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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어린이날을 그리다’전시회 성황리 마쳐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양주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사랑의 미로에서 진행한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대축제 - 어린이날을 그리다’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양주시가 주최하고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날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이 담긴 그림을 통해 제101회를 맞은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그림대회에 출품된 작품 1,400여 점을 전시했다.


앞서 시는 전시를 위해 지난 4월 한달 간 ‘제4회 그림대회, 어린이날을 그리다’그림대회를 열고 ‘어린이날의 행복했던 추억을 그림으로 표현하기’라는 주제로 영유아부, 초등부, 성인부 등 부문별 작품을 출품받았다.


영유아부와 초등부에서는 어린이날에 경험했던 즐거웠던 기억을 표현했고, 성인부에서는 어린이날을 회상하며 느낀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웹툰으로 그려냈다.


특히 올해 그림 전시회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대회 수상작뿐만 아니라 출품된 모든 작품을 전시하며 대회 참여한 시민과 관람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림대회 전시를 관람한 아동 A씨는 “어린이날에 비가 와서 아쉬웠는데 공원에서 그림도 보고, 미로 통과하면 선물도 받아서 즐거웠다. 다음에 엄마 아빠랑 또 오고 싶다.”라며 소감을 얘기했다.


그림 전시 관계자는 “기상 악화로 야외에 전시된 그림이 훼손될까 걱정도 되고 어린이날 행사도 축소돼 아쉬웠지만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이 와서 전시회를 준비한 보람이 있었다”며 “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월 30일까지 양주 회암사지 미로 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