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소프라노 백승희 K가곡 자문위원, 통신원 제 1호로 선정

정부 K콘텐츠 시장 개척에 발 벗고 나섰다 (예산 1조 7천억)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K클래식 고급 브랜드 명품과 만나야 

 

대중한류 K팝, BTS에 이어 K콘텐츠 수출이 정부 정책의 아젠다가 되었다. 문화가 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불러 어마한 수출 효과를 유발하는 지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예산 1조 7천억원을 확보한 것을 뒷받침 하기 위해 K콘텐츠 정책국을 만들고 지난 달 해외 25개국 문화원 원장과 실무자들을 초청해 전진 기지를 구축한 바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2일 해외 한류 실태조사(지난해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해외 주요 나라의 한류 콘텐츠 이용 현황과 인식을 가늠하는 지표다. 조사 대상은 미국, 중국, 일본 등 스물여섯 나라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자 2만5000명. 드라마, 예능,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출판, 웹툰, 게임, 패션, 미용, 음식 등 열한 분야에 관한 생각을 수집했다. 응답자의 68.8%는 한국 문화콘텐츠가 마음에 든다고 답한 것이다. 

 

문체부는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외비즈니스센터를 스물다섯 곳으로 확대하고, 기업지원센터를 마련한다. 더불어 한국 문화를 상시 홍보하는 '코리아 360'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개설하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K-콘텐츠와 연관산업 소비를 잇는 'K-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러한 산업화의 또 하나의 축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K클래식 콘텐츠의 개발이다. 

 

독일 베를린 한국문화원 이정일 실장은 설문에서 "82,9 %의 청중이 K-클래식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응답을 받았다. 작곡가의 좋은 작품과 그 작품을 연주하는 훌륭한 연주자와 국악연주자,  무엇보다 흐름을 잘 이해하고 설득할 수 있는 기획자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룰 때 K-클래식의 문은 무한하게 열릴 것"이라고 했다. 

 

 

                                                              위촉장 

 

오늘날 지구촌의 경계뿐만 아니라 사람과 계층, 장르의 경계가 사라지며 융복합이 경쟁력인 시대입니다. 소통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바야흐로 AI가 등장하면서 기계와 인간이 대화하고, 사람과 사람은 더욱 더 친밀하게 정보와 아이디어와 환경 개선에 대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인간 소외의 그늘이 짙어질 것입니다.

귀하를  K클래식  K가곡을 위한  자문위원/ 통신원으로 위촉함을 기쁘게 생각하며, 소통과 공유로 가곡이 활짝 꽃 피워지기를 바라오며 위촉장을 드립니다.

 

케이 클래식 뉴스 탁계석 발행인

강남구 소비자저널 김은정 발행인

 

어떤 상품이든 상품은 대중화 단계를 넘어서면 고급화, 차별화의 상향 지향성을 갖고 있다. 그동안 브랜드 알리기에 10년 넘게 주력해 온 K클래식조직위원회가 물들 때 배를 띄우는 타이밍에 승차를 해야 하는 이유다.  본격적인 홍보와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열어 우리 가곡을 필두로  서양음악사에 진출할 계획이다. 그 1단계가 K가곡 시장 수출을 위해서 우선 상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이를 위해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재 도전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백승희  동호인 가곡사 현장에서 흐름을 읽어 온 적격자 

 

K클래식 K 가곡 '자문위원'과 '통신원' 개설을 하여 가곡 활성화에 불을 지펴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 함이다. 제 1호로 선정된 백승희 소프라노는 우리 동호인 가곡사의 시발점이라 할 '내 마음의 노래' 에서 부터 동호인 가곡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있는 현장의 한 사람이고, 창작에 대한 이해가 높다.  앞으로 K클래식은 전국 또는 해외의 개척자들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며, 다양한 곳에서 가곡이 노래될 수 있도록 공간 및 스폰서 개발에 주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