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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계석 칼럼] 관객 친화적인 공간 특성에 맞는 공연이 만들어져야죠

예술가 투자 효과 객관적으로 봐야 할 때

K-Classic News  |

 

유알컬처파크 - Google 검색              유알컬처파크 : 네이버 통합검색 (naver.com)

 

기존의 공간이 흉내낼 수 없는  관객 친화력과 상품적 경쟁력 모두 갖췄다 

 

새롭게 단장된 유알컬퍼 파크 ‘사운드 포커싱’이  마이크를 쓰지 않는 세계 최초의 자연 음향의 소리 건축이란 발명적 특허 콘셉트가 날이 갈수록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개관 2년에는 코로나도 포함되어 있지만 실내외 공간을 경험한 소비자들의 반응에서 앞으로 실질적인 최적화의 콘텐츠와 예술가가 어떻게 만날 것인가의 과제가 남는다.

 

27일 1시, 유알컬처 이형호 대표와 탁계석 K 클래식 회장이 만났다. 본격적인 유알컬처의 공간성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는 창의와 영감을 발휘하고 여기에 생산성, 경제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공간의 특성이라고 했다. 그러니까 기존의 극장이 예술가의 투자가 환수되지 않는 한계점을 갖고 있다면,  유알컬처는 관객 기반이 되어 있기에 충분히 유료, 무료 형태를 통해 행위자와 소비자,  공간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합리성을 갖고 태어난 것이기에 선호할 수 밖에 없는 형태라는 것이다. 

 

이를테면 예술의전당이나 세종 소극장에서 5-600만원의 더는 1천만원의 비용을 들여 독주회를 한다고 할 때 이를 유알컬처 프로그램에 녹인다면 전혀 다른 효과와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기존의 공연장에 길들여진 이들이나 사운드포커싱에 자신감을 보일 수 없다면 문제는 달라지지만, 기획 의도에 따라 장점을 살리고 매력을 부여한다면 상황 역시 크게 달라질 것이다.  이를 위해 지금 자신의 콘서트 행위를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엄밀하게 한번 들여 보기만 해도 문제가 풀릴 수 있다.  그러니까 000 독주회 프로그램을 누가 , 왜 보러가야 하는지, 그 실적물을 계속 언제까지 투자만 할 것인지 등을 짚어 보라는 것이다. 그야말로 메몰 비용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창의 1번지 케이클래식에 공간 제공 약속, 시너지 효과 부를 것 

 

각자가 사운드포커싱 공간을 우선 보면서 생각할 시간이 그래서 필요하다. 때문에 창의 1번지인  K클래식에 공간을 제공하고 케이 클래식의 콘텐츠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방향을 찾아 보자는 것이다. 자기 관객이 개발되면 아티스트의 새로운 위상과 관객 확보 등 시장이 만들어지면서 선순환 생태계 될 수 있을 것이란 전략이다.

 

이형호 대표는 세계적인 예술가뿐만 아니라 공간을 이해하는 독창적 예술가들이 근자에 많이 찾고 있다. 특히 지원 기금신청에서 모두가 성공하는 쾌거를 낳고 있다.  ㅎㅎ~ 지역의 시장 군수 등도 많이 찾고 있고 김덕수 사물놀이도 미팅이 잡혀 있다.  기획자나 창작자들이 공간을 만든 이의 철학을 이해하고 경영 차원에서 접근하고 체크한다면  이 공간의 가치를 알게 될 것이라며 확장성을 자신했다. 


탁계석 회장은 '우리 전통의 공간인 마당의 현대적 해석으로 오늘의 시대문화가 추구하는 것이 여기에 모두 담긴 것 같다. 무엇보다 소비자인 사용자가 만족이라는 것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실내보다는 자연에 있고  힐링과 자유의 만끽이 주는 효과가 자연스럽게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때문에 사운드 포커싱의 성공은 더 많은 예술가에게 기회를 주고 생존터가 되는 대안이라며 그 창의에 놀라움과 감명을 받는다며 힘차게 개발에 나서자고 했다.

 

케이클래식 측은 우선 작곡가들이 이 공간을 보면서 최적화된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만들어 볼 것이라고 했다.  

 

박영호 지휘 대구 레이디스싱어즈와 운경합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