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착한 사나이’ 이동욱, 이성경이 한낮의 데이트를 즐긴다.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연출 송해성·박홍수, 극본 김운경·김효석, 제공 SLL,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TME그룹) 측은 5, 6회 방송을 앞둔 1일, 박석철(이동욱 분)과 강미영(이성경 분)의 한층 달달해진 기류를 포착했다. 지난 방송에서 강미영은 해결사로 변신한 박석철의 활약으로 그토록 원하던 무대에 서게 됐다. 꿈에 한 발짝 다가간 강미영은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됐다. 학창 시절 일진들의 괴롭힘으로 무대 공포증이 생기고 명산시마저 떠나야 했던 자신을 대신해 박석철이 일진들의 학교를 찾아갔었다는 것. 그날의 사건을 계기로 퇴학 처분을 받게 된 박석철과 강미영의 뒤늦은 자책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따사로운 야외 데이트를 즐기는 박석철과 강미영의 모습으로 심박수를 고조시킨다. 닐바나가 아닌 야외 공연장에 자리를 잡은 강미영. 이제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강미영의 표정에서 두려움의 감정은 읽을 수 없다. 그리고 강미영의 1호 관
K-Classic News 기자 | ‘화려한 날들’이 파란만장한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종합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1일(오늘) 공개된 종합 예고 영상은 지은오(정인선 분)가 “나 선배 좋아해요”라며 수줍게 고백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곧이어 이지혁(정일우 분)은 “결혼이 필수인 시대가 아닙니다”라며 단호히 말한다. 두 사람의 상반된 태도가 앞으로 펼쳐질 험난한 로맨스를 예고하는 가운데, 은오는 아랑곳하지 않고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며 지혁을 향한 짝사랑을 이어간다. 그런 그녀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 박성재(윤현민 분)는 은오를 향해 묘한 감정을 드러내는데. 이어 이상철(천호진 분)의 정년퇴직을 축하하는 가족들의 유쾌한 모습이 펼쳐진다. 반면 상철은 흩날리는 꽃잎을 보며 “참 고운 추락이구나”라는 말로 씁쓸한
K-Classic News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월 30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시민과 공직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여름밤의 뮤지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강연과 공연이 결합된 인문 예술 프로그램으로, ‘뮤지컬의 이해’ 저자 이동섭 작가의 강연에서 뮤지컬의 역사와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등 대표 작품의 내용과 특징을 설명했다. 이어 소프라노 고은희, 베이스 한혜열, 테너 서범석이 ‘지금 이순간’을 비롯한 뮤지컬 명곡들을 공연했다. 한 관람객은 “강연과 공연이 함께 진행돼 뮤지컬을 가깝게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문학과 예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품격 있는 인문도시 포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특강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전북도립미술관 찾아가는 시·군 협력 전시 “한운성_채집하다”가 오는 8월 24일까지 무주군 최북미술관에서 열린다. 찾아가는 시·군 협력 전시회는 전북도립미술관의 소장품을 공공재로 공유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무주군에서는 한운성 작가(1946~)의 작품 21점이 소개된다. ‘과일’을 ‘채집’의 대상으로 선택한 한운성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드로잉 5점, 판화 5점, 회화 11점을 선보이고 있다. 한운성 작가의 ‘과일’은 외형의 표현과 재현뿐만 아니라 대상의 본질을 표현했고, 연작을 통해 사회비판을 더한 작품으로 재탄생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양정은 무주최북미술관 학예사는 “작가는 인간에 의해 유전적으로 변형되고 있는 과일의 외형을 작품으로 남기는 ‘채집’의 과정을 통해 ‘보존’하고 또 ‘전시’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리고 있는 것”이라며 “한운성 작가의 과일 시리즈를 통해 우리 곁에 있는 모든 생명의 소중함과 다가올 미래까지도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져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운성 작가는 판화가 이자 화가로 19
K-Classic News 기자 | 영암군이 7/26일 저녁 영암읍 달맞이공원에서 도시재생센터, 영암문화관광재단과 개최한 청년문화기획행사 ‘영암 로또데이’에 2,000여 명의 청년과 영암군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계속되는 영암 로또데이는, 청년들의 기획으로 로컬경제 활성화, 문화 교류 증진 등이 어우러지며 영암군민이 함께 즐기는 지역의 새로운 문화 모델. 여름밤 무더위를 식히는 바닥분수가 솟아오르는 가운데 물총 축제로 문을 연 행사는, 비보이 힘 넘치는 댄스 공연, 레이저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다양한 지역 특산물 먹거리와 개성 넘치는 체험부스가 차려져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지역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한 추첨 이벤트는 행사 관람객들이 열대야를 잊고 이목을 집중하게 만들었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된 플리마켓과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총 623건, 494만원 이상의 매출도 올려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더했다. 로또데이 당일에는 영암읍에서 영암지역화폐 월출페이 결제 시 26%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
K-Classic News 기자 |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 불명’展을 선보인다. -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 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5개월 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의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
K-Classic News 기자 | (사)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와 울진지부가 주최하는 제8회 보령시·울진군 미술교류전이 오는 8월 1일부터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양 지역 미술인들의 문화 교류를 통해 지역 예술의 저변 확대와 상생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전시에는 보령 작가 51명, 울진 작가 25명 등 총 76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한국화, 서양화, 조각, 서예,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된다. 참여 작가들은 각 지역의 정체성과 개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며, 예술을 통한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는 먼저 보령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8월 1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며, 이어 울진주인예술촌에서 8월 9일부터 16일까지 열릴 계획이다. 양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는 이번 교류전은 예술의 지평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민들이 다른 지역의 예술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령지역 참여 작가로는 ▲강미정 ▲강인숙 ▲권오경 ▲김경숙 ▲김부권 ▲김서린 ▲김선주 ▲김승미 ▲김용 ▲김일환 ▲김태암 ▲박미경 ▲백춘자 ▲서정애 ▲손동식 ▲손혜경 ▲송명희 ▲안미자 ▲안영선 ▲오종원 ▲유단비
K-Classic News 기자 | 전남 무안군과 무안군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재)는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 개최 일정을 오는 9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으로 확정했다 당초 5월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축제는 구제역 확산 우려와 조기 대선 등으로 인해 연기됐으며, 보다 안전하고 풍성한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가을로 일정을 조정했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창의적인 갯벌 체험을 중심으로,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생태 놀이터로 꾸며질 예정”이라며 “예정보다 늦춰진 만큼 더욱 알차고 정성껏 준비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개막일인 9월 13일에는 국내 최장 규모(1.5km)의 바다 횡단 보행교인 무안갯벌탐방다리가 개통된다. 기존의 3.5km 갯벌 탐방로와 연결되어 총 5km 규모의 순환형 탐방로로 완성되며, 무안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K-Classic News 기자 | 7월 29일 홍천군청 1층 현관에 세계철도의 역사를 담은 귀중한 사진들이 전시됐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7월 31일까지 전시되며 7월 31일에는 홍천군민의 날 행사 장소인 홍천문화예술회관으로 옮겨 전시를 이어가게 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김희락 한국철도산업협회 상임부회장, 김공수 국가철도공단 기획본부장, 이용상 한국철도문화재단 이사장, 이영욱 도의원, 홍성기 도의원, 조관묵 강원특별자치도 SOC정책관,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해당 전시 사진들은 신영재 홍천군수가 “2025년 대한민국 철도의 날 기념식”에 직접 참석하여 세일즈 행정을 펼치며 인연이 이어져 한국철도산업협회로부터 기증을 받은 작품으로, 국토부 주관 “2025년 대한민국 철도의 날 기념식”과 “2025년 철도산업 기술세미나” 행사장에 전시됐던 세계철도의 역사를 담은 22점의 작품들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한국철도산업협회에서 기증해 주신 소중한 작품들을 홍천군민께 보여드리게 되어 뜻깊고 감사하다며 용문~홍천 광역철도를 반드시 유치하여 더
K-Classic News 기자 |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31일까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음악감상 프로그램 ‘한여름의 도서관 뮤직캉스’를 3층 아람마루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시 도서관이 소장한 공연 및 클래식 DVD를 활용해, 공연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여름 특별 행사다. 상영되는 DVD는 루치아노 파바로티, 칼 리히터의 바흐 미사곡, 앤드류 로이드 웨버 뮤지컬 공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감상 후에는 테마별 음악이 흐르는 ‘음악 라운지’가 이어진다. 상영은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도서관 자체 행사나 대관 일정이 없는 날에 한해 진행된다. 상영 일정은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파바로티 공연 ▲8월 5일부터 10일까지 바흐 B단조 미사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재즈 보컬리스트 토니 베넷 공연 ▲8월 19일부터 24일까지 뮤지컬 콘서트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브람스와 베토벤 협주곡 순으로 운영된다. 최경숙 일산동구도서관과장은 “이번 뮤직캉스를 통해 여름철 도서관이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