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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JC, 사천시와 함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도 진행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사천청년회의소는 지난 10일 제78회 식목일과 나무 심기 좋은 봄철을 맞이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사천시와 함께하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푸른 사천 가꾸기 사업으로 지난 2006년부터 사천시가 시작했으며, 올해는 사천JC와 사천시가 함께 사천종합운동장과 삼천포종합운동장 2곳에서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유실수 및 관상수 왕대추 5000본, 천리향 5000본, 튤립 1만본을 지정된 장소에서 1인당 4본씩 선착순으로 5000명에게 나눠 줬다.


특히, 추운 날씨에 대기하는 시민들을 위해 커피와 녹차, 둥글레차를 대접하며 우주항공청의 설립을 위한 특별법 조기 제정을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했다.


강형모 회장은 “시민 여러분께 2023년 새봄을 맞이해 길었던 코로나를 이겨내고 지친 마음과 몸을 나무를 심으면서 힐링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 조기 제정 서명운동도 함께 적극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서는 한국판 NASA(미 항공우주국)인 우주항공청의 설립을 위한 특별법 조기 제정을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서명문은 세계적인 우주 경쟁 시대에 전담 부처가 없는 우리나라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특별법 조기 제정을 통한 우주항공청 설립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