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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제1회 아동 권리증진 이야기 그림대회 개최

“아동 친화 도시, 내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 그리기”

 

K-Classic News 기자 | 화순군은 아동과 청소년의 아동 권리 주체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아동 권리증진 이야기 그림그리기 대회를 화순군 주최, 화순문화원 주관으로 26일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제일초, 도곡초, 화순중학교 등 467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행복 그리기’ ‘내가 꿈꾸는 우리 가족의 모습 이야기’‘아이들이 꿈꾸고 바라는 우리 마을의 모습 그리기’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을 저마다의 솜씨를 뽐내며 화폭에 수 놓았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들이 바라고 꿈꾸는 동네를 만나보고, 스스로 아동 권리와 관련된 문제에 관심을 두고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 놀이기구 체험, 젖소 먹이 주기 체험 외에도 화순문화원의 강강수월래, 난타 공연 등이 열려 모두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화순문화원은 대회 출품작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대상’ 5명, ‘최우수상’ 17명 , ‘장려상’ 50명 총 72명의 입상자를 선발해 화순군청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상장과 상품은 각 기관과 학교로 발송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서 아동의 권리를 표현한 그림을 통해 아동이 인격체로 어른들로부터 보호받고, 존중받아야 하는 소중한 존재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동 친화 정책을 통해 아동이 권리주체로 존중받고 행복한 화순군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