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성북동 골목스토리 작품 전시회를 성북동주민센터 6층 옥상정원에서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성북동 골목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던 성북동 주민자치위원, 관내 거주 주민이나 아이들의 작품이 새겨진 머그잔, 엽서 등을 전시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알려지지 않은 성북동 골목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체험활동 결과물을 기념품으로 제작해 성북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권원숙 성북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성북동 골목스토리 전시회를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마을로서 골목마다 녹여져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작품 속에 담긴 마을을 아끼는 주민들의 마음이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성북동주민센터 관계자는 “보다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성북동의 다양한 면모를 여러 체험활동을 통해 보여줄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성북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성북동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에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