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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1기 청주시농업인대학 입학식 개최

국화분재과, 디지털채소과, 마스터가드너과 3개 학과 운영

 

K-Classic News 기자 | 청주시는 2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제11기 청주시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농업인대학 교육생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학과 운영 계획 안내, 교육생 대표 선서, 농업인 건강관리를 주제로 한 공통과정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제11기 청주시농업인대학은 국화분재과, 디지털채소과, 마스터가드너과의 3개 학과로 운영된다.

 

교육은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22회(9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이론교육과 현장교육, 실습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국화분재과’는 국화분재 이론 및 실습, 분재의 전반적인 지식함양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며 ‘디지털채소과’는 스마트농업 기술을 채소 재배에 적용하고 고품질 채소 재배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 ‘마스터가드너과’는 화훼, 정원관리, 과수재배 등 마스터가드너 양성을 위한 전반적인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전문 농업 분야의 체계적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기술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농업을 선도할 핵심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농업인대학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35개 학과 1,304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지역 농업 인재 양성과 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