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의왕시 왕송호수공원(왕송못동로 307) 일원에서 지난 3일 열린 “2025 의왕어린이철도축제”가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의왕시 대표축제이자 국내 유일의 철도축제인 이번 행사는 “모두의 철도축제,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의왕”이라는 주제로 철도와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이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되어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5월 어린이날을 포함한 황금연휴에 열린 만큼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위해 준비한 “칙칙폭폭 기차여행”, “VR안전체험관”, “레일플래닛 체험”, “가족 피트니스 챌린지”, “보물을 찾아라”와 같은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이동과학차 공연 및 체험”, “한바퀴로 달리는 기차의 비밀, 자이로스코프” 등 재미는 물론 교육적인 효과까지 더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아울러, 다채로운 디자인의 포토존과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된 푸드트럭존이 준비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축하공연에서는 비비지, 이솔로몬
K-Classic News 기자 | 3일, 2025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최된 일산호수공원 화훼산업관에서 ‘제25회 IHK컵 플라워디자인 기능경기대회’ 예선전이 열렸다. 생화를 소재로 한 서프라이즈 과제에서 화훼장식 기능·기술을 겨루는 대회로 4일 본선경기를 치른다. 이후 예선·본선 심사 점수를 합쳐 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비롯해 8개의 상을 시상한다.
K-Classic News 기자 |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숨 쉬는 실내정원에 벽면을 활용한 수직 정원이 조성됐다. 실내전시관(화훼교류관) 내부 벽면 약 20m에 공중식물과 열대식물로 가득 메워 마치 숲 속에 들어온 분위기를 연출해 숨 쉬는 실내정원에 몰입하게 만든다.
K-Classic News 기자 |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기 좋은 곳으로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각광받고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올해 야외 행사장에 어린이들을 위한‘알록달록 티니핑 정원’을 조성했으며, 어린이날을 맞아 깜짝 손님을 초대했다. 5일, 귀여운 율동과 인사로 아이들을 반길‘티니핑 그리팅(퍼레이드)’이 펼쳐지며, 그리팅이 진행되는 동안 티니핑과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을 즐길 수 있다. 티니핑 그리팅은 5일 오전 11시를 시작으로 오후 13시, 15시(총 3회) 일산호수공원 1게이트와 수변무대 부근에서 40분 동안 진행된다. 또한 유니세프 정원에서는 5월 5일 꽃박람회를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유니세프 스티커를 선물한다. 이 외에도 고양정원문화 체험, 수상꽃자전거 체험 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한편, 8일 어버이날에는 부모님들을 위한 공연이 열린다. 오후 14시~16시, 일산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트로트 가수 김혜연, 김나희, 영기의 무대가 펼쳐진다. 4월 25일
K-Classic News 기자 | 광명시가 시민이 직접 책을 쓰고 출판하며 지역 책문화를 이끄는 창작 여정을 시작한다. 시는 5월부터 ‘쓰기부터 출판까지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쓰기 강좌를 시작으로 원고 집필, 독립출판, 북페어 전시, 출판기념회에 이르는 전 과정을 연계해 시민 창작 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시민이 단순 수강자가 아니라 창작의 주체로 참여해 책을 완성하고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함으로써, 시민의 창작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책문화 기반을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사업의 시작점인 시민작가 전문 강좌 ‘한 줄의 글, 한 권의 책으로’는 5월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철산도서관에서 열린다. 총 15명의 수강생이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자전적 이야기나 창작 콘텐츠를 바탕으로 책을 집필하고 수료증을 받는다. 이어 7월에는 15명의 수강생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는 독립출판 제작 지원 프로그램 ‘글이 책이 되다’를 운영한다. 창작 원고를 모집해 32명을 선정하고, 각 참여자에게는 10부
K-Classic News 기자 | 광명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빛나는 광명, 꿈을 키우는 어린이들의 놀이터’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청소년재단이 주관했으며,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이 운영을 맡았다. 또한 관내 복지관, 청소년센터,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센터, 광명문화재단 등 21개 기관이 함께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연희단 ‘우리랑’의 길놀이 공연으로 행사의 막이 올랐고, 이어 모범어린이 표창과 아동권리 존중 퍼포먼스, 태권도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기념식이 끝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내체육관 대리석광장, 잔디광장, 인공암벽장과 안터생태공원에서는 어린이들이 다양하게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소방체험, 업사이클아트, 어린이진로체험, 아동권리체험 등 37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그림그리기, 가족걷기대회, 책놀이터, 전통놀이 등을 마련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에
K-Classic News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이 지난 5월 3일부터 4일까지 개최한 2025 뮤지컬 캠프 'Catch Your Dream 시즌3'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뮤지컬 캠프에는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률뿐 아니라, 전국 콩쿠르 입상자와 뮤지컬 아역배우도 참가하여 높은 인지도와 수준을 입증했으며, 3년 연속 매우 높은 참가자 만족도(23년 97.4%, 24년 100%, 25년 100% 매우 만족)를 기록했다. 하남문화재단의 대표이사이자 국내 최고의 음악감독인 장소영 대표가 총감독을 맡으며 뮤지컬 배우 정영주, 오만석, 김형묵, 이건명, 유태양(SF9)의 최강 멘토단과 김은혜(연기지도), 이경화(안무지도), 서혜진(음악지도), 정자경(음악지도)도 함께 했다. 멘토단의 면면은 ‘최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화려했다.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 첫날, 배우 정영주와 가수 유태양은 마스터 멘토로 나서 학생들과 뮤지컬을 배우고, 무대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전하며 참가자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과 영감을 전했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초등부는 ‘문어의 꿈
K-Classic News 기자 | 일제 강점기 격렬했던 수원 지역 저항의 역사는 100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도 구도심 곳곳에 남아 있다. 총칼 앞에서도 독립을 향한 굳은 의지를 지켰던 의인들은 사라졌지만, 그 흔적은 근대 건축물과 공간에 그대로 새겨져 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지역 독립운동의 길을 더듬어 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 수원시가 만든 근대 인문기행 중 대한독립의 길을 따라 걸어보는 것이다. 총 4.5㎞가량을 둘러보는 데 넉넉하게 3시간가량이 소요되니 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수원의 독립 운동 핵심지와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머물렀던 공간들을 돌아보길 추천한다. ◇ 만세 운동을 기억하며, 연무대~방화수류정 독립의 길 코스의 시작은 ‘연무대’다. 지금의 평온한 모습과 달리 100여년 전 이곳 연무대에는 독립을 염원하는 민초들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수원 장날이었던 1919년 3월16일 일본의 침탈로 핍박받던 상인을 중심으로 모인 수백명의 수원사람들이 창룡문 안 연무대부터 만세를 외치며 팔달문과 종로 방향으로 번져 나갔다. 연무대는 정조대왕의 친위대인 장용영 군사들이 무예를 연마하던 훈련장으로 사용된 넓
K-Classic News 기자 | 화성행궁 야간개장 프로그램 ‘달빛화담, 花談’이 5월 3일 시작됐다. 수원시는 3일 화성행궁에서 ‘달빛화담, 花談’ 개막식을 열었다. 11월 2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화성행궁의 밤을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화성행궁의 정취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화성행궁을 ▲달빛의 초대 ▲달빛마루 ▲놀이마당 ▲꽃빛화원 ▲정원 산책 ▲태평성대 등 6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해 포토존, 미디어아트, 전통놀이 등을 운영한다. 개막식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달빛 아래에서 화성행궁의 정취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아름다운 화성행궁을 찾아 봄밤의 낭만을 즐기고,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5일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주지 성효스님)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자비와 평화의 가르침을 시민들과 함께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용주사 대웅보전 앞에서 전국에서 찾아온 불자와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불공의식 ▲식전공연 ▲헌등 ▲삼귀의·찬불가 ▲표창 수여식 ▲봉축사·축사 ▲관불의식 등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올해 봉축표어인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라는 말처럼 상생과 협력의 정신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나아가겠다”며 “105만 특례시로 도약한 화성이 부처님의 가르침처럼 자비롭고 희망찬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권칠승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이 함께 자리했으며, 관불의식 등을 통해 부처님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와 종교행사를 존중하며, 시민 화합과 공동체 정신 함양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