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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낙동강협의체 1주년 기념식 개최

낙동강 권역 6개 지자체 참여 한림술뫼파크골프장서 파크골프대회 개최

 

K-Classic News 기자 | 김해시는 오는 3일 김해시 한림면 술뫼파크골프장에서 낙동강협의체 1주년 기념식 및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낙동강협의체 경남·부산 6개 지자체장,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파크골프협회 선수단 등 400여명이 참가한다.

 

1주년 기념행사는 김해시민들이 준비한 내외동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팀의 축하 공연과 6개 지자체 소속 합창단 77명으로 구성된 낙동강협의체 시립합창단의 합동공연으로 시작된다.

 

낙동강협의체 시·구청장들은 1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1년간 발굴해 온 낙동강협의체 모바일스탬프 투어, 컨퍼런스 개최, 낙동강 수질개선사업, 파크골프대회 공동개최, 공동축제 개발, 공동협력사업 신년발표 등 공동협력사업의 취지를 경남·부산 시민들에게 직접 들려주고 앞으로의 100년 새로운 낙동강 시대를 여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낙동강협의체는 행사장에 모인 부산, 경남 시민과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구호를 외치는 특별한 행사도 갖는다.

 

1주년을 기념하며 6개 지자체가 함께 참여한 파크골프대회에는 288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개인전은 여자부, 남자부 각각 1~6위까지, 단체전은 1~3위까지 시상한다.

 

낙동강협의체는 2022년 10월 경남 김해시, 양산시, 부산시 북구, 강서구, 사상구, 사하구 6개 지자체가 낙동강 권역의 공동 문제를 해결하고 문화관광산업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해 결성됐다.

 

지난 1년간 낙동강협의체는 6개 지자체별 낙동강 인근 사업동향과 현안문제를 공유하고 시민들에게 행사와 축제를 공동으로 홍보해왔다. 또 문화예술단 합동공연, 고향사랑기부제 상생홍보, 낙동강 시대 개막 선언식 개최 등 새로운 낙동강 시대를 함께 열어가기 위한 공동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해 오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행사가 낙동강 시대를 여는 초석이 되어 함께 개발한 공동협력사업 추진으로 낙동강권역 지자체들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국(장애인)체전, 김해 방문의 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등 내년 우리 시의 메가 이벤트 때 경남·부산시민들과 김해에서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