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경남도립예술단 창작관 2층에서 렉처 콘서트 Ⅱ 산조 ‘허튼가락’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렉처 콘서트의 두 번째 시리즈로, 우리소리 바라지(타악 이준형, 대금 정광윤, 아쟁 조성재, 피리 오영빈, 가야금 최은혜)가 함께하여, 기악 독주의 민속 음악을 선보인다. 2009년에 창단한 우리소리 바라지는 한국 전통음악과 연희를 현대인의 감성에 맞게 새롭게 재구성하고, 서양악기 없이 국악기만을 사용하여 창작함으로써 전통고유의 예술성과 더불어 동시대성을 추구하는 음악집단이다. 전통음악에서는 음악을 이끌어가는 주된 소리에 어우러지는 반주자들의 즉흥적인 소리를 바라지라고 한다. 우리소리 ‘바라지’의 음악은 전통음악의 원형인 각 지역의 굿을 토대로 악가무(樂歌舞) 일체의 창작음악 작업을 하고 있다. 우리소리 바라지는 ‘2017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와 ‘2015 서울시 우수 국악 프로그램’ 등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5 KBS 국악대상’에서 대상(연주단체부문)을 받은 바 있다. 이
K-Classic News 기자 | 울산 남구는 조선전기 수군성의 축조방식을 잘 보여주고 있는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이 국가문화유산(사적)이 된다고 16일 밝혔다.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은 지난 2월 문화재청 현장조사를 거쳐 5월 8일 문화재위원회(사적분과)의 사적지정 타당성 심의를 통과했으며, 이달 중으로 정부 관보를 통해 사적 지정 예고 고시할 계획이다.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은 1459년(세조 5)부터 1544년(중종 39)까지 85년간 경상좌도 수군의 총지휘부인 경상좌수영으로 운영되다 조선후기에는 울산도호부의 선소로 사용됐으며, 1895년 군사제도가 폐지될 때까지 수군기지로 운영됐다.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은 1997년 울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된 이래 울산 남구는 2002년부터 전국에 남아있는 조선전기 수군 성 가운데 원형이 가장 잘 남아 있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아 사적으로 지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은 22년 만에 사적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은 조선전기 수군 사령부인 좌도수영
K-Classic News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렉처콘서트–조우(遭遇)’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렉처콘서트-조우(遭遇)’ 두 번째 공연이 오는 5월 21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렉처콘서트-조우(遭遇)’는 매 공연마다 주제어를 선정해 그와 관련된 연주·미술·문학·역사 이야기 등을 입체적으로 엮어 소개한다. 이번에는 ‘가족’이라는 단어를 주제로, 따뜻하고 감미로운 분위기의 곡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이올린 김유리, 첼로 정지은, 피아노 이선화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가 엘가의 '사랑의 인사'와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프라노 김리라, 테너 이태흠, 피아노(반주) 오채영이 가곡 '봄밤'과 '사람 하나의 행복'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콘서트가이드 김성민은 음악과 관련된 예술 이야기 등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몰입을 이끌 예정이다. 한편, 콘서
K-Classic News 기자 | “좋은 펜션 예약해서 엄마랑 단둘이 여행하고 싶어요.” “가방이 없어서 봉투에 책을 넣어 다니느라 무겁고, 비 올 땐 불편해서 좋은 가방이 생기면 좋겠어요.” 광주 광산구 하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돌봄 가정 아동의 소원 성취를 지원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하남동 지사협은 16일 ‘하남 드림(DREAM) 산타! 소원을 말해봐!’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주민 주도로 하남동 마을복지‧건강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을 돕기 위해 선정한 의제에 따라 추진한 행사다. 앞서 하남동 지사협은 지역 교육기관 및 복지시설 5개소의 추천으로 10명(초등학교 7, 중학교 3)의 아동의 소원을 접수했다. 눈 수술을 하기 전 엄마와 단둘이 여행하기 위한 펜션 비용 마련, 시험 기간 공부를 위한 스터디카페 이용권 구매, 가방이 없어 일회용봉투 등에 학용품을 담아 다니는 등 다양한 사연과 소원을 받았다. 이날 하남동 지사협 위원들은 아동의 소원을 들어줄 산타로 변신, 아동당 30만 원 범위에서 ‘기프트카드’ 형식으로 지원금을 전
K-Classic News 기자 | 부산 서구 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14일, BNK부산은행 조은극장에서 2024년 스승의 날 기념『보육교사 복지증진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구 관내 어린이집 31개소의 보육 교직원 250여 명이 참석하여 보육사업 유공 표창과 코믹연극 관람, 격려품 배부 등 보육 교직원을 위한 격려와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서구 보육인으로서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Classic News 기자 | (사)한국식품영양과학회 산업 심포지엄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글루텐 분해 유산균 연구동향 및 산업적 가치’를 주제로 학계 및 산업체 전문가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해당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적 응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진행됐다. 산업 심포지엄에서는 광운대학교의 윤복근 교수를 비롯해 ㈜마이크로바이옴의 박년호 소장, 한국식품연구원의 전준영 박사, 원광대학교의 이창주 교수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글루텐 분해 유산균에 대한 연구 동향과 산업적 가치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결과 발표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황성현 평창부군수는“한국식품영양과학회는 국내 식품영양 분야 최대 학회로서, 지난 50여 년간 국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식품영양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창군 역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정책을 통해, 평창의 농생명 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고, 농식품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이 미래 식품 개
K-Classic News 기자 | 부산진구는 5월 14일 부산진구청 백양홀에서 ‘2024년 제1회 구인구직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했다. 소규모 채용행사임에도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하여 취업에 대한 열기를 반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목평인력개발을 비롯한 4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2024년 부산진구 일반경비원 교육과정’ 이수자 40명과 청소원․경비원을 희망하는 일반구직자 등 총 100여명이 구직 면접을 진행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필요로 하는 직업훈련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소규모 채용행사를 수시로 개최하여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진구는 오는 6월 부산시민공원 백산홀에서 ‘부산진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K-Classic News 기자 | 부산진문화재단은 오는 5월 18일 오후 2시, 19일 오후 2시 양일간 부산진 거리공연-스테이진을 개최한다. 스테이진은 부산진구 전역에서 버스킹이 가능한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 3월 진행한 공모에 참여한 총 90여 개의 공연단체 중 선정된 32개 팀과 5개월간 총 10회 릴레이로 진행된다. 2024년 첫 스테이진 무대는 초읍·연지권역을 찾아간다. 18일에는 연지초등학교 맞은편 래미안어반파크 입구에서 ‘소울드라이브아트워크’, ‘김동민’, ‘랑밴드’, ‘모던국악밴드 탈피’가 선보이는 스트릿댄스, 팝페라, 밴드, 국악 등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이 진행된다. 뒤이어 19일에는 어린이대공원 입구 학생교육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 ‘풍류365’, ‘노이마’, ‘예술단체 백의’의 국악 정가, 발라드, 브레이킹 공연이 이어진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부산진 거리공연-스테이진이 지역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머무르는(stay, 스테이) 공간을 마련하고, 예술인들에게는 활동무대(stage, 스테이지)를 제공하여 부산진구 전역에서 거리예술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평택팽성노인복지관은 5월 14일 2024년 스승의 날을 맞아 복지관 내 각 프로그램 교육실에서 스승의 날 기념 감사전달식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를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은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지원사업 99*88학당 프로그램 강사들의 활동에 대한 감사를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카네이션 전달 ▲롤링 페이퍼 전달 ▲기념사진 촬영으로 진행됐다. 총 19개의 프로그램 강사들에게 어르신들께서 직접 카네이션을 전해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성한 롤링페이퍼를 전달하며 사제 간의 따스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스승의 날 기념 감사전달식에 함께하셨던 김모 어르신께서는 “요즘 복지관 다니는 맛에 매일이 즐겁다. 활동하기 전보다 더 건강해진 것 같아 감사함을 느낀다.”며 “항상 신경써주시는 강사님과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박모 강사는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하루 하루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감사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해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
K-Classic News 기자 | 영광군는 지난 5월 10일부터 2일간 군남면 지내들 돌탑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영광찰보리 어울마당 홍보 행사에 참여하여 영광 모시떡 및 보리 활용 떡 가공제품을 홍보 전시했다. 농업유통과와 협업한 이번 홍보 행사에서는 농특산물 홍보 전시장을 운영하며 보리 활용 떡 가공제품 및 디저트류, 지리적표시 제104호 영광모싯잎송편, 농촌진흥청 기술이전 제품 굳지 않는 떡 등을 기획 전시하고 영광 보리·모싯잎 산업특구 등을 홍보했다. 또한 보리 생육 화분 전시 및 새싹보리 재배 체험 종자 배부 등을 추진하며 모시떡 전시 및 시식 행사와 더불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관람객 12,000여 명이 방문한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가족 단위로 많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가 풍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광 모시떡 및 다양한 떡 가공상품이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영광 떡 산업 홍보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