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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지역주민 접점 홍보 강화 지역사회 리더 뮤지엄 투어 추진

수원시 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지역사회 리더에게 전시 단체관람 기회 제공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주민이 자주 찾는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리더 뮤지엄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뮤지엄 투어는 수원시 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지역사회 리더에게 전시 단체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주민 접점 홍보를 강화하고자 기획했다. 동별 30명 내외의 지역사회 리더들이 모여 전시해설을 들으며 작품과 작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술관이 지역주민들의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된다.


5월 9일는 매탄1동 통장협의회 16명이 참여하여 현대미술기획전 《어떤 Norm(all)》 및 소장품상설전 《물은 별을 담는다》단체 관람을 진행했다. 투어에 참여한 매탄1동 통장협의회 김석우 회장은 “이번 미술관 방문을 통해 어렵게 생각하던 미술관과 현대미술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고 지역 주민들이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알리고 싶은 기회가 됐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지역사회 리더 뮤지엄투어’는 12월까지 연중 운영되며 5월 23일는 우만2동 통장협의회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8월 20일까지는 현대미술기획전 《어떤 Norm(all)》 및 소장품상설전 《물은 별을 담는다》 전시 투어를 진행하고, 9월부터는 동시대미술특별전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지역사회 리더 뮤지엄 투어를 통해 주민들이 미술관을 더 친근하게 느끼고 자주 찾는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