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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제17회 전국 청소년 영어스피치 대회 개최

 

K-Classic News 기자 |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에서 오는 5월 30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제17회 전국 청소년 영어스피치 대회’를 개최한다.

 

영어스피치 대회는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청소년들의 외국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고, 이를 통해 세계적 인재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에는 참가 자격을 더욱 확대하여 부산시 거주 또는 부산시 소재 학교 재학중인 초등학교 3~6학년 및 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영어권 국가 1년 이상 체류자 및 국내·외 국제학교, 외국인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제외된다.

 

이번 대회는 4월 16일부터 4월 25일까지 부문별 선착순 80명까지 신청 접수할 수 있고, 총 4개 부문(초등 저·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으로 나뉘어 열릴 예정이다.

 

지구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 나의 꿈, 나의 미래, 나의 버킷리스트 등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2분 30초의 시간 동안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5월 10일~11일 양일간 예선을 통해 총 24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예선 결과는 5월 13일 영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5월 30일 본선을 통해 각각 순위별 시상금과 상장 및 트로피를 수여한다.

 

영도구 관계자는“이번 대회를 통해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영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논술력과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