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포항시는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가 지난 25일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흥해 ‘뜰안지역아동센터’에 간판을 설치하는 ‘아름다운 간판 달아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송 지부장을 비롯한 옥외광고협회 회원들, 이봉채 뜰안지역아동센터장, 포항시 건축디자인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아동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흥해에 위치한 18호점 ‘뜰안지역아동센터’는 장애와 비장애 아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통합형 아동복지시설로, 특히 전체 이용 아동의 70%가 다문화 아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아동들에게 더 나은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아름다운 간판 달아주기’ 행사를 매년 이어가는 경북 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공익과 행복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송 지부장은 “이번 재능기부 활동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지역 이웃
K-Classic News 기자 | 서귀포시는 4월 26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제55회 지구의 날 기념 지구사랑 페스티벌이 시민, 환경단체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탄소 제로 얼쑤 좋다" 를 주제로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23개 기관·단체 등이 참가했으며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총 5개 분야(탄소중립, 자원순환, ESG+로컬푸드 홍보, 업사이클링, 친환경) 40여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었다. 특히,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도전! 탄소중립 골든벨'. '지구의 날 4행시 짓기'와 요망진 벼룩시장'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행사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한 지구별키즈,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환경 분야 유공자 표창,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 전달 및 우리 모두 깨끗한 지구를 함께 지켜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무대와 소품 설치, 개인 텀블러, 리필용기, 헌옷을 가져와서 체험, 행사장내 다회용기 비치, 종이 대신 QR코드를 이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K-Classic News 기자 | 플라스틱 오염 문제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가 지난 4월 26일 안성맞춤랜드 분수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안성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안성시 어린이 2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플라스틱을 줄이면 내 친구들이 웃어요’, ‘내가 지켜줄게, 플라스틱 없는 지구!!’ 라는 주제 아래 창의적인 상상력과 환경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담은 작품을 선보였다. 그림그리기 대회 심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부문별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녹색지구상 1인, 푸른안성상 2인, 산내들상 3인으로 총 18인을 선발할 계획이며, 수상자에 대해서는 5월 16일 안성시 및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5월 31일 오전 10시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리는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환경축제 당일 한마당 행사장에 전시된다. 또한,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안성맞춤 아트홀 주민편의동 1층 전시실에도 수상작이 전시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
K-Classic News 기자 | 증평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6일 제19회 전국 국악 경연대회에서 천둥소리 봉사단이 최우수상(증평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19회 전국 국악 경연대회는 경기민요연구소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증평군지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박길자님 외 13명이 타악 부문에 참가해 신명 나는 웃다리 풍물 공연을 선보였다. 힘찬 북소리와 경쾌한 장단이 어우러진 무대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민자 관장은 “어르신들의 열정과 땀으로 일군 값진 수상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천둥소리 봉사단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선배시민의 모범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둥소리 봉사단은 2025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선배시민자원봉사단으로 월 1회 이상 풍물 연주 봉사활동을 통해 정기적인 재능나눔 활동을 하고 있는 노인자원봉사단이다.
K-Classic News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궁궐 복원사업을 널리 알리고, 국가유산 수리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오는 4월 3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경복궁 영훈당 권역과 덕수궁 흥덕전 권역의 복원 현장을 공개한다. 궁능유적본부는 2014년부터 해마다 국민들에게 국가유산 수리현장을 공개해 왔으며,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수리현장들을 촬영한 영상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해 오다가 2022년부터 다시 현장을 공개하고 있다. 경복궁 영훈당(永薰堂)은 향원정 남측, 함화당과 집경당 인근에 자리한 전각으로 고종대 경복궁 중건과정에서 새로이 조성된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창덕궁 화재 복구를 위한 경복궁 전각 철거 과정에서 함께 사라졌고, 최근 '하재일기'를 비롯한 고문서, 고지도, 발굴 유구 등 고증 자료를 통해 영훈당의 역사와 공간적 위치가 확인돼 궁궐 내 물품을 관리하던 공간으로 활용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덕수궁 흥덕전(興德殿)은 당초 덕수궁 동쪽에 있던 선원전의 화재로 소실된 어진을 복원하기 위해 각 지역의 어진을 이안
K-Classic News 기자 | 국내외 그림책 작가와 출판사, 독자와 전문가가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그림책 문화축제인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이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팔복예술공장과 완산도서관에서 ‘그림책, 마법의 공간(Picturebook, the Space of Magic)’이라는 주제로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전시는 6월29일까지)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그림책도서전에는 △국내외 작가들의 그림책 원화전 △그림책 콘퍼런스 △원화 작가 강연 △아트마켓·북마켓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가 소개된다. 이 중 콘퍼런스와 강연, 체험, 포트폴리오 리뷰 등 주요 프로그램은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전 공식 누리집(jipf.jeonju.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그림책도서전 기간 중 5월 30일에는 그림책 콘퍼런스, 5월 31일에는 사라 룬드베리 작가의 현장 강연, 6월 1일에는 키티 크라우더 작가와 함께하는 ‘댄스 드로잉’ 워크숍이 각각 진행된다. 그림책 작가지망생을 위한 포트폴리오 리뷰는 5월 31일
K-Classic News 기자 | 경상남도는 동네 서점과 지역 출판업계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서점 및 출판 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참여 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나둘 사라지는 위기를 겪고 있는 동네 서점과 지역 출판사를 위해 경남도에서 지난 2022년부터 기획한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운 지역의 업체들이 공모에 신청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선정된 지역 외에 김해시, 거제시, 남해군, 하동군의 업체도 선정되어 사업 확산에 대한 기대를 하게 했다. 문화사랑방 역할을 할 지역서점으로 협동조합 오늘(함양군) ▵은모래마을 책방(남해군) ▵인문책방 생의 한 가운데(김해시) ▵청학서점(밀양시) ▵오누이 북앤샵(창원시)이 선정됐다. 독서 모임, 작가 강연, 전시 등 문화 커뮤니티 중심지 활동을 통해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이 모이고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기능하면서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출판사는 불휘미디어(창원시) ▵상추쌈 출판사(하동군) ▵도서출판 곰단지(
K-Classic News 기자 | 완주군이 어린이날 행사와 연계해 오는 5월 3일 2시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오페라 '신콩쥐'를 공연한다. '신콩쥐'는 전통 설화인 '콩쥐팥쥐'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오페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와 음악으로 구성된다. 주인공인 ‘콩쥐’와 악당 ‘팥쥐’의 갈등을 그린 이 작품은 오페라 음악과 무대 연출을 통해 70분 동안 20곡의 노래와 함께 신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색된 스토리와 다양한 악기 연주, 아름다운 아리아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네이버를 통해서 예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문화역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진순 문화역사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오페라 '신콩쥐'를 관람하며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당신의 맛’에서 강하늘, 고민시, 김신록, 유수빈이 저마다 다른 개성 안에서 요리라는 공통점 하나로 의기투합한다. 오는 5월 12일(월) 밤 10시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이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는 것. ‘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 분)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고민시 분)의 전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다. 맛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정제’를 운영하는 모연주를 필두로 성격도 스타일도 다른 재벌 2세 한범우, 국밥집 15년 경력 에이스 진명숙, 국밥집 후계자 신춘승까지 네 사람이 모여 영업을 시작한다. 살아온 배경도 경력도 제각각인 이들이 그려낼 우당탕탕 동업 도전기와 달달한 로맨스, 재밌고 맛있는 레시피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먼저 공개된
K-Classic News 기자 | '천국보다 아름다운’ 지옥 이탈자의 정체가 밝혀졌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 4회에서는 ‘연적(?)’으로 만난 이해숙(김혜자 분), 솜이(한지민 분)의 관계에 변화가 찾아왔다. 솜이에게서 이영애(이정은 분)의 익숙한 흔적들을 발견한 이해숙이 그를 ‘영애’라고 확신하게 된 것. 한편, 천국에서는 지옥 이탈자를 찾기 위한 움직임이 점점 더 분주해지고 있었다. 이해숙은 과거에서 엄마를 만나고 돌아온 후, 더 이상 고낙준(손석구 분)과 솜이의 관계를 의심하지 않았다. 여전히 솜이의 존재는 편치 않았지만, 센터장(천호진 분)의 말처럼 ‘그럴 만한 이유가 있겠지’라고 여기며 그를 객식구로 받아들였다. 그런데 함께 지내면 지낼수록 이해숙은 솜이의 모습에서 이영애가 겹쳐 보였다. 길가다 날아오는 셔틀콕을 우산으로 막아내는 모습도, 잠자는 사이 뒤에서 껴안고 주머니에 손을 넣는 모습도, 가족처럼 오랫동안 보고 지낸 영애와 똑 닮아 있었다. 이해숙은 설마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