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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ts · K-Classic 해외진출 전략안-글로벌 문화 경쟁력 확보를 위한 6대 실천 전략

해외진출 ‘생산자 중심’이 아니라 ‘생태계 중심’이어야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대표와 K클래식 탁계석 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문화 수출에 나섰다. 

 

한국 예술의 해외 진출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미래 생존 전략이다. K-Pop이 세계 한류의 문을 열었다면, 이제는 K-Arts·K Classic이 한국의 품격과 정신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 외교의 중심축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단순한 해외 공연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 콘텐츠 전략, 기업·동포사회 파트너십, 젊은 예술가 육성 시스템을 모두 연결하는 종합 전략이다. 한국 예술 콘텐츠가 해외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시장을 확장하기 위한 6대 전략을 구상해본다.

 

해외 동포사회와 한국 기업 기반의 '현지 문화 생태계' 구축

 

재외 동포사회는 가장 강력한 ‘현지 관객·지원 기반’이다.750만 동포 사회는 한국 예술의 자연적 후원자이자 관객층이다. 공연 홍보, 현지 네트워크 연결, 관객 동원, 정치·사회적 영향력까지 막강하다.

 

해외 진출 한국 기업과의 전략적 ESG 연계

 

삼성·현대·SK·LG·네이버 등 글로벌 기업의 현지 지사·법인들은 ESG 활동을 필수적으로 요구받고 있다. K-Classic·K-Arts 공연 후원은 가장 품격 있고 인지도가 높은 ESG 실천이다. 따라서 “기업 + 예술단체 +동포사회”의 3자 협력 구조는 해외 진출의 최적 모델이다.

 

<실행 모델>

*동포사회 문화회관·한인회→ 관객 및 네트워크
*한국 기업 지사 → 후원·공간 협력·로컬 파트너 연결
*한국 예술단체 → 콘텐츠 제공
→ 지속가능한 현지 문화 생태계 완성

 

해외 극장 진출을 위한 ‘선도적 무대화 프로젝트’

 

“누군가 먼저 올려야 시장이 열린다”

한국 예술의 글로벌 시장은 스스로 열리지 않는다. 초기 진입은 반드시 선도적 프로젝트가 필요하다.

 

<전략 포인트>

*현지 메이저 극장(오페라하우스·콘서트홀)과 공동 제작
*도시 브랜드와 연계한 문화 외교형 공연
*한국 작품(IP)을 활용해 ‘한국적 레퍼토리’ 구축
*첫 무대 성공 → 현지 언론·평단 → 후속 진출로 이어지는 구조 형성

 

<목표>

5개 해외 거점에 한국 레퍼토리 론칭 프로젝트 시행. 도쿄,파리,빈,베이징,뉴욕

한국형 콘텐츠 IP 개발과 맞춤형 글로벌 레퍼토리 전략

한국 예술이 세계에서 경쟁력을 가지려면
서양 작품의 재연이 아니라 한국적 IP의 무대화가 필요하다.

 

<전략 방향>
지역 유산 기반 창작 오페라: 태화강·제주 신화·고구려 사극 등
한국적 정서·문학 기반 음악극: 천생연분, 메밀꽃 필 무렵, 바리데기 등
국악·정가·K-Classic 융합 프로그램
도시 관광·축제와 연결된 종합 콘텐츠

 

3단계 IP 전략
1. 국내 성공 → 2) 축약국제판 제작 → 3) 해외 극장 투어→ “한국 문화 IP 수출 산업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도시–극장–기관–페스티벌 연동

 

해외 주요 기관과 지속 가능한 협약 체결
해외 오페라극장·대학·문화원·관광청·공공기관과 MOU 체결
상호 공연 교환 프로그램 운영
공동 제작·공동 자본 조성으로 비용 부담 최소화

 

아시아–유럽–미국 ‘3축 네트워크’ 구축
아시아 허브: 도쿄·상하이·싱가포르
유럽 허브: 빈·파리·프라하
미국 허브: 뉴욕·LA

 

해외 페스티벌 전략 진입
에든버러·잘츠부르크·프라하 스프링 등
‘한국 주간(Korea Week)’ 패키지로 단체 진출

 

청년 예술가 해외 진출 패스웨이 구축, 청년 예술가가 해외로 나가려면 ‘툴’이 필요하다. 현재 청년 예술가들은 경력 부족,무대 부족, 네트워크 부족,멘토·기획자 부족,이 네 가지 결핍으로 해외 진출이 막혀 있다.

 

해결책: 4가지 성장 시스템
1. 국제 페스티벌 유학형 프로그램
2. 해외 메스터클래스–오디션 패키지
3. K-Classic 글로벌 영 아티스트 펠로우십
4. 국내외 연속 공연 시스템

 

<목표>
5년 내 글로벌 청년 아티스트 300명 배출
→ K-Arts의 미래 글로벌 인재 기반 형성

 

한국형 ‘국제문화 플랫폼’ 브랜드 공식화
‘K-Classic 글로벌 플랫폼’ 브랜드 구축
해외 투어·교류·콘텐츠 제작을 총괄하는 K-Arts 국제 플랫폼 운영
공연, 마스터클래스, 교육, 교류 프로그램을 통합한 패키지화

 

<운영 모델>
중앙본부(한국),해외 지사(동포사회·기업·문화기관 연계)
지역 단위 파트너 → 글로벌 운영 체계 확립

 

브랜드 파급력 확대
“K-Arts, K-Classic = 한국의 품격문화”라는 인식 확립
관광·도시 마케팅·기업 이미지 제고에 동시에 기여

 

결론: 한국 예술의 해외진출은 ‘생산자 중심’이 아니라 ‘생태계 중심’이어야 한다.단순히 공연을 한두 번 나가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생태계를 만들지 않으면 해외 시장은 열리지 않는다.

 

동포사회 +한국 기업 +현지 기관 = 해외 문화 생태계

선도적 무대화가 길을 연다
한국적 IP가 경쟁력이 된다
글로벌 네트워크가 길을 확장한다
청년 예술가 시스템이 미래를 만든다

국제 플랫폼이 한국 예술의 브랜드를 만든다. 이 6개 전략이 작동할 때 한국 예술은 세계에서 확실한 점유율을 가진 문화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