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미리내도서관은 매년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독서문화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자 공공기관과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도서관 주간(4.12.~4.18.)과 정전 7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온라인 특강을 기획했다.

이번 특강에는 김회동 육군사관학교 법학 주임교수가 강사로 나서 6·25 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 '고지전'을 통해 전쟁 중에도 지켜야 할 규칙, 국제인도법에 대해 강연한다.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오는 13일 ‘원주시도서관’과 ‘원주시’유튜브 채널에 게시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미리내도서관 관계자는 “정전 70주년을 기념하여 영화를 매개로 전쟁을 겪어보지 않은 세대가 전쟁의 참상과 국제인도법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