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5일 구청 대회의실과 운동장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15년 시작된 이번 행사는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흥식)이 주관했으며,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단체,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체육대회는 발달장애인 합창단 ‘예그리나’의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는 퀴즈대회와 미니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장애인 여러분에게 건강과 기쁨을 드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지원을 통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미추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조흥식 관장은 “장애인 당사자들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자립의 자신감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모아저축은행, 인천터미널정형외과, 한국마사회
K-Classic News 기자 | 파주시와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운정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2025년 파주시 청소년의 달 및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청소년의 꿈과 미래, 파주의 꿈과 미래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헌장 낭독, 파주시 청소년상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공연과 환경·참여 등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자립기술훈련 과정의 일환으로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와 ’파주에이비씨드론‘이 함께 협력하여 드론으로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파주시 청소년상’은 '파주시 청소년상 조례'에 따라 수여된 표창으로 수상자는 자원봉사·교류활동·사회참여·바른의지·체육진흥·문화예술·창의과학 부문과 청소년지도자 부문으로 나눠 선발됐다. 파주시는 이번 표창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모범이 되는 우수한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를 발굴해 격려했다. 이날 운정호수공
K-Classic News 기자 | 안산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오는 20일 가족 영화 상영행사 ‘옥상팝콘’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옥상팝콘’은 바쁜 일상의 도심에서 문화와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박물관의 인기 행사로, 지난 2023년부터 매년 문화공연과 영화상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초 개봉한 ‘패딩턴: 페루에 가다’가 상영된다. 유쾌한 분위기와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어 아동을 동반한 가족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시는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문화/전시’ 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을 진행한다. 행사 모집인원은 100명 내외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돗자리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영화 관람을 위한 팝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누리집이나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하거나 안산산업역사박물관(031-481-3923, 031-369-1694)으로 유선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는 행사장에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한 박물관 전시실 야간 개장도 진행해 평소 느낄 수 없었던 새로
K-Classic News 기자 |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1일 소흘읍 파출소 인근에서 자살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자살예방센터, 포천시 또래상담 연합회(태봉초등학교 등), 소흘지구대가 협력해 진행했다. 관계자들은 시민을 대상으로 자살 인식 개선과 기관 홍보를 위한 퀴즈, 상담 연계 방법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자살 문제의 심각성과 자살예방센터의 역할을 알렸다. 한 시민은 “자살 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전문 기관의 지원을 받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환 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살 및 정신질환에 대한 시민의 인식이 개선되고, 도움이 필요할 때 센터를 찾는 사례가 증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기관으로 한서중앙병원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자살 예방, 상담, 교육, 응급 개입, 사례 관리, 치료비 지원 등 생명 존중 실현을 위한 다양한
K-Classic News 기자 | 광주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년 광주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기업의 우수 인재 채용 지원을 통해 고용 창출과 실업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20개 구인 기업이 참여해 현장에서 1:1 면접을 통한 직접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며 사전에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참여 구직자에게 맞춤형 구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구인·구직 간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취업 타로 상담,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등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이벤트관이 운영되며 경기도일자리재단, 소상공인진흥공단,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광주시 시니어클럽 등 일자리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취업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될
K-Classic News 기자 | 지난 14일, 남산자락숲길 일대가 초록 웃음으로 가득찼다. 서울 중구가 다산성곽도서관과 남산자락숲길 일대에서 개최한 ‘남산자락숲길 페스타’가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중구 15개 동에서 모여든 주민 1,500여 명이 남산자락의 품 안에서 도심 속 소풍을 즐겼다. 이번 페스타는 민선8기 3주년을 앞두고 중구민이 1위로 뽑은 정책인 ‘남산자락숲길 조성’을 축하하고 ‘주민과 더 가까이’함께 숲길을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타는 다산성곽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기념식으로 시작했다. 무대에 오른 김길성 중구청장은 “민선8기 3년간 가장 높은 주민 만족도를 기록한 사업이 바로 남산자락숲길”이라며 “산림청 녹색자금 공모사업 등 외부재원을 적극 유치해 조성에 힘썼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서울시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사업'에 선정돼 설치가 확정된 청구동마을마당 엘리베이터와 서울시와 협력해 추진 중인 반얀트리에서 남산을 연결하는 오버브릿지 등도 소개하며 “중구민이 남산에 산다는 자부심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수원시 일월도서관이 6월 21일 ‘10년의 동행, 당신 곁의 도서관’을 주제로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도서관의 지난 10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를 조망하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후 2시부터 지하 1층 강당에서 환경 주제 도서 '언제나 네 곁에'를 중심으로 그림책 작가 이루리의 북콘서트가 열린다. 또 김홍균, 서정 등 뮤지컬 배우들이 어린이 환경뮤지컬 ‘우리의 꽃밭’을 선보인다. ▲지역서점 팝업스토어(책방 마음이음, 돌멩이 수프, 아뮤컨셉) 독립출판물, 기념품 전시·판매 ▲키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유아~초등 대상) 등 다양한 부스도 운영된다. 전시는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1층 로비에서는 해라호 작가의 설치 전시 ‘내 마음에 피는 꽃 한 송이 우짜꼬 진짜’와 시민 참여 전시 ‘10년의 동행: 추억 나누고, 추억 더하기’가 운영된다. 시민의 축하 메시지와 과거 도서관 이용 기록, 최다 대출 도서 목록 등도 전시될 예정이다. 일월도서관 관계자는 “그간 도서관의 변화와 성장을 되돌아보고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채
K-Classic News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3일 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팔‧구순을 맞이한 지역 어르신 10명을 모시고 인생의 큰 이정표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팔순 어르신 4명, 구순 어르신 5명, 백순 어르신 1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주민과 내빈 등 총 60여 명이 참가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어 축하공연과 잔칫상 대접, 배례, 선물 전달, 어르신 소감 나눔 등이 진행됐다. 올해 백순(100세)을 맞이한 한 어르신은 “한 세기를 살아보니, 인생은 참 깊고도 아름다웠다. 수많은 계절이 지나고, 어느새 백세를 맞이했지만 늘 조용히 생일을 넘기던 날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축하해주시니, 오늘 하루는 참 특별하고 따뜻한 날로 기억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보경 문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정성과 존경이 담긴 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복지관이 지역과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 활동을 더욱 확대
K-Classic News 기자 | 동해시가 도시재생 사업으로 추진한‘놀토오삼(노는 토요일 오삼불고기 파티)' 시즌 2행사에 1,000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놀토오삼은 과거 묵호항의 번성기 시절 동해시의 대표 먹거리였던 오징어에 삼겹살의 이야기를 입혀 지난 6월7일과, 14일 2회에 거쳐 동쪽바다중앙시장 야외광장에서 개최했다.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시장광장에는 매회 평균 5백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활력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주 판매메뉴인 오삼불고기, 어묵 외에도 시장 골목으로 들어가 시장투어와 함께 순대 등 분식과 주류, 안주류, 음료를 구입해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올해에 새롭게 선보인 컬러테라피 포토존에는 동쪽바다중앙 시장 먹거리와 연계시켜 경제활성화와 SNS 홍보효과까지 노렸다. 정하연 시 도시정비과장은“저녁 6시이후면 불꺼지고 침체된 전통시장의 상권재생을 위해 고민하던 차에 발한지구의 도시재생 사업의 배경이 되는 묵호항의 오징어를 모티브로 노는 토요일 오삼불고기 파티를 탄생시켰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동해시 상권과
K-Classic News 기자 | 의령군은 2025년 국립극장 주요 지역 문화 거점 공연 사업인 창극 콘서트 ‘토선생 용궁가다’가 7월 11일 오후 7시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 무대에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립극단 소속 국립창극단이 완창에 4시간 걸리는 판소리 ‘수궁가’를 70여 분으로 압축해 다양한 음악적 구성과 짜임새 있는 이야기로 각색한 작품이다. 판소리 ‘수궁가’의 주요 눈대목을 독창과 합창, 판소리 리듬에 맞춰 가사를 주고받는 입체창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남도민요 새타령, 경기민요 뱃노래, 자진 뱃노래, 신민요 동해바다 등 우리에게 친숙한 민요합창으로 다채로움 더한다. 공연은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1만 원으로 오는 23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의령군민문화회관 누리집과 전화 또는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의령군민문화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