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여성가족부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2025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사업 지역산업체 현장체험캠프 ‘안동 잡(JOB)고!’가 지난 9월 24일 안동 관내 초등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 산업과 직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동시에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정주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K-water 안동권지사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을 차례로 방문하며 진행됐다. 학생들은 각각 수자원 관리의 중요성, 물과 환경․산업의 연관성, 모의재판의 진행 및 실제 재판 절차와 법정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법원에서는 영상재판 시연이 이뤄져, 출석이 어려운 원고나 피고인이 화상으로 재판에 참여하는 과정을 직접 관람하며 사법 제도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참가한 한 학생은 “우리 지역이 자랑스러워요, 여기서 꼭 꿈을 이루고 싶어요!”라고 말했고, 또 다른 학생은 “안동에서 배운 걸로 나중에 멋진 어른이 되고 싶어요!”라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 안
K-Classic News 기자 | 맑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지난 9월 30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공연장 앞은 반가운 손님들로 활기를 띠었다.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8명이 안동을 찾아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탈춤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양 지역 간 문화교류의 장을 열었다.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직접 현장을 찾아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를 맞이하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두 단체는 함께 탈춤 공연을 관람하고, 탈랄라 배우기, 탈춤 따라하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만끽했다. 조희옥 회장은 “이번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의 방문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의 대표 축제와 전통문화를 매개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제천시와 안동시의 여성단체협의회가 서로의 전통문화와 축제를 경험하며 우호를 쌓아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회원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프로그램을 발굴․
K-Classic News 기자 | 넷플릭스 '도라이버'에서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역대급 빌런 5인조로 변신한다.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는 상위 99%의 인재들이 나사 없이 조립하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진경과 숙, 두 누나와 세호, 우재, 우영으로 이루어진 동생 라인의 강력하고 다채로운 케미와 함께 이들이 보여주는 다소 얼빠진 캐릭터 버라이어티 쇼는 매주 웃음의 향연. 특히 게임, 분장, 벌칙, 여행, 먹방, 토크와 때때로 감동까지 선사하며 탄탄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오는 5일(일) 공개되는 17회는 ‘대역죄인 유배 생존기’로 진경, 숙, 세호, 우재, 우영이 역대급 빌런 5인조로 변신해 목숨이 걸린 맞대결을 펼친다. 이 가운데 멤버들의 허를 찌르는 역대급 변신 모습이 배꼽을 잡게 한다. 평소 단정한 모습으로 등장해 온 우재가 이날 역대급 변신을 이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는 등장부터 “어이 씨*아, 내가 너 좋아하면 안 되냐?”고 다짜고짜 거친 말을 내뱉어 시선을 단숨에
K-Classic News 기자 | '부자축제'로 유명한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에 인기 절정의 가수 10CM와 HYNN, 안성훈이 의령을 찾는다 4일 의령군에 따르면 독보적 보이스로 확고한 팬층을 보유한 남여 대표 가수 10CM와 HYNN(박혜원), 그리고 트로트계의 신흥 강자 안성훈이 9일 '2025 리치리치페스티벌' 개막식에 출연한다. 이날 1회 리치어워드 수상자 가수 박상민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의령을 ‘부자 1번지’로 선포하는 상징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의령의 전설 속 도깨비 ‘쇠목이’가 부자 솥바위의 기운을 받아 방망이를 휘두르며, 전국에 희망과 번영의 메시지를 전한다. 10일 열리는 ‘리치 청춘만개 콘서트’에서는 백지영, 노라조, 천록담 등 2000년대 감성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출동해 그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선사한다. 11일 리치청소년어울림콘서트는 트리플에스, 비와이, 황가람 등 젊고 에너지 넘치는 가수들이 출연한다. 축제의 마지막 밤은 손빈아, 한혜진, 추혁진, 남궁진, 정다경 등 트로트 가수들의 신명 나는 무대로 흥겹게 마무리된다.  
K-Classic News 기자 | 강화군은 3일 마니산 참성단에서 ‘제4357주년 개천대제 봉행’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을 개최했다. 마니산 참성단은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지는 한민족의 성지다. 강화군은 매년 10월 3일 이곳에서 민족의 평안과 국가의 번영을 기원하는 개천대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1955년 제36회 대회 이후 매년 전국체육대회 성화를 채화해 온 전통도 이어오고 있다. 올해 개천대제는 한반도의 희망과 평화,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제례 후 칠선녀가 성무와 함께 성화를 채화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부산광역시에 성화를 전달했다. 채화된 성화는 대회 기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성화대에서 밝게 타오르게 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개천절은 단군조선 건국을 기리는 뜻깊은 날이며, 강화 마니산 개천대제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전통을 상징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강화군은 이 전통을 계승·발전시켜 후대에 온전히 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일 국내 최대 규모의 직거래 장터인 과천바로마켓에 참여해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2025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을 홍보했다. 과천바로마켓은 전국 140여 개 농가가 참여하는 대표 직거래 장터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운영되며 일평균 8,600여 명이 찾는다. 현재 홍성군에서는 12개 농가가 참여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있다. 군은 이번 홍보를 통해 직거래 장터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농특산물과 축제를 동시에 알리는 효과를 거뒀으며, 축제 전까지 매주 열리는 과천바로마켓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 장터에서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을 알림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농특산물과 축제의 매력을 함께 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매년 대도시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는 농가·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있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10여 개 농가가 바로마켓에 꾸준히 참여하며, 전국 각지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K-Classic News 기자 |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세계 탈놀이 경연대회가 10월 1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탈을 매개로 한 창작무대를 통해 전통 탈춤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확장하고, 세계인의 문화교류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 6월부터 참가자 모집을 거쳐 국내 54팀, 해외 72팀 등 총 120여 팀이 신청했다. 예선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메인무대와 탈춤공원무대 등에서 진행되며, 최종 결선은 개인부는 10월 4일, 단체부는 10월 5일 중앙선 1942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참가팀들은 탈을 자유롭게 활용하며, 춤·연극·퍼포먼스를 결합해 무대를 꾸민다. 심사는 탈 활용성, 주제 표현성, 안무의 독창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탈춤의 본질을 어떻게 계승하고, 또 어떻게 새로운 의미로 재해석했는지를 평가한다. 세계 탈놀이 경연대회는 축제의 중요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학생과 시민이 함께 무대에 서는 기회가 열려 있고, 전문 예술가와 아마추어가 같은 공간에서 창작을 선보이는 점은 이 대회의 독특한 특징이다. 관
K-Classic News 기자 | 달성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1시와 4시,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2025 달성 아동극 시리즈’의 다섯 번째 공연 ‘슈퍼거북 슈퍼토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성 아동극 시리즈’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가족 단위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양질의 작품들로 구성해 연간 운영 중이다. 이번 작품은 전래동화 ‘토끼와 거북이’ 이후 뜻밖에 유명해진 슈퍼 거북 ‘꾸물이’와 실수로 경주에 진 토끼 ‘재빨라’가 경쟁의 틀을 벗어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그린다. 단순한 승패를 넘어 삶의 깊이를 탐색하며, 각기 다른 시각에서 인물들을 조명하는 상상력을 더해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10월 14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36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어 11월 22일에는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2025 달성 아동극 시리즈’ 여섯 번째 공연으로 그림
K-Classic News 기자 | 전 세계 7천만 K팝 팬들의 시선이 단 하나의 도시, 하남으로 쏠린다. K팝 댄스씬을 움직이는 월드클래스 인플루언서들이 마침내 하남에 집결한다. 하남시는 오는 10월 21부터 23일까지 사흘간, 하남문화재단 주최로 총 7천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월드클래스 K-POP 댄스 인플루언서 20팀을 초청해 ‘2025 글로벌 K-POP 댄스 챌린지 in Hanam’을 개최한다. 단순한 춤을 넘어 하나의 글로벌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은 K-POP 커버댄스. 그 최전선에서 전 세계 트렌드를 이끄는 이들이 바로 이곳 하남에 집결하게 된다. 이번 행사가 특별한 이유는 단지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공연 때문만은 아니다. K-POP 커버댄스는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오직 춤이라는 언어로 소통하는 가장 강력한 소셜 미디어 콘텐츠다. 참가하는 인플루언서는 단순한 댄서를 넘어, 그들의 손짓 하나, 스텝 하나가 곧 전 세계 팬들의 새로운 ‘챌린지’가 되는 막강한 파급력의 소유자들이다. 이들의 움직임이 하남의 풍경과 결합하는 순간, 그 콘텐츠는 수천만 명의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확산되며 하남을 ‘K-POP
K-Classic News 기자 | 산청군은 진주남강유등축제에서 관광캐릭터 ‘산 너머 친구들’ 유등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산 너머 친구들은 산청의 자연과 문화적 가치를 바탕으로 개발한 관광개틱터로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4일부터 19일까지 남강 강변에 ‘여행하세요. 산청.’이란 슬로건으로 ‘더 빛나는 산청이 당신을 기다립니다’라는 메시를 담아 관광개릭터를 수상 전시한다. 특히 두 차례 큰 재난을 극복한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산청을 홍보해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현재 산청군은 관광객 발길을 붙자기 위해 반값 여행 상품 ‘산청에서 1박해!’,‘웰니스 광역시티투어’를 비롯해 각종 문화예술 행사 등 풍성한 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유등 전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재해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려는 군민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회복과 치유의 메시지가 산청을 찾는 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