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K클래식 회장 | 중력 꽃이 나비를 부르네 보이지 않는 그 힘으로 바람이 스치듯 그리움의 노래처럼 꽃이 나비를 부르네 연인은 서로를 찾아 눈빛만으로 머무네 아득한 하늘 아래에서 서로의 별이 되어 머무네 시간을 넘어, 거리를 넘어 마음으로 이어지는 길 중력, 중력, 끝없이 서로를 끌어안네 아이는 엄마 곁에 숨결처럼 머물다가 따스한 품의 기억안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네 시간을 넘어, 거리를 넘어 마음으로 이어지는 길 중력, 중력, 끝없이 서로를 끌어안네 나는 너를 끌어 안고 너는 나를 끌어 안고 살아가는 우주의 중력이라오 *이 노래 가사는 석연경 시인의 '중력의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오마주 한 작품입니다. 꽃은 나비의 중력이다. 연인은 사랑하는 사람이 중력이다. 아이는 어머니의 중력이다. 보이지 않는 중력으로 서로를 끌어당기며 우주는 산다.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한류의 흐름을 타고 K아츠가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유럽이나 미국 중심이었던 흐름에서 이제는 가까운 나라 대만, 중국,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등 아시아권으로 다양한 시선이 열리는 시대가 왔다. 동양권은 유럽에서보다 정서나 생활 방식, 역사 등에서 훨씬 인식의 공유 면적이 넓은 것이 사실이다. 오랜 서구화 동경의 기술 시대에서 글로벌 중심으로 새롭게 부상하는 달라진 환경을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오후 3시, 신사동 정 갤러리에서는 대만 작가의 초대전이 있었다. 소피아 정 인사말씀 이번 전시 기획을 맡은 소피아 정대표입니다. 오늘 이렇게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한국하고 대만하고의 교류는 지금 몇 년째 꾸준하게 저희가 작가 교류부터 갤러리 교류 또 여러 가지 단체 쇼 기획을 해서 계속 관계를 해왔고요. 그중에 이제 대만의 아주 유명한 작가분들을 많이 알게 됐고, 그분들을 이렇게 한국으로 초대를 해서 좋은 전시를 함께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저희 한국 작가들을 대만으로 소개를 해서 계속 꾸준하게 관계를 하다 보니까 서로 대만과 한국 컬렉터분들 또 애호가분, 모든 분들이 다 관심을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K클래식 '마스터피스 페스티벌'을 마치고 포토 촬영 푸르지오 아트홀 창조와 홍보, 마케팅의 이원화가 경쟁력 향상 혼자의 작업을 하는 예술가는 장르가 어떠하던 같은 속성의 삶을 산다. 재능과 땀을 쏱아 붇기위해 집중한다. 초첨이 흐트러지면 작품의 경쟁력이 떨진다. 스포츠에서처럼 운동성을 가지고 있기에 멈추면 근육이 굳어 작업이 멈추게 된다. 부단한 실험과 발상의 전환으로 완성을 지향한다. 성악가가 투란도트의 아리아를 멋지게 부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연습을 하는 것이나 피아노, 바이올린이 기교의 완성을 위해서도 어마한 공력을 쏟는다. 부가해 콩쿠르, 학위 등이 투자된다. 이 모든 고행의 과정이 예술에서는 동일하다는 것이다. 연예계 대중 스타들은 막강한 전파성을 받아 매니저도 있고 경영 시스템에서 마케팅을 하지만 순수 작가들은 언감생심이다. 그래서 갤러리가 있고, 전시 페스티벌을 열고, 공연에는 기획 매니저가 있다. 장르 마다의 담는 그릇은 다르지만 그 자체의 존재성을 확인하면서도 소비를 동경한다. 그러나 전업작가일수록 작업외에는 문외한이다. 가치를 평가해주고 대중들이 알 수있게 홍보하고 시장이 되게하는 힘이 필요하다.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Happy Birthday to You"의 작곡가와 탄생 배경 ' 작곡가 밀드레드 힐(Mildred J. Hill) & 패티 힐(Patty Smith Hill) 밀드레드 힐 (1859~1916)은 미국의 유치원 교사이자 음악가이고 패티 힐 (1868~1946)은 교육학자이자 유치원 교육 전문가이다. 이들 자매는 유치원 교육을 연구하며 아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만들었는데, 이것이 "Happy Birthday to You"의 원곡이다. 1893년, 자매는 유치원에서 부를 수 있도록 'Good Morning to All' 이란 노래를 작곡했다. 가사는 이렇다. "Good morning to you, good morning to you, good morning dear children, good morning to all." 이 곡이 널리 퍼지면서 자연스럽게 가사가 변형되어 결국 생일 축하 노래인 'Happy Birthday to You' 가 탄생한 것이다. 그러니까 1924년에는 'Happy Birthday to You'라는 가사가 공식적으로 출판되며 현재의 형태로 정착되었다. 원곡의 저작권은 1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양재동 세계적인 MAP 종합건축설계 회사 지하 1층에 있는 에제르홀에 청중들로 가득하다 버스킹(Busking)은 길거리에서 공연을 하는 예술 활동을 뜻하며, 전 세계적으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 기원은 고대 이집트, 그리스, 로마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광장에서 악사, 곡예사, 마술사 등이 대중을 위해 공연하며 생활비를 벌었다. 이후 중세 유럽에서는 음유시인(Troubadour)과 방랑 예술가(Minstrel)들이 귀족이나 왕실 앞에서 연주하는 한편, 도시와 마을 광장에서 대중을 위한 공연을 펼쳤다. 근대 (16~19세기)인 산업혁명 이후에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거리 공연은 더욱 활발해졌다. 특히 런던, 파리, 뉴욕 같은 대도시에서 거리 공연이 중요한 문화 요소가 되었고, 19세기에는 클래식 음악가들도 길거리에서 연주하곤 했습했다. 클래식이 궁중의 지원을 받던 것에서 귀족 형태가 사라지면서 가져온 당연한 결과다. 이는 20세기 이후 1960~70년대에는 포크송과 록 음악이 대중화되면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거리 공연 문화는 더욱 활성화되었다. 1980년대 이후, 세계 주요 도시(뉴욕 타임스퀘어, 런던 코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굿스테이지 바로 가기 공공예술, 불판을 바꿔야 산다 모방을 넘어 혁신과 창조가 살아야 우리 것을 등한시하고 외국의 레퍼토리에만 경도되는 것이 부끄러운 자화상일 수 있다.오케스트라와 합창이 서구에서 수입된 장르이지만 유학을 통해 오늘의 기술력에 다 달았다면 이제는 우리 것과의 균형도 맞춰야 한다. 아시다시피 예술이란 게 앞선 것에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고 때로는 혁명을 하면서 시대 예술이 창조되지 않던가. 기존의 것에 익숙해 안주한다면 예술의 욕망은 잉태하지 않는다. 부퐁논쟁(Querelle des Bouffons)은 18세기 중반 프랑스에서 벌어진 오페라 논쟁으로, 프랑스의 고전적 음악 전통과 이탈리아의 혁신적 음악 스타일 중 어느 것이 우월한가를 두고 당대 지식인들이 논쟁을 벌인 것이다. 독일 오페라 바그너 역시 이탈리아와는 다른 독자적인 것으로 ‘총체예술(Gesamtkunstwerk)’ 개념을 내 놓았다. 바그너와 베르디는 같은 해에 태어났지만 전혀 산맥이 다른 오페라 봉우리를 세웠다. 우리는 언제까지 콩쿠르에 취해 모방만 할 것인가? 지난 반세기 이상 공공예술이 우리를 이끌어 왔고 그 주도성은 지금도 유효하다. 그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미국의 수채화가 Ron Stock의 작품 어부의 바다 해가 뜨지 않은 어둠의 바다 갈매기가 울지 않아도 바다는 출렁이는데 뱃전에 부딪히는 파도 소리는 나의 새벽을 깨우네 실망도 낚고 희망도 낚고 꿈도 낚았으니 고기 떼 반짝이는 비늘에 내가 웃고 울기도 하였더라 아, 아~ 바다는 나의 청춘, 바다는 나의 고향 때로는 분노의 파도 삼키고, 때로는 성난 노래 삭히며 사시사철 바다는 노래한다 깃발 펄럭이는 선두에 서서 나 떠오르는 태양을 보았네 가자, 바다로 가자, 바다로 가자 , 춤추는 바다로 바다는 나의 청춘, 바다는 나의 고향 그대 바다와 함께 살리라, 나의 꿈이 살리라!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칸타타 연보 (1) 브랜드 인지도 제고 명확한 정체성 확립으로 K-Classic이 단순한 서양 클래식의 변형이 아니라, 한국적 감성을 담은 독자적 장르라는 점을 강조해야 한다. 이는 스토리텔링 강화함으로써 한국 전통 음악 요소(국악 리듬, 판소리 창법 등)와 현대 클래식의 융합을 통해 독창성이 뛰어 난 것임을 부각해야 할 것이다. 동시에 미디어 노출 극대화: 다큐멘터리, 유튜브 콘텐츠, SNS 캠페인을 통해 K-Classic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다. (2) 해외 시장 진출 해외 유명 공연장 및 오케스트라와 협업을 추진한다. 베를린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할 수 있다면 K클래식 브랜드는 급상승하지 않겠는가. 또한 국제 콩쿠르 및 페스티벌 참여,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BBC 프롬스 등에 K-Classic을 소개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한류 브랜드 차원의 협업으로 삼성, LG, 현대 등 글로벌 한국 기업과 협력하여 브랜드 마케팅 진행한다. (3) 교육 및 인재 양성 전문 아카데미 및 마스터 클래스 개설하여 K-Classic을 배울 수 있는 전문 교육과정 운영하여
K-Classic News 탁계석 K클래식 회장 | 3일 낮 12시, 울산 롯데호텔에서 6223미래포럼 신년인사회에서 포즈를 취한 회원들 지난 40년 동안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온 조찬 모임 형태의 포럼들은 지식 담론의 생산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대표적인 포럼으로는 한국능률협회의 '최고경영자조찬회', 인간개발연구원의 '인간개발경영자연구회', 삼성경제연구소의 'SERICEO 조찬세미나'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모임들은 경영자들에게 지식 공유와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하며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했습니다. 필자는 인간개발연구원의 장만기 회장님과도 가까워 이 때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조찬 모임의 전성 시절 프라자호텔, 코리아나호텔, 지금의 한국언론재단 등에서 그리고 수많은 포럼들이 문전성시를 이뤘고, 광화문 포럼은 작고하신 이종덕 예술의전당 사장 등 많은 명사들이 참여해 예술인들과 지성과 경영인들의 만남의 장이었지요. 매일 조간,석간 신문들은 병풍처럼 사진들을 동정란에 싣고 , 이것이 잘나가는 바로메타로 기억하실 것입니다. 이같은 열정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만들어졌는데, 오늘! 이 풍전등화의 위기 벼랑끝에서 우리는 그 부활을 꿈꿉니다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종이 잡지에서 모바일,인터넷 언론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정부 정책,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 시민 캠페인,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참여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전략이 필요합니다. 1. 정부 정책 및 공공기관 주도 전략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 의무화를 통해 공공기관의 각종 보고서, 홍보물, 간행물을 디지털화하고, 종이 인쇄본을 최소화하도록 의무화해야 합니다. 여기에 디지털 언론 지원 정책은 인터넷, 모바일 언론사의 성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세제 혜택, 기술 개발 지원 등) 마련해야 합니다. 동시에 디지털 구독 인센티브 제공하여 종이 잡지,신문 구독보다 디지털 구독에 세금 감면,구독료 지원 등 혜택 부여하는 것입니다. 2. 시민 캠페인과 인식 전환 '페이퍼리스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특정 기간 동안 종이 없는 생활을 실천하고 SNS로 인증하는 대중 참여 캠페인 전개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일 것입니다. '환경 발자국 줄이기' 교육의 일환으로 종이 사용 감소가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함을 알리는 시민 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해야 합니다. 당연히 공공장소인 학교에서 전자 문서 사용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