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옴니버스 코미디쇼 ‘옹알스 히스토리쇼’를 오는 15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3시와 7시에 두 차례 선보인다.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옹알스는 이번 공연에서 그들의 유쾌한 역사와 진화를 담아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2007년 창단한 옹알스는 대사 없이 몸짓과 소리만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넌버벌(비언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유럽과 아시아를 비롯하여 최근 아프리카 최대 공연축제(MASA)에 아시아 최초로 초청받은 팀으로, 25개국 51개 도시를 투어한 한국을 대표하는 코미디 퍼포먼스 팀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옹알스 히스토리쇼’는 코미디팀 옹알스의 두 번째 작품으로 원작의 4인 체제 공연에서 옹알스 7명 전원이 출연한다. 슬랩스틱 코미디, 마술, 저글링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새로운 구성과 연출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옴니버스 형식의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옹알스 히스토리쇼 입장료는 전석 2만 원, 문화사랑 유료회원은 30% 할인되며 6세 이상 관람가능하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언어 없이도 특별한 웃음을 만들어내는 옹알스의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유쾌한 에너지를 얻고, 생활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며 “올해 함안문화예술회관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