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마산합포도서관, 2023'담장 너머 행복한 책 읽기'운영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마산합포도서관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식정보·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2023 '담장 너머 행복한 책 읽기(아동)' 사업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아동) 공모사업에 마산합포도서관이 2년 연속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이다.


지난 8일 마산합포구 ‘완월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첫 수업을 진행했다. 독서 전문 지도강사와 함께 그림책 『나는 ( )사람이에요(수전 베르너 저/위즈덤하우스)』를 읽고, 자신에 대해 알아본 뒤 나를 표현하는 스칸디아모스 액자를 만들어 보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마산합포도서관은 완월지역아동센터 참여 어린이와 함께 오는 9월까지 총 17회에 걸쳐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그림책 읽기,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활용 수업, △꿈을 키우는 공예 체험, △작가와의 연극 체험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