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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는 28일 '건강해요, 성동!' 행사 개최

오는 28일 오후 2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 다양한 건강정보 제공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28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건강해요, 성동!“ 행사를 개최한다.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내 총 76개 공공 및 민간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민관 협력기구로, 대표협의체·실무협의체·실무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 신체활동 감소와 정신건강(우울감, 스트레스) 위험 증가, 당뇨병 우려 등 건강 문제에 관심이 많은 구민을 대상으로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중 건강의료분과에서 마련했다.


건강의료분과는 지역주민의 건강·의료 자원 서비스 연계와 관련된 총 17개 공공 및 민간기관이 소속되어 있으며, 각 기관이 모여 구민의 건강지표 악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체력측정 및 체력인증서발급(65세 이상) ▲스트레스 검사 ▲우울증 선별검사 ▲치매예방 및 극복프로그램 ▲자기혈관숫자알기 등 건강상담 ▲금연·운동·영양 ▲물리치료 테이핑요법 ▲목욕서비스 홍보 ▲좋은 일자리캠페인 등 10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건강 정보 안내 및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보건소에서 발급 시 수일의 시간이 소요되는 체력인증서를 행사 참여 현장에서는 당일 발급 받을 수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기간 활동에 제약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로, 건강체크와 건강관련생활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준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의료분과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