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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한마당 성료

 

K-Classic News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4월 30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의 주관으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장애인 단체 회원과 그 가족 등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식에서는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기여자 총 15명에게 시장 표창, 서산시의회 의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등이 전달됐다.

 

이어진 어울림한마당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축하공연 및 장애인 단체 회원들의 장기 자랑이 진행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장 곳곳에 안전관리 요원과 자원봉사자 등을 배치했다.

 

강경환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맞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제45회 장애인의 날 슬로건‘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처럼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일상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함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날 기념식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장애인 분들이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갖고 지역사회에서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시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