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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대왕암달빛문화제 오는 10. 27. 열린다

 

K-Classic News 기자 | 올해 하반기 대왕암 달빛문화제가 오는 10월 27일 오후 7시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대왕암 달빛문화제는 달빛이 파도에 반사되어 빛나는 ‘윤슬’과 함께 대왕암공원을 걸으며 문화예술공연을 즐기는 체험형 문화행사로, 지난 2011년~2018년까지 매년 개최됐다.

 

동구청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차별화된 문화 프로그램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이후 중단됐던 대왕암달빛문화제를 올해 5년만에 재개하고 지난 5월 10일에 올해 상반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하반기 대왕암 달빛문화제는 10월 27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내드름연희단의 식전공연, 개회식, 달의 신과 대왕암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한 오프닝 공연에 이어 달빛걷기, 마무리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달빛걷기는 2개 코스로 나눠 출발하고, 달빛을 따라 걸으며 공연을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행사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열리며 우드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문캐쳐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도 가능하다.

 

동구청 관계자는 "동구를 대표하는 대왕암공원에서 달빛과 함께 둘레길을 걸으며 문화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