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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웅양면, 겨울맞이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 개최

 

K-Classic News 기자 | 거창군 웅양면은 지난 30일 웅양면 생활개선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대비해 지역 내 경로당과 소외계층 등에 먹거리를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고추장을 만들어 관내 경로당 33개소와 공유냉장고,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고추장을 전달하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지 살폈다.

 

이화숙 생활개선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다가오는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광식 웅양면장은 “가을걷이로 바쁜 일정에도 귀중한 시간을 내어 봉사에 참여해 주신 생활개선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