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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선바위도서관·유니스트, 청소년 과학체험프로그램 운영

 

K-Classic News 기자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유니스트 리더십센터와 협력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은 지역 청소년에게 과학을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진로와 진학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된다. 앞서 선바위도서관이 유니스트와 진행한 울주청소년 진로멘토링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정규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해 추진하기로 했다.

 

유니스트 재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단 18명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선바위도서관에서 월 2회 2시간씩 중학생 총 16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공계 학과 체험과 진로 멘토링을 비롯해 탐구, 실험, 토론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니스트는 △생명과학(CSI수사대) △기계공학(에어로켓 설계와 제작) △물리학(테슬라 코일 만들기) △에너지화학공학(미래의 에너지) 교실을 열고 미디어 속 과학 소재에 대해 탐구 토론한다.

 

멘토링 신청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울주통합도서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울산과학고 재능기부로 초등학생 대상 ‘울산과학고와 함께하는 과학멘토링’을 운영 중이며, 유니스트와의 이번 협업으로 중학생에게도 과학적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창의·융합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