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계룡시가 오는 12월 13일 오후 5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송년음악회 ‘흥(興)이 되는 노래’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과 국악의 만남이라는 새롭게 시도 되는 장르의 음악 콘서트로 기획됐다. 뮤지컬의 화려한 감정선과 국악의 절제된 진정성이 상호 보완을 넘어 깊은 울림으로 다가오는 감동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세대를 뛰어넘어 우리의 마음을 울렸던 명곡부터 신곡에 이르기까지 한 자리에서 모두 들을 수 있다. 공연에는 다이너마이트급 성량과 카리스마 넘치는 압도적 가창력을 가진 우리나라 대표적 뮤지컬 디바 신영숙, 차지연과 전통의 혼을 현대적 소리로 담아내는 국악인 김준수가 함께 한다. 시 관계자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나누는 따뜻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본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 티켓은 1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공공시설사업소 방문 또는 계룡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 사항은 계룡시 공공
K-Classic News 기자 | 현재에서 미래로 통하는 ‘제31회 김포농업 대축제 행사’에 시민 2천여 명이 함께 하며 성황을 이뤘다. 김포 농업의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가 한 곳에 모여 풍성함을 더했고, 농업인과 시민이 한데 어우러진 화합의 장으로 도약했다. 김포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농업 관련 기관 및 단체,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오늘을 심어 내일을 키우는 통(通)하는 김포농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농업의 가치와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 인삼축제, 금빛나루행사, 축산물 시식 및 홍보행사 등 농업관련 행사가 통합해 추진됐다. 제31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는 식전공연, 기념사, 축사, 농업 관련 분야별 우수농업인 37명에 대한 시상을 했다. 2025년 농업인대상은 대곶면 김기용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농업인 단체 홍보부스 운영, 시민 장기자랑, 버스킹 공연, 김장체험 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다채로운 볼거
K-Classic News 기자 | 김포시 양곡도서관이 오는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시민작가와 함께하는 독서교육 프로그램 '나눌수록 반짝이는 행복가방'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양곡도서관이 자체 제작한 동화책과 독서기록장을 활용해 유아와 초등 저학년 어린이의 독서 흥미와 창의력을 높이는 참여형 교육 과정이다. 총 4회로 구성된 이번 과정은 2025년 양곡도서관 자체 동화책 공모 수상작인 '보물은 나눌수록 반짝여'와 고전동화 '아기 돼지 삼형제'를 주제 도서로 선정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책 속 이야기의 메시지를 읽고 토론한 뒤, 내용을 바탕으로 ‘행복가방’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독서기록장에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는 자체동화책 공모 선정 작가이자 독서지도사로 활동 중인 이민정 작가가 진행한다. 양곡도서관 내 세미나실 프로그램 외에도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등 외부 기관을 찾아가는 방문형 독서교육도 운영될 예정이다.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양곡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코너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이천시가 10월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뮤지엄광장에서 운영한 책과 자연,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야외도서관 ‘난생처음 도서관’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처음 책을 만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도서관’을 목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8일간 2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잔디 위 빈백과 텐트로 즐기는 독서존, 체험부스, 북토크, 동화책 뮤지컬 공연, 독서골든벨, 종이비행기 대회 등 책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특히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려 야외도서관이 이천시의 가을철 명소로 자리 잡았다.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한 단체견학 프로그램 ‘스탬프 투어’는 아이들의 첫 야외도서관 체험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마지막 날 시행된 ‘종이비행기 대회’는 손수 접은 비행기를 멀리 날리며 책처럼 꿈을 펼쳐보는 상징적인 행사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김영하 작가를 비롯해 총 6명의 인기 작가가 참여한 ‘북토크’는 시민들이 작가와 직접 만나 책과 인생, 그리고 창작의 이야기를 나누
K-Classic News 기자 | 지난 10월 30일 개관한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는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첨단기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설 운영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을 청취하고자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 가상현실(VR)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의 가상현실(VR) 체험관은 총 3개 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포츠·리듬게임·슈팅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이번 체험단과 함께 운영이 시작된다. 이번 체험단은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이천시청 누리집을 참고하여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첨단기술 분야에 관심이 많은 이천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단 최종 선발 명단은 11월 10일(월) 이천시 누리집과 개별 문자로 통보되며, 11월 셋째 주와 넷째 주 금요일(오후 16:00~18:00) 및 토요일(오전 10:00~12:00, 오후 14:00~16:00)에 총 6기수로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센터 내 가상현실(VR) 체험관에서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기기를 직접
K-Classic News 기자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 사업에서 92번째 1,000권 완독자가 탄생했다. 가족과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이어온 한재이 어린이가 이번 주인공이다. 도서관은 한재이 어린이의 1,000권 완독을 기념해 인증서와 메달을 전달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한재이 어린이의 부모는 “매일 저녁 잠들기 전, 가족이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은 우리 가족의 가장 소중한 하루의 마무리였다”라며 “이번 도전을 통해 아이가 꾸준함의 힘을 배우고, 노력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뜻깊은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천책’은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으로, 2019년~2021년생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전용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꾸러미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 대출증을 지참해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서 신청서 작성 후 바로 대출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천책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을 통해 소통하고 성장하는 의미 있는 프
K-Classic News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송긴하이르한구와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을 기념하여 오는 11월 7일 오후 2시,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특별한 국제 문화교류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민·관·정 대표단이 송긴하이르한구를 방문해 교류의 첫걸음을 뗀 데 이어, 양 지역 간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지고 문화적 이해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의 막은 사상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가 연다. 오케스트라는 ‘애국가’, ‘몽골국가’, ‘아리랑 랩소디’, ‘골든’, ‘행복가득한 사상’ 등 총 5곡을 연주하며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선율로 행사의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이어 몽골 전통예술공연단 ‘아그마트 밴드’가 약 1시간 30분 동안 몽골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보인다. 장엄하면서도 서정적인 몽골 전통음악의 선율을 통해 관객들은 광활한 초원과 깊은 역사, 그리고 문화적 감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 앞서, 주부산 몽골 차강웁궁 자담바 영사와 사상구 주요 관계자들은 양 지역 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
K-Classic News 기자 | 지난 11월 1일 오후 2시, 안성시 서운면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제11회 서운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발표회는 서운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된 5개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운 실력과 열정을 선보이는 자리로 수강생과 가족,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박종인 서운면 포도축제위원장의 색소폰 공연과 장향자 주민자치위원장의 노래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진 본 무대에서는 밴드, 라인댄스, 에어로빅, 난타, 노래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차례로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장향자 서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발표회는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즐기며 만들어낸 값진 무대로,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이 빛을 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양승동 서운면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행복하고 활기찬 서운면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안성시는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장기로74번길 일대 ‘6070 추억의 거리’에서 ‘장인의 손길, 전통과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2025년 안성문화장 글로컬 공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공시설, 상점, 공영주차장 등 도심 속 일상 공간을 전시·체험·공연장으로 재구성하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도 고품격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안성시가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일본 가마쿠라와 중국 마카오에서 초청된 장인과 안성문화장인들이 지난 8월부터 협업해 완성한 공동 작품의 첫 공개 무대이기도 하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국내외 문화장인 협업 전시 ▲해외 공예가 전시 ▲안성문화장인 전시 ▲국내 공예가 전시 ▲아트굿즈공모전 선정작 전시 등 다양한 공예 작품을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일본 가마쿠라, 중국 마카오, 프랑스, 에스토니아 등 해외 장인 초청 전시와 토크콘서트가 열려 국제적인 문화교류의 장으로서의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안성문화장인의 공예 시연 및
K-Classic News 기자 | 신안군이 오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1004섬 분재정원에서 ‘2025 대한민국 분재대전’과 함께 ‘2025 ABFF 컨벤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분재우호연맹(ABFF) 컨벤션은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분재 행사로 지난 2023년 제7회 필리핀 마닐라 대회 이후 2년 만에 대한민국 신안군에서 열리게 된 것이다. ‘울림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 분재의 아름다움과 철학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국제 분재 교류의 중심지로서 신안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일본, 대만 등 10개국의 분재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국내 명품분재 작품 300여 점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국제 분재교류 확대와 우호 협력을 위한 세계분재우호연맹(WBFF), 중국 바오딩 가든, 1004섬 분재정원의 업무협약(MOU)이 예정되어 있어 이번 대회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분재대전과 ABFF 컨벤션은 단순한 전시회가 아니라 분재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가치를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