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대표와 K클래식 탁계석 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문화 수출에 나섰다. 한국 예술의 해외 진출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미래 생존 전략이다. K-Pop이 세계 한류의 문을 열었다면, 이제는 K-Arts·K Classic이 한국의 품격과 정신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 외교의 중심축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단순한 해외 공연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 콘텐츠 전략, 기업·동포사회 파트너십, 젊은 예술가 육성 시스템을 모두 연결하는 종합 전략이다. 한국 예술 콘텐츠가 해외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시장을 확장하기 위한 6대 전략을 구상해본다. 해외 동포사회와 한국 기업 기반의 '현지 문화 생태계' 구축 재외 동포사회는 가장 강력한 ‘현지 관객·지원 기반’이다.750만 동포 사회는 한국 예술의 자연적 후원자이자 관객층이다. 공연 홍보, 현지 네트워크 연결, 관객 동원, 정치·사회적 영향력까지 막강하다. 해외 진출 한국 기업과의 전략적 ESG 연계 삼성·현대·SK·LG·네이버 등 글로벌 기업의 현지 지사·법인들은 ESG 활동을 필수적으로 요구받고 있다. K-Classic·K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대표와 K클래식 탁계석 회장이 MOU(11.26)를 맺고 해외 동포문화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세계는 지금 ‘기술 경쟁’과 더불어 ‘문화 경쟁’의 시대에 돌입했다. 국가의 브랜드 가치는 군사력이나 제조업의 우위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문화·예술이 경제를 견인하고, 예술의 파급력이 기술보다 더 먼 곳까지 확장되는 흐름이 이미 세계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그런데 문화가 경쟁력을 갖추려면 예술가 개인의 재능만으로는 부족하다. 구조가 필요하고, 플랫폼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조직의 주인의식”이 필요하다. 기업으로 비유해 보자. 시장 점유율을 높여야 할 때, 내부에서 파벌 싸움과 책임 회피만 반복한다면 그 기업은 반드시 쇠락한다. 매출은 떨어지고 소비자의 신뢰는 금세 사라진다. 문화 생태계도 마찬가지다. 예술 생태계의 구성원—기관, 단체, 기업, 행정, 예술인—모두가 내부적 이해관계를 최우선하면 외부 경쟁력을 만들 수 없다. 글로벌 시장은 냉정한데, 한국 예술계 내부는 종종 자리 경쟁, 예산 경쟁, 파벌 경쟁에 에너지를 소모한다. 이 구조가 지속되면 한국 예술은 더 이상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없다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Q:어느덧 송년인데요. 올 한 해를 정산한다면 어떤 프로젝트, 어떤 작업들이 있었나요? 올해 바흐와 브람스를 주제로 두차례의 독주회를 가졌습니다. 3월 23일에 바흐 평균율 2권을 전곡연주 했습니다. 작년 2024년 11월 10일에 1권 전곡연주에 이은 프로젝트 였습니다. 악보를 보고 연주했으므로 암보에 대한 부담이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바흐의 평균율은 연습할수록 마음을 안정시키고 계속 새로운 디테일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평생에 걸쳐 몇년차로 재도전 하고싶은 프로젝트 입니다. 당시 저의 왼손의 신경에 약간의 부상이 있었고, 또 새로 이사한 집에서 피아노 연습소리를 내기가 어려운 환경이었어서, 이를 극복하고자 새로운 방식을 찾아가는 모험이기도 하였습니다. 그외에는 11월에 베리타스 뮤지케 작곡발표회에서 주성희, 전순희님의 독주곡들을 초연하였고, 피아노학회가 주관하는 35주년 그랜드 콘서트에 연주자로 동참하였습니다. 제가 리더로 있는 Piano On은 6월 27일 닥터만 금요콘서트 초청시리즈에서 6곡의 한국의 창작피아노곡을 연주하였습니다. 6월 29일과 9월 28일에는 'Piano On & Contemp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기자 | 콩쿠르 이후의 길에 대하여 현실이라고 하는 것은 콩쿠르 이전과 이후로 나뉘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현실은 언제나 그래왔지만, 콩쿠르에 입상하면 무언가 바뀔 것 같은 기분을 안고 콩쿠르에 임하기에, 입상하고 나서 입상이라는 명성을 활용하여 저를 더욱 알리고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현실은 여전히 무명의 작곡가로, 초연을 하는지 재연을 하는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작곡가로 머무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콩쿠르는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는 있으나, 예술가로서 인생을 바꾸는 것은 콩쿠르에 입상할 정도로 열정 있게 곡을 쓰고 나를 알리고자 하는 욕망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청중과 소통에 대한 질문 청중을 고려하지 않은 작품은 음악의 역사 속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음악은 언제나 청중이 있어 왔습니다. 예술가 우월주의에 빠져 있는 작품과 순수 예술은 분명히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저는 제가 듣기에 좋은 음악을 만들고자 노력합니다. 악보가 화려하거나 악기로서 새로운 시도가 없어도, 내가 만든 음악을 내가 즐겨 들을 수 있는가에 대해 저는 더욱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제 음악을 즐겨 듣는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1. 콩쿠르 이후의 길에 대하여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콩쿠르 우승자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경험한 “콩쿠르 이후의 현실”은 무엇이며, 가장 크게 마주한 벽은 무엇이었습니까? 2. 창작 작품의 ‘초연이 종연(終演)이 되는’ 현실 국악 창작곡의 경우, 초연이 끝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의 유통·재연 시스템 중 무엇이 가장 취약하다고 느끼십니까? (공연장·예산·기획력·관객 기반 등) 3. 청중과 소통에 대한 질문 오늘날 작곡은 청중을 고려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렵다는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당신의 창작·연주에서 ‘청중’은 어떤 의미이며, 이를 작품에 어떻게 반영하고 있습니까? 4. 협업 생태계의 필요성 작곡가·연주자·지휘자·기획자·평론가·무대·미디어의 팀워크가 절실합니다. 국악 창작 분야의 협업 구조에서 가장 부족하다고 느끼는 점은 무엇이며, 어떤 시스템이 갖추어져야 한다고 보십니까? 5. 아티스트로서의 생존 조건 AI 시대, 멀티 플랫폼 시대, 단순한 ‘장인 정신’만으로 생존하기 어려운 시기입니다. 오늘날 작곡가/연주자로서 생존하기 위해 필수적인 역량 3가지를 꼽는다면 무엇입니까? 6. 진로·커리어에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원주 유알컬처파크 원형 공연장 사운드포커싱을 배경으로 MOU AI는 미래가 아니라 현재이고 가상이 아니라 실용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압니다. 그러나 세대마다 인식차가 크고, 활용법 또한 익숙하지 못합니다. 이에 선도적인 키키스타 방송이 새로운 기술 개발을 통해 혁신적 소통 솔류선을 구축하고, 글로벌 콘텐츠 창작에 앞장서고 있는 K-클래식 조직위원회와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함으로서 주도권을 가진 일등 AI 국가와 시민이 되고자 이 증서를 나눕니다. 2025년 11월 27일 키기스타방송 인창식 대표 K-Classic 조직위원회 탁계석 회장 <문화 예술인 100인게 묻는다> 1. AI 시대, 한국 문화예술계는 어떤 방향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AI 활용 창작 확대 ( ) 인간 고유의 예술성 강화 ( ) 전통과 기술 결합 ( ) 새로운 장르·콘텐츠 개발 ( ) 2. AI·디지털 기술이 예술 창작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보십니까? 매우 그렇다 ( ) 그렇다 ( ) 보통 ( ) 아니다 ( ) 전혀 아니다 3. AI 시대에 예술가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디지털·AI 활용 능력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티켓 구매하기 김밥이나 햄버거로 가볍게 한끼의 끼니를 때울 수 있고, 대중식당에서 편하게 늘 먹는 것처럼 식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옷을 입고 한정식 식사의 초대라면 다른 품격과 맛의 깊이를 느낄수 있습니다. 가곡을 듣는 것을 귀로 먹는 음식에 비유한다면 마스터피스 레퍼토리들은 날마다의 가곡과 다른 정성스러운 요리입니다. 6섯분 작곡가 마다의 개성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컨셉의 예술성, 새로운 어법으로 가곡에 신선한 변화를 추구해 보았습니다. 예술은 항시 그 자리에 머물기 보다 혁신과 창의로 끌어 올리는 힘을 지향합니다. 귀하게 차린 곳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K-Classic 마스트피스 페스티벌을 만든 이유입니다. 성원을 바랍니다 < K-Classic 조직위원회 > 10일 (수) 박영란 작곡가 인터뷰 “엄마 엄마 우리 엄마” (탁계석 작시) Sop. 윤한나 / Pno. 남은정 “사랑을 찾아서” (박수진 작시) ‘황태자의 첫사랑’ 하이델베르그에서- Ten. 이형석 / Pno. 남은정 “이 밤의 비밀을” (탁계석 대본) 오페라 ‘바다에 핀 동백’ 중 점례 Aria Sop. 윤한나 / Pno. 남은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기하급수적 성장과 속도감이 비전 종이 잡지와 신문이 급격히 쇠퇴하고 있다. 이는 누가 막으려 해도 되돌릴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다. 인쇄·유통 비용의 한계, 독자층의 변화, 빠른 정보 소비 방식은 종이 매체를 점점 주변부로 밀어내고 있다. 이제 정보의 중심은 명백히 모바일과 인터넷에 있다. 그러나 인터넷 신문이 완전히 정착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더 많은 독자층의 신뢰, 꾸준히 읽히는 플랫폼 습관, 언론으로서의 무게감이 축적되어야 한다. 하지만 한 번 체계가 잡히고 ‘독자 회전 속도’가 붙기 시작하면, 종이 매체가 따라올 수 없는 기하급수적 성장과 속도감이 생긴다. 이것이 인터넷이 가진 본질적 힘이다. K-Classic 뉴스가 바로 그 전환의 중심에 서 있다. 이미 ‘케이 클래식(K-Classic)’이라는 상표는 세계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며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다. 클래식 음악계에서 장르·공연·콘텐츠를 아우르는 플랫폼형 브랜드는 K-Classic이 사실상 유일하다. 이 독보적 지위를 지렛대 삼아, K-Classic 뉴스는 예술계에서 ‘브랜드 언론’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예술가들의 인식 전환도 필요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티켓 구매하기 레퍼토리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알렉산드르 푸시킨 시 장은훈 곡 테너 김은교 피아노 전지호 홀로 걷는 이 마음(초연) 장은훈 시 장은훈 곡 소프라노 정아영 피아노 양수아 우리 처음 만난 날 장은훈 시 장은훈 곡 테너 김은교 피아노 정지호 헌정(초연) 장은훈 시 장은훈 곡 소프라노 김은미 피아노 전지호 섬진강 나루 김용택 시 장은훈 곡 테너 이동현 피아노 전지호 베네치아의 황홀한 달빛 장은훈 시 장은훈 곡 소프라노 김은미 피아노 전지호 오우가 윤선도 시 장은훈 곡 테너 이동현 피아노 전지호 오늘 같은 날에는 (극가곡 ' 사랑의 노래 ' 중에서 이중창) 장은훈 시 장은훈 곡 소프라노 정아영, 테너 김은교 피아노 양수아 작곡가 장은훈 마스터피스 페스티벌 초청, 장은훈 작곡가에게 듣는다 지난해 기악을 포함한 실내악, 솔로, 성악으로 10분의 작곡가들을 초청해 제 1회 K클래식 마스터피스 페스티벌을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창작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와 함께 신선한 창작의 샘물을 마신것 같다는 청중의 반응들이 모아져 큰 힘을 받았습니다. 이번 제 2회는 기금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티켓 구매하기 레퍼토리 와인과 매너 작사 탁계석 작곡 정덕기 소프라노 서활란 피아노 백설 라면 한 입 작시 김필연 작곡 정덕기 테너 김동원 피아노 백설 사랑이여 나를 떠나 작시 노유섭 작곡 정덕기 소프라노 서활란 피아노 백설 척! 작시 윤준경 작곡 정덕기 테너 김동원 피아노 백설 사랑의 노래 작시 백승희 작곡 정덕기 소프라노 서활란 피아노 백설 된장 작사 탁계석 작곡 정덕기 테너 김동원 피아노 백설 엘리베이터 안에서 작시 박원자 작곡 정덕기 서활란 피아노 백설 분실광고 작시 한여선 작곡 정덕기 테너 김동원 피아노 백설 작곡가 정덕기 Q:가곡이 생산자 즉 공급자인 작곡가의 입장에서는 소비와 유통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거든요. 변화된 가곡의 흐름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꽤 오래전 이야기인데 우리 예술가곡을 쉽게 하여서 대중화에 앞장 서는 것이 어떻겠느냐? 그런 모임을 만들자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 모임을 거절하였습니다. 쉽게 하자는데는 무조건 동의하지만, 질을 낮추자는데는 동의 할 수가 없었습니다. 질을 낮추지 말고 우리 예술가곡이 갖는 제한된 소재(예를 들면, 서정성에 바탕에 둔 사랑, 이별, 고향,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