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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주시음악, 미술, 문학 인문학! 매일 만나요!!

평생학습관,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무지개 인문 강좌 진행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전주시가 미술·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을 만나볼 수 있는 인문주간을 운영한다.


전주시는 15일 오후 7시 평생학습관에서 정호승 시인의 개막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인문학 축제인 인문주간을 이어간다.


올해 시는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원광대학교 지역인문학센터와 협약을 맺었다.


시는 인문주간인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매일 오후 7시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음악 인문학, 미술 인문학 등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첫날은 이날 오후 7시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의 저자인 정호승 시인이 ‘내 인생의 소중한 가치’라는 주제로 인문주간의 개막을 알리는 특강을 가졌다.


이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만나 볼 수 있도록 △화요일(16일) ‘조선후기 감영의 구조와 역할(이상식 우석대)’, △수요일 ‘이유 있는 클레식 이야기(이유 원광대 음대 교수)’, △목요일 ‘문장으로 만나는 셍텍쥐페리의 새로운 얼굴(신유진 작가)’, △금요일 ‘저기 걸어간다, 한 권의 책이 될 사람(김천정 화가·작가)’, △마지막 토요일에는 ‘그림책 작가와 떠나는 여행(김현주 그림책 작가)’ 등을 운영한다.


인문주간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계속되며,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권인숙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올해는 지역의 대학과 함께 해서 더욱 풍성한 인문주간을 맞이하게 됐다”면서 “365일 매일 인문학 향기가 넘치는 전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