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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양중 독주회, 오는 20일 토요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서 열려

비평가가 주목하는 음악회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탁월한 음악적 해석력과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정진하며 나아가는 피아니스트 김양중 독주회가 오는 5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김양중은 선화예술중학교와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러시아로 유학하여 모스크바 음악원(Moscow Conservatory) 예비학부와 본 학부 및 동 대학 스타죠르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피바디 음대(Peabody Conservatory of The Johns Hopkins University) 석사학위(M.M)와 전문연주자과정(G.P.D)을 졸업하였으며, 국민대학교 음악대학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다채롭고 폭넓은 레퍼토리를 구축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양중은 이번 독주회에서 피아노 음악의 역사상 가장 지대한 영향을 끼친 리스트와 비엔나에서 당대 최고의 명예를 얻은 브람스의 곡을 연주한다. 이어서 전 세계의 피아니스트들이 뽑은 레코딩 시대의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 라흐마니노프, 러시아의 위대한 작곡가이자 클래식 음악의 거장 차이코프스키, 대중성과 혁신성을 고루 갖춘 작곡가 프로코피예프의 작품을 선보이며 낭만주의와 근·현대 작품을 피아니스트 김양중만의 해석이 담긴 아름다운 연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탁계석 예술비평가회장은 ' 레퍼토리의 선곡에서 부터 예술성과 대중적 흥미를 유발하고 있는 

김양중의 독주회를 주목한다며, 향후 한국 피아노 음악에도 관심을 가져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본 공연은 일반석 2만원으로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티켓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