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25일 문래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소년 진로축제 자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몽’은 ‘스스로 꿈꾸다’라는 뜻으로,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축제는 ▲직업체험존 ▲신기술 체험존 ▲청소년 동아리 전시·체험존의 세 가지 테마로 39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15팀의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직업체험존에서는 △케이팝(K-POP) 무대 체험 △아이돌 메이크업 △의사 진료 활동 체험 △아나운서 체험 △반려동물 행동 지도 △운동 처방사 등 다양한 직업군의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영등포구 대학입학정보센터의 전문 상담사가 참여해 학생들의 진학 및 진로 고민을 돕는 1:1 맞춤형 진학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신기술 체험존에서는 △가상현실(VR) 스포츠 △인공지능(AI) 작곡체험 △드론 배틀 게임 △180도 무빙 포토 부스 △가상현실 엠비티아이(MBTI) 검사 등 4차 산업 기반의 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K-Classic News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11월 17일(월) 오후 3시까지 2025년 '경기젊은작가(New Blood)' 작품구입 공모를 진행한다. '경기젊은작가(New Blood)'는 경기문화재단이 2021년부터 시작한 청년 신진작가 작품구입 사업으로, 작품구입을 통해 경기 청년 신진작가들의 창작활동 기회 마련과 창작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공모 대상은 경기도 거주(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가 경기도) 또는 소속 미술대학(학부·대학원)의 소재지가 경기도인 2026년 졸업 예정자로, 2025년 8월 졸업자도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장르는 한국화, 회화, 드로잉, 판화, 사진, 조각, 설치, 미디어아트로, 한 작가당 한 점의 작품을 제안할 수 있다. 모집 절차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서류심사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작품구입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12월 중 최종 선정작이 결정된다. 선정된 작품은 경기문화재단 ‘경기미술창고’ 소장품으로 등록되어 추후 각종 기획전시 및 희망 기관 대여전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
K-Classic News 기자 | 대구시립국악단 화요국악무대 '젊은 국악' 공연이 10월 28일 저녁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시립국악단의 인턴 단원을 포함한 젊은 단원들이 모여 기획했다. 살풀이, 서도민요, 거문고와 장구 이중주 등을 준비하며, 마지막은 대구시립국악단 악장 양성필의 지휘 아래 국악 앙상블이 펼쳐진다. 재미있는 해설 또한 곁들여진다. 남성적인 담백함과 고고한 자태미의 ‘한영숙류 살풀이’가 공연의 문을 연다. 대구시립국악단 인턴 단원 김건우가 단아한 균형미를 선보인다. 이어 대표적인 서도민요인 ‘난봉가’를 엮은 ‘난봉가 연곡’이 무대를 채운다. 시립국악단 인턴 단원 김단희가 대표적인 서도 통속민요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거문고 장구 이중주 ‘공감’은 거문고의 타악기 적인 속성과 장구의 솔로 악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곡이다. 단원 이선민이 거문고를, 박희재가 장구를 맡아 전통음악 레퍼토리와 즉흥성을 결합한 연주를 선사한다. 공연의 마지막은 대구시립국악단 악장 양성필의 지휘 아래 펼쳐지는 국악 앙상블 무대로 장식된다. 청도 팔경 중 제4경인 운문사
K-Classic News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세계적 합창단체를 초청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위상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합창 무대를 선보이고자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 공연을 준비했다. 오는 10월 30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는 세계 최정상의 아카펠라 합창단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Philippine Madrigal Singers)’가 천상의 목소리로 대구를 물들인다. 이번 공연은 대구콘서트하우스가 기획한 합창공연으로 아시아 각국을 순회하는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의 글로벌 투어 중 가장 주목받는 일정으로 꼽히고 있다.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는 1963년 필리핀 대학교에서 창단된 후, 전 세계 50여 개국, 3,0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인간의 목소리로 완성한 오케스트라’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이들은 유네스코 평화대사로 지정된 세계 유일의 합창단으로 톨로사 국제합창대회(2007)와 기도니아 국제합창대회(2013)에서 모두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세계가 인정한 아카펠라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지휘자 마크 앤서니 카르피오(Mark Anthony
K-Classic News 기자 | 동두천시는 10월 19일 오후 4시,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자연에서 만나는 아트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조용한 숲길에서 빈백에 앉아 품격 있는 음악을 즐기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무대에는 동두천음악협회의 클래식 연주, 동두천국악협회의 가야금병창·민요, 오카리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라며, “깊어가는 가을, 동두천의 자연 속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선율을 시민 모두가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부천시와 고리울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2025 미디어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수주도서관과 선사유적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기획단이 주체가되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여 진행하며, ‘미디어와 함께 연결되다’를 주제로, 사람-사람, 사람-기술이 미디어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관람형 축제가 아니라, 시민 누구나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미디어 축제로 꾸며진다. 현장에서는 참가자 접수(참가비 무료) 후, ▲청소년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작품을 감상하고 제작 비하인드 이야기를 듣는 시간과, ▲사진·웹드로잉·VR 등 다양한 미디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미디어를 손쉽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미디어로 소통하는 청소년 이야기’ 토크쇼에서는 역사(군함도), 청소년 노동과 관련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을 미디어로 표현하며 사회와 소통하는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세대공감 버스킹 공연과 포토존, 체험 스탬프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되어 축제 분위
K-Classic News 기자 | 고양특례시는 관내 공·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4일부터 20일까지 총 7회에 걸쳐‘2025년 작은도서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작은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교육 과정이다. 신규 운영자에게는 자료 관리의 기초부터 기본 업무를, 기존 운영자에게는 홍보, 기획, 북큐레이션, 팝업북 제작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내용을 제공한다. 교육은 화정도서관 및 덕이도서관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일부 과정은 온라인(ZOOM) 병행으로 운영된다. 주요 강의 내용은 △자료 관리 기초와 코라시스넷 실습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은도서관 홍보 △수서 및 장서 구성 △북큐레이션과 연계 프로그램 운영 △시민 환대의 공간으로서 작은도서관 △폐기 그림책을 활용한 팝업북 만들기 △3D프린터로 작은도서관 토퍼 제작 등이다.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은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주민이 모이고 배우는 일상 속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K-Classic News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신륵사 관광단지에서 3일간 개최하는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에 이용진과 랄랄의 공연을 선보인다. 다양한 부캐와 콘텐츠로 사랑받는 이용진과 랄랄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 80′s MBC 서울가요제에서 함께 무대에 올라 이용진 특유의 고음과 랄랄의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서울패밀리의 ‘이제는’을 불러 은상을 수상했다. 현장에서 함께 한 관객과 MC 유재석, 김희애는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무대를 즐겼고 이들의 공연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20만을 돌파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런 이용진 X 랄랄 듀엣의 첫 공연을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에서 만날 수 있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예로부터 물이 맑고 땅이 비옥해 임금께 다양한 농특산물을 진상하던 여주의 옛 나루터 역사를 재현한 축제로 다양한 체험과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장터로 구성된다. 지난해 약 30만 명이 방문하며 여주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는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의 방문을 유치하고자 전통에 디지털을 접목
K-Classic News 기자 | 명세빈과 이세희가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찐 자매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오는 25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박하진(명세빈 분)은 서울 자가에 대기업을 다니는 부장 남편 김낙수(류승룡 분)와 명문대 다니는 아들 김수겸(차강윤 분)을 둔 알뜰한 가정주부. 카드사 영업왕 출신으로 김낙수와 결혼 후 겉으로 보기에는 남 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듯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좁아지는 남편의 입지와 불투명한 가족의 노후 준비를 고민하는 중이다. 반면 박하진이 업어 키운 늦둥이 동생 박하영(이세희 분)은 박하진이 벌어온 학비로 대학을 나와 아나운서 준비한다고 몇 년간 돈만 낭비하는 듯
K-Classic News 기자 | '김창옥쇼4' 3회에서 한일 부부들의 예측 불가 귀여운 폭로전이 펼쳐진다. 오늘(21일, 화)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tvN '김창옥쇼4'(CP 정민식/ 연출 김범석, 김효연) 3회에서는 ‘한일 부부 폭로전’을 주제로, 국경을 넘은 사랑으로 연결된 부부와 커플의 다양한 고민이 공개된다. 3회의 첫 사연으로는 한국어로 욕하는 일본인 욕쟁이 아내가 등장, 상상 초월의 단어들이 발사된다. 오랜 방송 생활을 하면서도 처음 들어본다는 진귀한 풍경에 김창옥, 황제성, 오나라 및 스튜디오 전체가 초토화된다. 장내 폭소탄을 쏘아 올린, 한국어 욕만 달인이 된 일본인 아내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국살이 3년 만에 성질 급한 한국인의 ‘빨리빨리’ 영혼이 깃들어 버린 일본인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국인 아내의 사연도 소개된다. 목포에 거주했다는 사연자의 남편이 “에지가니 해라이(어지간히 해라)”, “모답니다(못 합니다)” 등 본토 수준의 유창한 사투리와 추임새를 구사해 깜짝 놀라게 하고, 김창옥 역시 사투리로 완벽한 티키타카를 만들어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