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는 18일 오후 5시 신라대종 일원에서 ‘봄이왔다感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Spring Melody for APEC 2025 – 봄을 연주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따뜻한 봄날 경주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차이코프스키의 ‘꽃의 왈츠’, ‘백조의 호수’는 물론, 장범준의 ‘벚꽃엔딩’, 신문희의 ‘아름다운 나라’, 유리상자의 ‘아름다운 세상’, 비틀즈의 ‘Ob-La-Di, Ob-La-Da’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다양한 곡들이 올라 봄의 정취를 더한다.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 공연인 만큼 돗자리나 휴대용 의자를 준비하면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 단원들이 매주 정기연습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시민들 앞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라며 “많은 분들이 신라대종 광장에서 봄의 선율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지역 청소년들의
K-Classic News 기자 | 수원시가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5월 17일 정오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제17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를 개최한다. 수원시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 주최하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다문화 한가족 축제는 세계민속의상 깃발퍼레이드로 시작해 세계인의 날 기념식, JASH 어린이합창단과 함께하는 특별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진다.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외국인 주민과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어린이합창단은 만국기를 흔들며 ‘작은 세상’을 합창하고 내·외국인이 관객과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한다. 네팔·몽골 전통 공연팀, 태권도 공연팀, 초대 가수 M-PRISM(엠프리즘), 당찬이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다양한 세계 음식과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부스도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제17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가 이주민과 시민이 어울리며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21주년을 맞이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시민과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사흘간의 여정을 마쳤다.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지난 3~5일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54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9만 명이 증가한 집계로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람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축제는 거리와 예술 그리고 시민과 도시를 잇고, 전 세대를 연결하며 안산시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 안산문화광장과 그 일대는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시민이 함께 만든 거리예술축제 이번 축제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됐다는 점이다. 아마추어 시민 예술인들의 공연인 ‘시민버전’은 작년 대비 시민 공연단이 45개 팀이 더 늘어난 총 67개 팀이 무대에 올라 끼와 열정을 뽐냈다. ▲청소년 27개 팀 ▲3개 대학팀(서울예술대학
K-Classic News 기자 | 제12회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 축제'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삼척시 하장면 번천리 백두대간 청정임산물 복합체험센터(삼척시 하장면 두타로 499)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삼척시가 밝혔다.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축제위원회가 주관하고 삼척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하장면 청정 고랭지에서 생산한 산나물, 산약초 등 임산물과 하장면에서 생산한 특산물이 전시·판매된다. 축제 부대 행사로는 하장면 선도산림경영단지에 잘 조성된 특화임산물 재배단지에서의 산나물 채취 체험을 비롯한 나물밥 짓기, 암벽등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백두대간 사진전, 수석 분재 전시 등 전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병수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축제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정 고랭지 산나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직거래를 활성화하며, 임업인들의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에 나흘간 총 10만 2115명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첫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만 1359명이 축제장을 찾았고, 화창한 봄날이었던 둘째 날에는 3만 8205명, 어린이날인 셋째 날은 2만 6361명, 마지막 날에는 1만 6190명이 방문해 총 10만 2115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는 지난해 방문객 8만 3821명보다 1만 8294명이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방문객을 기록하며 올해 22회를 맞이한 곰취축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축제장에 마련된 곰취 판매 부스에서는 곰취를 구매하려는 인파가 축제 기간 내내 몰렸으며, 준비된 곰취 8.5톤(8500박스)이 모두 완판됐다. 이는 전년 곰취 판매량인 7톤을 크게 웃도는 실적으로 곰취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양구군은 이번 축제의 성공 요인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꼽고 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곰취를 활용한 피자, 핫도그, 전병 등을 만들어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마포구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10일, 마포구청 광장 일대에서 ‘제15회 마포구 어린이축제 - 빨노파, 꿈을 피워라’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빨노파, 꿈을 피워라’라는 주제를 담은 이번 축제는 빨간 꽃, 노란 나비, 파란 하늘 속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며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칠 수 있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연령의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야외 행사로 마련됐다. ▲놀고 싶PO ▲보고 싶PO ▲즐기고 싶PO ▲행복하고 싶PO 4가지 테마로 나뉘어, 연령별 맞춤형 놀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축제의 활기를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구청 광장에서는 레일기차, 바이킹 등 놀이기구와 VR체험, 버블놀이, 에어바운스 체험 등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가 펼쳐진다. 눈을 사로잡는 볼거리도 가득하다. 구청사 2층 대강당과 열린공연나루에서는 가족 뮤지컬 ‘돼지책’과 어린이 공연 ‘매직버블쇼’를 포함한 다채로운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말랑말랑 합창단’, ‘풍물놀이’, ‘
K-Classic News 기자 | 지난 5월 5일 '2025 문경찻사발축제'가 열리는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는 축제 부대행사로 한복패션쇼가 진행됐다.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이 주관하고 세계적인 한복명인인 김정아 디자이너가 기획한 한복의상으로 전국 각지의 시니어 모델 70여명과 키즈모델 20명이 함께 참여하며 큰 눈길을 끌었다. 오픈세트장의 용사교 다리를 건너며 시작된 모델들의 퍼레이드는 축제장을 인산인해로 만들며 수많은 관객들을 패션쇼 현장인 광화문 주무대로 이끌었다. 무엇보다도 한복 의상을 갖춰입고 90여명의 모델들이 간격에 맞춰 걷는 웅장한 퍼레이드 장면은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이날 패션쇼의 백미를 장식했다. 식전 공연으로‘답교쇠놀이춤’이 시작되며 역동적이며 유연한 춤사위로 무대가 가득 채워지고 이어서 한복패션쇼가 시작됐다. 오방색의 전통한복과 무궁화와 태극기가 어우러진 한복, 궁중의 꽃과 어울리는 한복까지 가지각색의 아름답고 다양한 복식의 한복이 펼쳐지며 광화문 주무대를 가득 메웠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이해 함께 초청된 키즈 모델들은 시니어 모델 못지 않은 프로답고 전문적인 워킹으로 많은 이들에게 흐뭇한
K-Classic News 기자 | 지난 5월 3일 연휴의 첫날부터 시작된 2025 문경찻사발축제는 어제(6일)까지 총 4일간의 축제기간 중 15만여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하며 황금 연휴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연휴 중간중간 비가 쏟아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가족·연인단위 방문객이 주를 이루며 축제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축제 첫날 개막식에는 박군, 웅산, 영기, 주미, 윤윤서 등 문경시 홍보대사로만 구성된 ‘스타마케팅’ 라인업이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샌드아트 형식의 문경 도예역사와 찻사발축제의 기원을 알리는 영상을 시청하고, 현재 착공을 앞두고 있는 문경새재 케이블카와 함께 더 도약할 찻사발축제를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주요내빈들과 함께 진행했다. 축제 둘째날에는 문경 대표 도자기 7개소와 특산물 디저트 14종의 콜라보 전시가 축제장 한복판의 왕건집에서 펼쳐졌고, 광화문 주무대에서는 국제교류 방문 작가들이 참여하는 시연행사를 열었다. 이싱시 화쉐친 작가는 이싱을 대표하는 자사호 제작을 시연하고, 경덕진시의 페이융중 작가는 도자기에 직접 그림을 그려 색다른 작품 제작방식을 뽐내고 동시에
K-Classic News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5월 7일과 8일, 강원권의 지역 문화·관광 현장을 찾는다. 정선의 가리왕산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속초, ‘로컬100 보러 로컬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성과 양구의 대표 ‘로컬100’인 ‘디엠지(DMZ) 평화의 길’과 ‘백자박물관’, ‘박수근 미술관’ 등을 방문해 지역의 문화·관광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한다. 대한민국 곳곳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코리아넷 명예기자단도 이번 방문에 함께한다. 5. 7. 정선 가리왕산 방문, ‘대한민국 문화도시’ 속초 관계자 간담회 먼저 유인촌 장관은 5월 7일, 최승준 정선군수 등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하 평창올림픽) 유산인 정선의 가리왕산 케이블카 시설에 방문한다.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평창올림픽 당시 알파인스키경기장의 곤돌라 시설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는 관광시설이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38만여 명이 다녀갔다. 문체부는 동계올림픽 유산을 기반으로 한 관광 사업 등 지역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유 장관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된 속초시(시
K-Classic News 기자 |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청소년회관과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관하는 ‘제19회 양산전국청소년한마음축제’가 오는 24일 양산천 둔치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청소년, 함께 빛나다’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서로를 비추고 세상을 밝히는 의미를 담았으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전국청소년 경연이 어우러진 풍성한 하루가 준비된다. 축제는 오후 1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저녁 7시까지 이어지며, 청소년과 시민 등 1,00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양산시청소년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하는 기념식에서는 청소년헌장 낭독과 유공자 표창 등을 통해 청소년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된다.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전국청소년경연대회다. 메인무대에서는 음악과 퍼포먼스 부문에서 각각 9팀씩, 총 18팀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예선을 거쳐 갈고닦은 재능을 선보인다. 또 동아리존에서는 15개 청소년동아리팀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체험부스 경연이 펼쳐진다. 이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활동이 진행돼, 참가자와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