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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평생학습원, 지역 예술교육가 역량강화 워크숍 진행

“군포문화재단, 11월까지 군포시평생학습원 중심으로 문화예술교육 거점사업 본격 추진”

 

K-Classic News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7월부터 11월까지 군포시평생학습원을 중심으로 ‘2025 문화예술교육 거점사업’을 본격 추진, 그 일환으로 지역 예술교육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군포시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을 희망하는 예술교육가(문화예술교육사 2급 이상 자격을 소지)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15일까지 모집을 진행한다. 학습자 중심의 수업 설계와 평가 방법을 비롯, 실습 중심의 훈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예술교육 인력풀을 확보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문화예술교육 질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시작된 예술교육가 훈련 프로그램 ‘TAT-Lab(Teaching Artist Training Laboratory)’의 운영 철학을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군포문화재단은 총 12회의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발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역의 학교·아동센터·노인회관 등에서 실습을 운영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시평생학습원을 거점으로 지역의 예술교육가들이 협력적이고 실험적인 학습 환경을 경험하고, 워크숍 등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교육의 의미를 탐구하며 이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