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남양주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13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청년 뮤지션과 함께하는 특별한 공연 ‘더 로프트 in 산야’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더 로프트 in 산야’는 도서관의 음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레이블석영’에 선정된 밴드 ‘더 로프트’와 싱어송라이터 ‘산야’가 함께 꾸미는 감성 라이브 토크 콘서트로,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사전에 시민들이 직접 등록한 사연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아티스트들이 이야기에 공감하며 그 마음을 노래로 선물하는 형식으로 구성해 관객들에게 위로와 응원, 휴식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9월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1층 계단형 관람석에서 열린다. 남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누리집 내 문화행사 신청 코너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소중한 이야기가 음악을 통해 울려 퍼지는 독서의 달 특별 무대”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여 공감과 위로,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K-Classic News 기자 | ‘마리와 별난 아빠들’의 주역들이 첫 만남부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은 마리의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드라마스페셜 2023 ‘도현의 고백’과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대하 사극 ‘고려거란전쟁’ 등에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서용수 감독과 ‘미워도 사랑해’, ‘여고 동창생’ 등 휴먼 드라마 장르에서 유려한 필력을 뽐낸 김홍주 작가가 뭉친 작품이다. 오늘(10일) 공개된 ‘마리와 별난 아빠들’ 대본 리딩 현장에는 하승리(강마리 역), 현우(이강세 역), 박은혜(주시라 역), 류진(이풍주 역), 황동주(강민보 역), 공정환(진기식 역), 정애리(엄기분 역), 금보라(윤순애 역), 강신일(이옥순 역), 박현정(문숙희 역), 조향기(윤언경 역), 윤미향(김미경 역), 김영재(표도기 역), 이지연(
K-Classic News 기자 |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전라남도 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울돌목 일원에서 열린다. 명량대첩축제는 1597년 정유재란 당시, 단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명량대첩’을 기념해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울돌목 승전지에서 매년 가을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해남 우수영관광지를 주 무대로, 명량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일에는 해남·진도 군민이 함께하는 출정 퍼레이드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디지털 융·복합 해상전투 재현 공연이 진행된다. 판옥선 형태의 주무대에서 ICT 기술, 아크로바틱, 파이어웍스가 어우러진 실감나는 주제 공연이 이어지며, 소향·김준수가 출연하는 명량 축하쇼와 불꽃놀이가 축제의 밤을 수놓는다. 축제 기간에는 우수영 명량무대와 성문광장에서 온겨레 강강술래대회, 전국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K-팝 랜덤플레이, 버블·매직쇼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K-Classic News 기자 | 삼척시와 삼척시의회, 삼척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이 주관하는'지브리 재즈나잇'공연이 오는 9월 19일 오후 7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삼척 더 나은 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OST를 재즈로 선보이는'지브리 재즈나잇'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 오재철이 이끄는 ‘시네마틱 재즈 오케스트라’와 데니브 니어의 유쾌하고 품격있는 해설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마녀 배달부 키키 등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친숙한 영화 속 OST가 국내 최고 재즈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편곡과 사운드를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 심태은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과 문화예술이 함께 호흡하며, 음악을 통해 세대와 세대가 연결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 좌석은 무료 관람이며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을 통해 사전접수가 가능하다. 사전 접수한 입장권은 공연 당일 오후
K-Classic News 기자 | 포천시는 지난 6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래를 여는 시간, 포천 진로·진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소년들의 진로 불안과 입시 정보 부족, 학습 동기 저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유튜브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강성태 ‘공부의 신’ 대표는 '66일 공부습관의 기적'을 주제로 학습 습관의 중요성과 실천 전략을 제시하며 청소년들의 학습 의지를 북돋웠다. 또한 전 교육부 정책보좌관이자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영어강사로 활동한 김효은 강사는 지방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실적인 입시 전략과 준비 방법을 공유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입시 제도가 복잡해 자녀의 진로 방향을 잡기 어려웠는데,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콘서트에 참석한 한 학생은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와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확신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K-Classic News 기자 | 하남시는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정신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 ‘하남이네 힐링펫’을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5' 온라인 전시관에 선보이며, 공공 정신건강 서비스 혁신 모델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라이프위크(SLW)는 서울특별시와 서울AI재단이 주최하는 국내 대표 스마트 기술 전시회로, 인공지능·헬스케어·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스마트라이프위크 홈페이지의 온라인 전시관 탭을 통해 ‘하남이네 힐링펫’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하남시는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개발한 공공 앱을 소개하며, AI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정신건강 서비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하남이네 힐링펫’은 Chat GPT 기반의 AI 챗봇 앱으로, 귀여운 힐링펫 캐릭터와 대화하며 이용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여준다. 사용자는 앱 안에서 ‘감정일기’를 작성해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을 계획할 수 있으며, AI는 대화를 분석해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기분 상태와 심각도를 평가한다. 필요 시 전문가 상담으로 자연스럽게 연계되
K-Classic News 기자 | 연천군 전곡읍체육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읍승격 40주년 기념, 2025 전곡읍민의 날 체육대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곡읍민의 날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주민 화합 행사로, 올해는 읍승격 4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체육대회뿐 아니라 축하공연 등이 마련돼 모두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식(기념사·축사) △체육대회 △축하공연 △폐회식(시상식·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OX퀴즈, 신발 양궁, 이어달리기, 콩주머니 던지기, 색깔판 뒤집기, 우리 마을 지키기 등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들이 준비돼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송병서 전곡읍체육회장은 “올해는 읍승격 4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행사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읍민이 하나로 힘을 모으고 전곡읍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릴리 전곡읍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 모두에게 즐거운 휴식이자 화합의 장이
K-Classic News 기자 | 해운대구는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12일 오후 ‘그랜드 조선 부산’ 잔디마당(해운대 공원)에서 제12회 해운대구 다문화가족축제의 일환으로 ‘양성평등을 위한 모두의 발걸음’을 주제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 등 약 400명이 참여했으며, 해운대 해변 산책로를 따라 동백섬까지 이어지는 약 1.5km 코스를 함께 걸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걷기대회는 아름다운 해운대 바다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해변 산책로를 지나 동백섬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양성평등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다문화가족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교류의 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금순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도 “이번 걷기대회가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상업영화 "김~치!"(감독 박철현)의 시사회가 지난 8월 28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주연, 이재준, 김명국, 김성희, 김병순, 정미경, 유현지, 김상순, 정유나 김명희 김경태 황사무엘 이윤상 이재창 오안진 박채원 이성희 신영호 배우등과, 연기감수성 뛰어난 아역배우 박주원 차준희 강정민 뿐만 아니라 많은 영화 관계자와 초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철현 감독은 "‘우여곡절’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영화처럼 힘들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최선을 다해 열연해준 배우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진심으로 도와준 스태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함과 영화가 끝나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가슴에 스며드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 고 소회를 남겼다. 영화(시사회)가 끝나고 관객들은 감독의 말대로 가슴이 먹먹한 가족영화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박철현 감독(국제엔젤봉사단 명예위원)의 영화 "김~치!"는 세대와 계층 간 갈등·분열이 짙은 세상에서
K-Classic News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지역사회 장애인식 개선과 예술 접근성 확대를 위해 제작한 연극 '해리엇'이 지난 9월 12~13일,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열린 3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해리엇'은 한윤섭 작가의 동화 『해리엇』(문학동네, 2011)을 각색한 작품으로, 175년을 살아온 갈라파고스 거북 해리엇과 어린 자바 원숭이 찰리의 여정을 그렸다. 작품은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돌봄과 동행, 존재의 의미를 전달하며, 어린이에게는 모험과 우정의 경험을, 성인에게는 삶을 돌아보게 하는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수어, 자막, 음성해설, 음악, 배우들의 움직임 등 다채로운 표현 방식을 통해 관객에게 새로운 무대 경험을 제공했다. 첼로·키보드·퍼커션 라이브 연주는 해리엇의 175년 여정을 몰입감 있게 전달하며 관객들로부터 “수어와 자막이 공연의 일부처럼 느껴졌다”, “모두가 함께 웃고 울 수 있는 무대였다” 등 호평을 받았다. 연출은 음악극 '합★체', 뮤지컬 '푸른 나비의 숲' 등에서 접근성 공연의 가능성을 보여준 김지원 연출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