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은 2026년 첫 기획전으로 작가 씨킴의 개인전 ‘그것만이 내 세상(That Alone Is My World)’을 20일부터 선보인다. 전시는 오는 6월 21일까지 미술관 본관 전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사업가와 컬렉터를 거쳐 예술가로 활동해 온 씨킴의 다층적인 이력이 어떻게 하나의 조형 언어로 수렴되는지를 조명한다. 그는 오랜 시간 미술품을 수집하며 동시대 미술 현장을 가까이에서 경험해 왔다. 시장의 흐름을 읽고 작품을 선별해 온 축적의 시간은 창작자로서의 전환 이후 화면 위에서 또 다른 방식으로 드러난다. 단순한 역할 변화라기보다, 축적된 감각을 스스로의 작업으로 확장한 선택에 가깝다. 작품은 강렬한 색채와 직관적인 형상이 특징이다. 복잡한 해석을 앞세우기보다 감각적으로 다가서며, 관람객 각자가 자신의 경험을 투영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긴다. 화면 구성에서는 균형과 밀도가 읽히는 반면, 즉흥적인 붓질과 과감한 색채 대비에서는 자유로운 태도가 감지된다. 전략과 충동, 계산과 감정이 한 화면 안에서 교차하는 지점이다. 전시 제목은
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이희진 원장이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11대 호남·제주지회장으로 선출돼 지난 18일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희진 신임 지회장은 국립극장 기획팀장, 서울문화재단 축제기획실장, 대전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 등을 거치며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문화예술 기획 전문가로 입지를 다져왔다. 광복 60주년 중앙경축식, 북관대첩비 맞이 국중대회, 아시아·태평양 무형문화유산의 전당 기공식 등 굵직한 국가급 행사를 총괄 연출하며 기획력과 현장 실행력을 검증받았다. 호남·제주 지역 40여 개 문화예술회관의 운영 전문성을 높이는 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 배경이다. 이 원장은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 취임 이후 도민 중심의 문화 향유와 지역예술인 협력 확대를 핵심 방향으로 삼아 창작뮤지컬 〈고래의 아이〉 제작, 제주 예술인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지회장 선출로 진흥원의 주요 사업들이 더 넓은 권역 네트워크와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진 지회장은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쌓아온 공공 예술행정의 경험을 호남·제주지회 전체로
K-Classic News 기자 | 양산시와 양산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양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6 물금벚꽃축제’가 4월 4일과 5일 이틀간 황산공원 문주광장과 중부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시 승격 30주년과 양산방문의 해를 맞아 도시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시와 재단은 이를 통해 물금 벚꽃 축제를 황산공원과 벚꽃 터널을 활용한 지역 대표 관광 페스티벌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축제는 ‘물금, 벚꽃이 피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주제 테마존, 벚꽃 터널, 어린이합창단 및 지역 예술인 공연, 가족 뮤지컬, 체험 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힐링 콘텐츠로 구성되며, 물금읍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4월 4일 개막공연에는 김용빈·양지원·유민지·별사랑이, 4월 5일 폐막공연에는 황가람·최전설·하하&스컬 등이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문객 편의를 위해 황산공원 중부광장과 문주마당(메인무대)을 오가는 ‘벚꽃타요(전기카트)’를 운행한다.
K-Classic News 기자 | 전주시 어진박물관은 오는 25일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봄의 시작’을 주제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춘분(春分)에 대해 알아보고, 대한제국 황실을 상징하는 오얏꽃 모양의 비누만들기와 전통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오얏꽃 비누만들기 체험은 어진박물관 지하1층 열린마당에서 진행되며,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은 어진박물관 지하1층 야외마당에서 진행된다. 하재식 전주시 국가유산관리과장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시민과 관람객들이 춘분을 맞아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에서 봄의 기운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진박물관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운영하며, 당일 경기전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역 피노키오광장에서 ‘2026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과 연계한 ‘상권 활성화 경품 이벤트’를 열고 시민 참여 속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사는 피노키오광장 일대 상권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 개선을 목표로 마련했으며, 부천시상권활성화센터와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통큰 세일과 연계해 단순 할인 혜택을 넘어 시민 체류 시간을 늘리고 실제 소비로 이어지도록 ‘문화공연’과 ‘영수증 인증 경품 이벤트’를 결합한 방식으로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유명 인플루언서 ‘크림서현’과 함께하는 랜덤댄스 챌린지로 시작해 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운 문화 경험을 선사하고 자연스럽게 시민 체류를 유도했다. 2부 행사에서는 부천 지역 상권에서 당일 3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한 시민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실질적인 소비 촉진을 이끌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와 소비를 결합한 상권 활성화 방식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이날 준비한 경품이 행사 종료 전
K-Classic News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진접119안전센터에서 진접읍 남녀의용소방대가 ‘진접읍 남녀의용소방대 척사대회’를 개최해 대원들 간 결속을 다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진접읍 남녀의용소방대원 60여 명과 문명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 송명선 진접119안전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의용소방대는 평소 생업에 종사하는 가운데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소방업무를 보조하며 지역사회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도맡고 있다. 대원들은 이날 윷놀이를 즐기며 그간 쌓인 긴장과 피로를 풀고 서로 격려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참석해 지역 일선에서 애쓰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남양주시는 올해 2026년을 ‘안전 원년’으로 선포하고,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며 “시민이 일상 속에서 안전을 체감하는 ‘재난 제로’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 현장에서 헌신해 주시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이 가장 든든한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K-Classic News 기자 | ▣ 고전 동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3년 연작 프로젝트 부산시립극단은 오는 4월 3일부터 25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사랑채극장에서 가족뮤지컬 '신데렐라: 너의 뜻대로'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익숙한 고전 동화 ‘신데렐라’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부산시립극단이 3년 연작으로 추진 중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전통적인 신데렐라 이야기는 여성의 성공이 남성의 도움과 사랑을 통해 완성되는 서사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신분 상승과 결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주인공의 매력과 외모가 중요한 요소로 강조되곤 했다. 그러나 '신데렐라: 너의 뜻대로'는 이러한 고전 서사를 그대로 답습하지 않는다. 이 작품 속 신데렐라는 누군가의 도움으로 구원받는 인물이 아니라, 스스로 원하는 삶을 찾아 나서는 주체적인 인물로 그려진다. 사랑이나 결혼이 아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고 도전하며 성취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새로운 신데렐라의 모습을 보여준다. 부산시립극단은 이러한 변화된 메시지를 담아내면서도 가족뮤지컬이라는 장르에 걸맞는 밝고 경쾌한
K-Classic News 기자 |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포천시 어린이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포천시 어린이봉사단은 2021년 첫 운영을 시작한 이후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로 구성돼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총 33명의 어린이가 단원으로 위촉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어린이봉사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년 운영하는 ‘우리 고장 바로 알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고 포천시 전역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신규로 참여한 한 단원은 “어린이봉사단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를 직접 경험하고 우리 지역에 대해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석유화 사무국장은 “어린 시절 자원봉사를 경험한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는 이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강북문화재단은 오는 4월 1일부터 25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에서 ‘강북 그림책 아트플레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강북 그림책 아트플레이’는 '새로 읽는 친구, 함께 하는 우리'를 주제로 열린다. 4월 한 달간 그림책 작가 4인의 전시와 공연, 체험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며,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이억배, 김슬기, 난주, 이사랏 작가의 그림책 원화 전시를 비롯해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특히 2026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상을 수상한 이억배 작가의 수상작 '오누이 이야기', '한 장 한 장 그림책'과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인 김슬기 작가의 '모모와 토토 하트하트' 등 원화가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되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한다. 축제의 시작을 여는 4일(토)에는 특별 프로그램 '이억배 작가와의 만남'이 강북문화예술회관 1층 행복실에서 진행
K-Classic News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전국 최장 129㎞ 벚꽃길을 앞세운 ‘2026 구례300리 벚꽃축제’를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시천체육공원과 문척면 행복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 구례군은 구례 벚꽃길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봄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구례300리 벚꽃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는 공연과 체험, 참여형 프로그램을 늘려 한층 풍성한 내용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서시천체육공원에서는 아름다운 서시천 벚꽃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른 그림 찾기’,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펼쳐진다. 28일 저녁에는 황가람, 나비 등의 개막식 공연과 퍼포먼스가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심용환 박사가 진행하는 ‘구례 역사 인문학 강의’가 열리고, 벚꽃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는 ‘멍때리기’ 행사도 진행된다. 단순 관람형 축제를 넘어 구례의 역사와 정서를 함께 체험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 폭을 넓힌 셈이다. 또한 군은 축제의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벚꽃 네 컷 부스’를 운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