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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금호도서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체험 기회 제공

지역내 문화시설도 알아보고 3D펜도 체험하는 시간 가져

 

K-Classic News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이 지난 18일 운영한 일일 체험 프로그램 '예술창의공방'5강 '3D펜으로 만드는 무드등'을 수강생들의 열렬한 참여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한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에 참여 중인 태인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사전 조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원하는 여러 주제 중 경험해보지 못한 3D펜을 주제로 광양다같이마을학교에서 3D프린팅, 코딩, AI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김라경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태인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은 광양금호도서관 옆에 위치한 금호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해 김영호 관장의 안내를 받아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 중인 여러 시설을 알아보고 이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금호도서관으로 이동해 1층 로비에 전시 중인 상반기 예술문화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해 3D펜의 원리와 사용 방법, 주의사항과 안전교육, 필라멘트의 종류에 대해 배운 뒤 각자 원하는 색상의 무드등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청소년문화의집은 처음 가봤는데 여러 시설이 많아서 주말에 친구들이랑 같이 오면 도서관이랑 같이 온종일 놀 수 있겠다”며 “새로운 문화시설도 구경시켜주고 유튜브로만 보던 3D펜도 체험할 수 있게 해준 도서관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금호도서관 예술창의공방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