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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소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옷장으로 보는 패션인문학 : 향의 인문학'운영

 

K-Classic News 기자 |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하나로 향을 주제로 한 '옷장으로 보는 패션인문학 : 향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8월 19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옷장으로 보는 패션인문학 : 향의 인문학'은 향이 가지는 무형의 존재감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향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무한한 조합을 통한 향수의 탄생기를 다룬다.

 

강사로는 세계 유일의 향수 전문학교 ISIPCA 박사과정을 졸업한 후 각종 호텔·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이새미 조향사가 참여하여 전문가로서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소하도서관은 앞서 '옷장으로 보는 패션인문학 : 우아함의 역사' 프로그램을 진행해 강연과 탐방으로 시대를 풍미한 패션의 인문학적 요소를 역사적 흐름을 살피며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한편,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인문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의 인문학 향유 기대 확대와 인문학 대중화 추구를 목적으로 한다.

 

소하도서관은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올해부터 2025년까지 일상 속 인문학을 다루는 '먹고, 입고, 살아가는 인문학'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