 계청수는 처음이지?’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계양구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K-Classic News 기자 |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양주시청 3층 오픈갤러리에서 박물관 동아리 및 문화강좌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부와 2부로 구성돼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엄마들의 박물관 규방”동아리 회원들의 작품과 문화강좌“박물관 문화학교”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1부 '엄마들의 박물관 규방전(展)'은 오는 11월 3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며, 10개 동아리에서 도자기·유리·전통 바느질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특히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의 새로운 캐릭터인 “토담이” 관련 작품도 전시돼 아기자기한 재미와 멋을 느낄 수 있다. 2부 박물관 문화학교'솜씨 전(展)'은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5일까지 개최되며 ▲민화 ▲도자기 ▲닥종이 인형 ▲규방공예 등 4개 강좌 수강생들이 지난 1년간 공들인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양주시청 오픈갤러리 전시회가 시민에게는 문화향유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박물관 거점 동아리 회원 및 문화학교 수강생에게는 작품 활동
K-Classic News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2025 생생화화 : 화두》를 10월 28일부터 12월 21일(까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창작 생태계를 확장하는 문화예술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 ‘2025년 경기 시각예술 창작지원 성과 발표전 《생생화화 生生化化 : 화두 話頭》를 협력하여 선보인다. 2013년에 시작한 ‘생생화화’ 시리즈는 경기문화재단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작가들의 성과발표 전시로 매해 경기도 권역 미술관에서 펼쳐진다. 2025년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구기정, 김소산, 방성욱, 방수연, 손희민, 안성석, 이수지, 전가빈, 최태훈 총 9명의 작가와 함께 《화두 話頭》를 개최한다. 올해는 창작자 각자의 신작과 화두에 집중하는 한편, 오늘날 포화상태에 이른 ‘장치’의 형식과 구조를 재정립하려는 시도를 조각, 설치, 회화 총 15점의 작품을 통해 보여준다. 9인의 창작자는 도구나 기계와 같은 장치뿐만 아니라 각종 제도를 형성하고 제어하는 개념, 제도 및 구조에 이르기까지 넓은 의미에서의 장치 체계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10월 21일 도봉구청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정신건강복지법 제14조에 따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구민 강좌뿐 아니라 홍보 부스, 마음안심버스 등이 운영됐다. 구민 강좌는 천강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단상에 올라 현대인이 많이 경험하는 불면증과 건강한 수면에 대해 강의했다. 홍보 부스에는 보건소, 도봉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10개의 정신건강 및 심리지원 수행 기관이 참여해 정신건강 사업을 안내했다. 또 마음건강 평가와 인식개선을 위한 퀴즈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정신건강에 대한 주민 관심을 환기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와 협업해 진행한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스트레스 측정(심박변이도 HRV 측정), ▲힐링 가상현실(VR) 체험 ▲정신건강 심리상담 등의 서비스가 제공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로 구민들께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릴 수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도봉구 쌍문4동이 오는 11월 1일 해등로25길 일원(한양2,3,4차아파트~삼익세라믹아파트)에서 녩년 쌍문4동 소·나·기 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 쌍문4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12회째로, 매년 주민 화합을 도모하며 쌍문4동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는 풍물패, 줄넘기 시범단, 케이팝(K-POP) 댄스 등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본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본행사에서는 팔씨름, 제기차기, 훌라후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민한마당’경기가 예정돼 있다.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지역 주민의 공연과 초대 가수의 무대도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인공지능 캐리커쳐, 크로마키 사진관, 비즈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떡볶이, 어묵, 부침개 등의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6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쌍문4동 주민총회’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소나기마켓(벼룩시장)’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남희 쌍문4동 축제추진위원장은 “‘
K-Classic News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1월 1일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3회 금천구 청소년 모의UN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청소년 모의UN대회는 실제 국제사회의 정치·경제·사회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국제적 협상 능력과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2023년 시작됐다. 실제 UN에서 진행되는 회의 방식을 기반으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결의안을 작성하며 민주적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세계평화 구축을 위한 국제사회의 포괄적 논의’를 의제로 진행된다. 세부 주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무력 충돌의 종식과 평화 구축을 위한 범세계적 논의’로 선정됐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 소재 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 26명이 참여해 각국 대표 역할을 맡아 1인이 1국가를 대변한다. 각국의 입장을 바탕으로 전쟁 종식과 국제 평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상 국가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독일, 벨라루스, 이란, 브라질, 프랑스, 몰도바, 세르비아, 대한민국, 헝가리,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남아프리카공
K-Classic News 기자 | 100년 전 유성기 음반 속 노래가 제주 무대에 오른다. 제주특별자치도문화예술진흥원은 11월 14일 오후 7시 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국립국악원의 ‘경셩유행가-판을 나온 소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이 주관하는 ‘2025 국악을 국민 속으로’ 공모사업에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1910~1920년대 유성기 음반에 수록된 유행가를 복원해 구성한 무대로, 근대 ‘신식 극장’을 모티브로 한 연출을 통해 관객들에게 100년 전 시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당시 경성(서울)에서 유행했던 노래들은 유성기 음반이라는 신기술을 통해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공연은 이 음원들을 현대적으로 복원하면서도 당대 극장 분위기를 재현해 근대 대중문화의 태동기를 생생히 보여준다. 이희진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은 “국립국악원의 수준 높은 전통음악 공연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많은 도민이 함께해 국악의 멋과 흥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을 통해 10월 29일 오후 2시부
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만 년 전 신석기시대 사람들이 정착했던 고산리 유적 일대에서 11월 1일 ‘제7회 고산리 선사축제’를 연다. 제주 선사문화의 발상지에서 토기 만들기와 사냥 체험 등을 통해 신석기시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선사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고산리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체험과 놀이로 즐기는 참여형 문화행사다. 고산리 유적은 제주 선사문화의 뿌리를 상징하는 곳으로, 신석기시대 유적 중 가장 오래됐다. 유적에서 출토된 고산리식 토기와 양면떼기 방식의 석기는 동북아시아 초기 신석기 문화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는 선사 체험장, 특별 체험장, 이벤트존, 피크닉존으로 나눠 진행된다. 선사 체험장에서는 고산리식 토기 만들기, 사냥·조리·의상 입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별 체험장에서는 의상·머리띠·키링·풍등·소라 등을 제작할 수 있다. 이벤트존에서는 전문 업체의 축제 이벤트가, 피크닉존에서는 가족과 연인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고산리 특산물 홍보 부스와 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