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태국 상무부 지식재산청[청장 부티크라이 르위라판(Vuttikrai Leewiraphan)]과 함께 5월 15일과 16일, 태국 방콕에서 ‘2024 한국-태국 저작권 정부 간 회의 및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한국-태국 간 저작권 교류는 크게 정부 간 회의와 저작권 포럼이라는 두 가지 방향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체부는 2007년 저작권 태국사무소를 개소하고 2008년부터 한국과 태국 정부 간 저작권 분야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2013년에는 한국 문체부와 태국 상무부 간 ‘저작권 분야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저작권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 정부 간 회의, 양국 최신 저작권 정책 동향 공유하고 저작권 보호 역량 강화 논의 먼저 양국 교류의 첫 번째 축이 될 ‘한-태 저작권 정부 간 회의’에서는 올해 11회 차를 맞이해 양국의 저작권 정책 담당자들이 저작권 관련 최신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저작권 산업의 중심축인 저작권 신탁관리단체 발전현황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디지털 환경에서의 저작권 침해 현황과 대응 방안에 대한 정보도
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제3전시실에서 노원문화재단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2024 노원문화재단 신진작가전 '언베일'’을 개최한다. 노원문화재단은 2019년부터 서울 노원구에서 활동하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미술작가를 대상으로 ‘노원문화재단 신진작가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지난 3월 공모를 시작하여 고유, 김지우, 신민규, 임하은 4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문화예술진흥원과 노원문화재단은 2022년부터 문화협력 일환으로 공모에서 선정된 신진작가들의 교류전을 추진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노원문화재단의 제주 전시를, 하반기에는 진흥원의 서울 전시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작가들은 활동 무대를 넓히고, 지역민들은 다양한 작품의 접할 수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태관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은 “제주와 노원구의 양 지역의 청년 신진작가들의 지속적인 교류로 다양한 전시를 접할 수 있게 됐”며 “전시작가들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며 교류사업을 통해 청년미술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미술분야가 더욱 활성화될 수
K-Classic News 기자 | 제94회 남원 춘향제가 첫 주말과 주일을 맞은 11일과 12일 양일간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발광난장 대동길놀이’로 흥행몰이에 나섰다. 남원 춘향제의 발광난장 대동길놀이는 고전소설 '춘향전'의 명장면들을 각색해 남원 시내 한복판에서 한복 등 전통의상을 입고 연출하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 공연으로 남원 춘향제에서 가장 기대하는 행사 중 하나다. 특히 올해는 남원의 23개 읍면동과 특별한 초대손님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네버엔딩 댄스행렬로 전통과 현대가 멋스럽게 조화되어 볼거리를 풍성하게 했다. 지난 11일, 12일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한 발광난장 대동길놀이는 남원 남문로~쌍교동성당~차없는거리~메인무대로 이어지는 약 1.4km 거리에서 펄쳐진 가운데 관광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즐기는 등 남원 춘향제의 흥을 한껏 돋웠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남원 춘향제를 즐기러 왔다는 한 관광객은 “마치 춘향전 소설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등장인물들이 거리에서 퍼레이드를 펼쳐 정말 신나고 재밌었다”며 “춘향제에서만 볼 수 있는 정통성을 이번 춘향제에
K-Classic News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5월 13일 덕천동 소재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희망매니저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동 인적안전망 감성․충전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열심히 발로 뛰는 지역의 인적안전망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을 통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 방향과 복지 위기가구 발굴 관련 시범사업 등 중점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도움을 주는 일에 보람이 느껴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동 인적안전망의 위기가구 발굴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주민 누구나 소외됨이 없는 북구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뷰티와는 다른 개념의 신 뷰티 비즈니스가 등장했다. 매일 1%씩 100일이면 아름다움이 완성되는 유디톡스가 오는 5월 18일 1호 직영 매장 마포점이 그랜드 오픈한다. 유디톡스는 뷰티에 “문화”라는 옷을 입혀 ‘뷰티 컬처 라운지’로 불린다. 유디톡스는 대한민국의 깐깐하고, 우아한 국민사모님 타이틀로 알려진 배우 경숙을 홍보 이사로 선임했다. 중년의 나이임에도 철저한 자기관리와 건강미를 유지해온 이미지가 유디톡스와 맞다고 판단하여 과감히 선택했다. 실제 배우 경숙은 유디톡스의 매력에 푹 빠져 VVIP 1호 고객을 자처했다. 확실하고 깐깐하기로 유명한 배우 경숙이 직접 체험한 경험담을 오는 5월18일 유디톡스 마포 본원 오픈행사에서 들을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디톡스 운영사인 ㈜코리아이앤피 류재근 회장을 비롯해 피부과 전문의, 화장품 원료 연구소 대표 박사진, 뷰티 학과 교수, 이너뷰티 전문 약사, 뷰티 인플루언서, 피부관리 전문가, 모델, 유명 배우, 스타일리스트, 유디톡스 VIP회원 등이 참석한다. 오픈 파티와
K-Classic News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5월 17일 토종 종자 보존·확산과 공동연구를 위해 흙살림, 한살림과 업무협약과 기증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가 흙살림·한살림과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토종 종자의 보존·육성을 위한 연구 및 기술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토종 종자 수집·보존 및 확산, 생산·보급 및 재배 기술, 토종 종자 연구 협업 및 교육 컨설팅, 판매·소비 및 유통 촉진, 유기재배 농업인 육성 등 협력 사항과 인적 교류 및 교육훈련, 정보교류,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이다. 기증식에서는 토종 종자 17과 216종을 흙살림토종연구소(2과 53종), 한살림우리씨앗농장(12과 108종), 박명의 농가(13과 45종), 안광진 농가(1과 10종)로부터 기증을 받았다. 유기농업연구소는 2024년 토종 종자 유전 자원 선발과 유기 종자 안정생산 연구를 시작해 시험 연구 포장에 토종 고추 품종인 ‘음성초’, ‘청룡초’ 등을 심어 환경적응성과 기능성이 우수한 유기재배 적합 토종 고추를 선발할 계획이다. 충북농업기술원 조은희
K-Classic News 기자 |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전주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야간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전주시는 18일 팔복예술공장에서 일반시민, 내외국인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DJ레트로나이트파티와 야간문화예술공연 등으로 구성된 ‘Club The 8’ 행사를 개최했다. 야간관광 콘텐츠 ‘Club The 8’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대학교 동아리, DJ들에게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의 장을 제공하고, 내·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신나는 디제잉과 춤, 노래 중심의 문화예술공연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첫선을 보였다. 올해는 이날 첫 공연에 이어 오는 25일에도 ‘Club The 8’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DJ 양반장 △DJ MUEL △DJ VEIBLE △UP’S 댄스팀 △BARRETT 비트박스 등 지역의 다양한 DJ들의 공연 및 댄스 공연 등으로 풍성한 밤을 수놓게 된다. 또한 시는 전북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지역 예술인뿐만 아니라 전북대학교 댄스동아리(나래짓) 및 보컬동아리(엔터테인먼트) 학생들에게
K-Classic News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5일 구룡포 방파제에서 2024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찾아가는 음악회 ‘우리는 바다입니다’를 선보인다.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해양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과 연계해 바다를 주제로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캐리비안의 해적”, “비발디 사계 중 스톰” 등의 곡을 연주하며, 아동·청소년 단원들은 예술로 세상과 연결되는 경험을 한다. 공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현장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기획사업 '꿈의 향연' 사업의 하나다. 전국 37개 꿈의 오케스트라가 5월 넷째주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에 맞춰 각 지역에서 동시에 공연을 추진하며 포항문화재단은 본 사업에 국비 2,500만 원을 확보했고,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동참하고 있다. 총 65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지난 2월 신규단원 31명을 선발하고, 3월부터 매주 수요일 3시간씩 음악으로 함께하는 실력과 즐거움을 키워왔다. 최광훈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10개의
K-Classic News 기자 | 구리시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9일 갈매동 6단지 아파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더 행복한 갈매동을 만들기 위한 특화사업 ‘찾아가는 행복가득&드림냉장고’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가득&드림냉장고’는 나눔을 통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문화를 정착하고 확산하는 사업이다. 아파트 단지로 찾아가 현장에서 물품을 접수받고, 후원품은 갈매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냉장고에 비치해 한 끼 식사가 어려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갈매동 6단지 아파트 통장님들이 부스 운영을 진행했으며, 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안내 방송과 후원품 기증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힘을 모은 주민들은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누군가에는 필요한 물건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살기 좋은 갈매동을 우리가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한진숙 갈매동장은 “찾아가는 행복가득&드림냉장고 사업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기반으로 하나의 문화로 확산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공동체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K-Classic News 기자 | 김명수가 클럽에서 대차게 입구 컷을 당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 연출 장양호 / 기획 KBS / 제작 판타지오 / 원작 네이버웹툰 '함부로 대해줘' 작가 선우)가 21세기에 존재하는 MZ 선비 신윤복(김명수 분)의 굴욕 현장을 포착해 흥미로운 호기심을 돋우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둠이 내려앉은 밤, 젊은이들이 줄지어 선 어느 클럽 입구의 풍경이 담겨 있다. 유흥을 즐기기 위해 한껏 멋을 낸 사람들 사이로 현실감 없는 외모에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신윤복의 모습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특히 ‘선비의 나라’ 조선의 모습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 성산마을 출신답게 신윤복에게선 선비의 고고한 품위와 절개가 느껴진다. 그러나 현재 그의 상황은 때와 장소를 잘못 찾은 듯 주변인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 중인 MZ 선비 신윤복은 클럽 입장을 목전에 두고 난처한 일에 직면한다. 무리 없이 입장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것과 달리 1초 만에 거절당하기 때문. 혹여 미성년자인 줄 알까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