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군포시가 오는 5월 3일에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원더랜드 in 군포’ 을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며, 상상속의 신비롭고 환상적인 세계 원더랜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행사인 버블쇼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마술쇼, 서커스, 마임 공연이 마련되며, 포아트 블럭, 스포츠존, 쥬라기 공원 등 상시 놀이 체험과 쿠키 만들기, 팔찌 만들기, 안전 인형극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시는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행사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의 날개를 펼치고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경상남도와 거창군은 25일 오전 10시 30분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제74주기 거창사건 희생자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모식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장동수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구인모 거창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김일수 도의원, 박주언 도의원, 이성열 유족회장 등 유족과 주민, 학생,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희생자에 대한 헌화 및 분향, 경과보고, 추모사, 추모시 낭독, 추모공연, 위령의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식에 앞서 진행된 합동위령제에서는 신성범 국회의원, 거창군수, 유족회 회장으로 구성된 3명의 헌관이 집례(執禮)에 따라 제례를 올렸다. ‘거창사건’은 한국전쟁 중인 1951년 2월, 거창군 신원면 일원에서 국군에 의해 719명의 무고한 양민이 희생된 사건으로, 1989년 제1회 합동위령제 이후 매년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경남도는 거창사건 희생자들을 계속해서 기억하고 그들의 명예 회복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
K-Classic News 기자 | 의정부과학도서관은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천문대의 대중화를 도모하고자,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의정부천문대에서 특별관측행사 ‘봄 밤하늘 산책’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별과 우주를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망원경을 이용한 달과 화성 관측 ▲봄철 별자리 탐색 ▲아스트로관 체험 ▲천문우주 영상물 ‘우주의 끝’ 상영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참여형 이벤트인 ‘소원카드 달기’도 마련, 관람객들은 직접 소망을 적은 카드를 보조관측실 앞에 달아보는 체험을 통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해당 공간은 행사 이후 포토존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별도의 예약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안내를 받은 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기상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의정부천문대 누리집 공지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기타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이희숙 도서관과장은 “이번 특별관측 행사에서 시민들이 별을 통해 우주의 신비를 경험하고, 과학문화를 더욱
K-Classic News 기자 | 경기도 안성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개막식’이 4월 25일, 안성시 안성맞춤홀(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 한국 안성, 중국 후저우시·마카오, 일본 가마쿠라 한국, 중국, 일본 3국은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2012년) 합의에 따라 2014년부터 매년 각 나라의 독창적인 지역문화를 보유한 도시를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해 다양한 문화교류와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는 ▴한국 안성시, ▴중국 후저우시·마카오, ▴일본 가마쿠라시가 선정됐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한국의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공연, 중국의 전통 용춤, 일본의 전통 연극 노가쿠를 선보인다. 이어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하모나이즈, 가수 거미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안성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조선 최초 아이돌 바우덕이, 아시아를 잇는 줄을 타다’라는 표어 아래 동아시아 전통연희 축제, 3국 음식 경연, 3국 협연·합창·공연, 3
K-Classic News 기자 | 정동의 빛, 미래를 수놓다 “130년 전 정동을 오가던 사람들. 그들이 꿈꾸던 미래는 어땠을까?” 서울 중구는 덕수궁 돌담길과 정동 일대에서‘2025 정동야행’을 개최한다. 축제는 5월 23일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24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이틀간 이어진다. 올해 정동야행은 '정동의 빛, 미래를 수놓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정동은 늘 ‘미래’를 품은 공간이었다. 개화기 정동은 새로운 문명이 스며들던 관문이었다. 서양 문물이 전통과 교차하던 ‘핫 플레이스’였다. 배재학당과 이화학당, 정동제일교회 등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교육기관과 종교시설이 이곳에서 문을 열었다. 병원, 외교공관, 호텔이 줄지어 들어서며 정동은 세계와 소통하는 창구가 됐다. 어쩌면‘K-문화’확산의 시작이었는지도 모른다. 고종은 이곳에서 대한제국을 선포하며 자주독립의 꿈을 품었고, 유관순을 비롯한 이화학당 학생들은 정동제일교회에서 태극기와 독립선언서를 등사하기도 했다. 독립운동가들은 나라의 내일을 도모했고, 지식인들은 교육과 언론으로 시대를 일
K-Classic News 기자 |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전북 김제시 진봉면 새만금 6공구 갓민가사섬 일원에서‘2025 진봉 새만금 보리밭 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된다.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진봉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임선구)가 주최·주관하며, 청보리밭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살린 포토존, 다채로운 문화 공연, 전통놀이와 연날리기 같은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보리를 활용한 향토 음식 장터까지 한데 어우러진 종합 문화행사다. 행사장은 공연마을, 산책마을, 체험마을, 부대행사장 등으로 구성되어 관람객의 동선과 흥미를 고려해 배치됐다. 축제의 서막을 여는 개막식에는 가수 소미, 조연비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축하 무대를 장식하며,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진봉면 주민가요제도 열려 지역색을 더할 예정이다. 산책마을에서는 청보리밭 사이로 이어진 길을 따라 걷는 ‘보리밭 사잇길 여행’, ‘황금보리를 찾아라’, ‘보리바람 스탬프투어 및 포토존투어’ 등 자연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체험마을에서는 연만들기&연날리기, 달고나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옛
K-Classic News 기자 | 울산 출신 신진작가 진주영의 개인전 ‘버섯적 심상’이 오는 5월 7일부터 6월 7일까지 장생포 창작스튜디오131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감정의 섬세한 움직임과 내면의 변화를 ‘버섯’이라는 유기적 이미지로 풀어내며, 시각예술을 통해 삶의 미세한 틈새에 존재하는 감정의 아름다움을 포착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설치작품 1점과 회화작품 32점, 총 33점으로 구성된다. 신작은 보이지 않는 땅속 틈에서 천천히 자라나는 버섯의 형상을 통해, 일상 속에서 조용히 피어나는 미세한 감정의 순간을 형상화한다. 특별한 사건 없이도 떠오르는 감정을 유기적 이미지로 풀어내며, 그 존재의 고유함과 삶의 본질에 대한 작가의 예술적 시도가 드러난다. 주요 작업인 ‘Wood Wide Web(우드 와이드 웹)’은 곰팡이를 통해 연결된 숲의 생태 네트워크 개념에서 출발한다. 자연의 보이지 않는 연결망을 인간의 내면과 감정에 비유하며, 감정의 흐름을 숲속에서 자라나는 다양한 버섯들로 형상화한 이 시리즈는 도감 형식으로 구성되어 관객의 사유를 유도한다.  
K-Classic News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어린이날을 앞둔 4월 30일 일원에코파크에서 대규모 어린이 축제 ‘강남 아추 페스타’를 개최했다. ‘강남 아이들의 추억 만들기’라는 의미를 담은 이번 축제에는 174개 어린이집에서 3,000여 명이 참여하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Classic News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장생포고래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신출귀몰(神出鬼沒) 고래’를 주제로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5년 5월 31일 개관한 장생포 고래박물관은 옛 고래잡이 전진기지였던 장생포의 이미지를 보존하고 1986년 포경이 금지된 이래 사라져가는 포경유물과 고래 관련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하여 포경 역사를 재조명하고 해양 생태교육 연구 공간으로 운영하며 국내 유일의 고래 전문 박물관으로 자리했다. 이번 전시는 고래의 생물학적 특징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함께 조명하며, 과거 장생포와 고래 문화 등 울산만이 가지는 특별한 해양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구성은 ▲ 프롤로그 덩치 큰 바다의 장군 ▲ 1부 神(신), 신비롭고 신성하다 ▲ 2부 出(출), 세상에서 가장 큰 거인의 등장 ▲ 3부 鬼(귀), 귀신처럼 빠르다 ▲ 부 沒(몰) 를 감추다 ▲ 필로그 공존을 위한 보호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래 관련 유·무형 자료 4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장생포고
K-Classic News 기자 | 법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관내 어르신 부부 5세대를 방문하여 사랑의 밥그릇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사랑의 밥 그릇 지원'은 복지동행 테마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부부 중심 노인세대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 안부를 확인하고, 무겁고 오래된 식기를 교체하여 위생적인 식생활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릇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새로운 식기를 받아 너무 좋고, 따뜻한 사랑이 담긴 그릇을 받게 되어 식사 시간이 너무 기다려진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민호 공동위원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이웃의 삶에 온기를 더하는 일이 우리 협의체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앞으로도 봄날의 햇살 같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가구 발굴, 사회보장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현장활동, 복지동행 테마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