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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불빛축제, 2023년 문화관광축제 과제 지원사업 선정

‘포항국제불빛축제는 그린라이트!’ 한국관광공사 과제 지원사업 선정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한국관광공사가 53개의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한 과제 지원사업에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ESG 개최 지원과 통합마케팅 지원사업 2가지 유형으로 공모된 이번 사업은 총 6개 축제가 최종 선정됐으며, 포항국제불빛축제는 ESG 개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는 그린라이트!’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소비가 많이 이뤄지는 축제장을 ESG 홍보와 실천의 장소로 활용해 지속가능한 ESG 축제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 사업으로 국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ESG 브랜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행사장에서 선보인다.


ESG 산업을 소개하고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축제의 방향성에 대해서 보여줄 ‘ESG 축제존’을 통해 관람객들은 ESG 산업이 축제에 적용되는 방식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알 수 있다.


이외에도 ESG를 적용한 ‘행사장 디자인’과 전기 발전차 등 ‘친환경 시설’ 활용 및 ‘다회용 식기 지원’ 등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장에 친환경 중심의 문화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이에 더해 ‘시민주도형 플로깅 프로그램’ 및 ‘시민 주도형 운영 부스’ 등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참여·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며, 단순 친환경 축제가 아닌 진정한 의미의 ESG 축제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지속가능한 ESG 축제로의 성공적 전환을 위한 원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ESG 축제의 표본이자 선제적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올해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