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월 30일, 보성 봇재 회의실에서‘2025년 보성군 청년공동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 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이 지역공동체로 성장하고, 나아가 청년마을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15개 팀 4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행사는 ▲전남형 청년마을 운영 성과 공유, ▲행정안전부형 청년마을 소개, ▲공동체·동아리별 활동 발표, ▲역량 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년 주도 지역 정착과 자립 기반 확장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사례들이 공유됐다. 특히, 보성군 ‘모닥모닥 동아리’ 9개 팀과 전남형 청년공동체 3개 팀이 활동 목표와 주요 사업 내용을 발표하며 상호 교류와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어 진행된 역량 강화 교육 시간에는 로컬콘텐츠 기획 전문가 이찬슬 스픽스 대표(前행정안전부 청년마을 심사위원)와 신주환 전남사회적기업통합지원센터 이사장(어울림아카데미 대표)이 강사로 나서 공동체의 성장 전략과 창업 가능성을 실무 중심으로 제시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우리 삶 속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청소년’이 디지털 과학 기술인 ‘인공지능’과 만다면? 그리고 ‘공공기관’과 ‘기업’이 만나면 어떤 시너지가 날까요? 부천미래교육센터와 온세미(onsemi)가‘청소년의 삶과 연계한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사이언스 부트캠프’ 함께 하다. ‘깊이 있는 학습’즉‘청소년의 삶과 연계하며 유의미한 맥락 속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하여 삶과 연계한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청소년 30명과 7. 28.~29. 1박 2일 동안 서울대에서 사이언스 부트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사이언스 부트캠프는 청소년이 직접 문제를 탐색하고 문제를 정의하며 디지털 과학기술인 인공지능 등을 활용하여 문제 해결책을 제안하도록 지원하는 캠프로 단순 인공지능 기술을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이 주도하여 삶 속의 다양한 문제를 탐색-정의-해결책 제안 등 일련의 과정 중심의 캠프이다. 사전 모임 ‘디자인싱킹’으로 문제를 탐색하고 아이디어의 씨앗을 심다. 청소년들은 사전 모임을 통해 디자인씽킹으로 문제를 탐색했으며 청소년들은 삶 전반에 영향을
K-Classic News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자치학교 종강식’을 개최했다. 종강식은 지난 23일부터 운영한 리더 및 임원 과정을 시작으로 소흘권역, 군내권역, 일동권역, 영북권역 등 4개 권역별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수료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자치 활동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했다. 종강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해 주민자치학교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위원들이 구상하는 주민자치 모델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권역별 토론 결과물을 발표하고, 주민 스스로 발굴한 지역 문제와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김도겸 주민자치연합회장은 “하나의 주제를 깊이 고민하고 나눈 시간이었다”며 “위원들이 의견을 공유하고 지역 단체와 협업해 함께 성장하는 주민자치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일선 현장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주도의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주민들이
K-Classic News 기자 |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이 8월 1일 오후 7시, 제천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박경민 지휘자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에 앞서, 오후 5시 30분부터는 청소년들이 즐기고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제천 출신으로 최근 네덜란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공식 임명된 박경민 지휘자가 고향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전면 재능기부로 참여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박경민 지휘자는 동명초등학교와 제천중학교를 졸업하고,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독일 유학의 길에 올라, 제58회 브장송 국제 지휘 콩쿠를 비롯한 세계 유수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도이체 오퍼 베를린에서는 신작 오페라 DiFaced를 세계 초연하며 유럽 클래식 음악계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박 지휘자의 해설과 지휘 아래,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와 제천시민오케스트라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무대로 펼쳐진다. 클래식 명곡 연주와 함께 음악가의 성장 이야기, 진로 선택의 고민과 도전, 청소년을 향한 응원
K-Classic News 기자 | 인구 소멸 지역으로 분류된 영월군에서 지역 주민들이 수준 높은 전시를 가까이에서 접할 특별한 기회가 마련됐다. 김삿갓면에 있는 조선민화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 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역 간 전시 교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인천의 영훈뮤지엄과 함께 상호 전시 교류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영월에서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영훈뮤지엄의 《기억을 깎고, 시간을 새기다》 전시가 조선민화박물관에서 열리며, 인천에서는 조선민화박물관의 《민화의 비상 – 수묵이 깃든 민화》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교류 전시는 지역 간 문화자원의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문화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영월군민들이 지역 내 박물관에서 고품격 전시를 관람할 수 있게 되어, 문화적 소외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순한 작품 감상에 그치지 않고, 작가 및 기획자와의 만남,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관람객과의 양방향 소통을 유도하며 더 풍
K-Classic News 기자 | 전남 무안군과 무안군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재)는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 개최 일정을 오는 9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으로 확정했다 당초 5월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축제는 구제역 확산 우려와 조기 대선 등으로 인해 연기됐으며, 보다 안전하고 풍성한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가을로 일정을 조정했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창의적인 갯벌 체험을 중심으로,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생태 놀이터로 꾸며질 예정”이라며 “예정보다 늦춰진 만큼 더욱 알차고 정성껏 준비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개막일인 9월 13일에는 국내 최장 규모(1.5km)의 바다 횡단 보행교인 무안갯벌탐방다리가 개통된다. 기존의 3.5km 갯벌 탐방로와 연결되어 총 5km 규모의 순환형 탐방로로 완성되며, 무안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K-Classic News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2025년 7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동탄아트스페이스와 동탄아트스퀘어에서 기획전시 ‘겹쳐진 자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주민, 신도시 정착민, 오랜 세월을 지켜온 원주민들이 한 공간에서 살아가며 만들어내는 화성의 다층적인 삶의 풍경을 주제로 한다. 회화, 미디어, 설치 등 약 40점의 작품을 통해 서로 다른 시간과 기억이 겹쳐진 도시의 모습을 현대 미술로 풀어냈다. 전시에는 김양우, 김용석, 양영신, 용하현, 한조영 다섯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김양우는 미디어 작업으로 도시 속 이동과 감각적 경험을 포착하고, 김용석은 회화를 통해 기억과 현실이 교차하는 장소성을 드러낸다. 양영신은 영상과 설치로 자연과 도시 사이의 긴장과 경계를 실험적 이미지로 표현하며, 용하현은 회화와 유리 조형을 결합해 사라지는 풍경과 관계의 흔적을 기록한다. 마지막으로 한조영은 회화를 통해 비워진 공간이 지닌 감정과 인간의 존재감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이렇듯 각기 다른 시선이 모여, 현대 도시 안에서 서로 다른 삶이 겹쳐지고 충돌하며 때로는 새로운 조화를
K-Classic News 기자 | 경기도는 8월 14일 ‘기림의 날’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를 기리는 각종 행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추모와 역사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경기도는 매년 이를 계기로 다양한 기억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5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하는 기념행사가 도내 10여개 시군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가장 먼저 8월 9일에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각각 나눔의 집(경기도 광주시), 화성행궁광장에서 기림의 날 기념식을 연다. 이날 나눔의 집에서는 기념식, 흉상제막식, 디지털휴먼 퍼포먼스를, 화성행궁광장에서는 시민 참여형 체험부스와 사진전이 함께 열려 다양한 방식으로 피해자의 삶과 기억을 공유한다. 8월 13일에는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소녀상 헌화 및 문화공연을 진행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기억의 시간을 마련한다. 이 외에도 안양, 오산, 시흥, 파주, 김포, 광명 등지에서는 헌화식, 평화 공연, 전시 등 각 시군 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도는 올해 광복80주년을 맞아 해외 7개국 10여
K-Classic News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민자치회는 7월 24일, 팔달문화센터에서 ‘제7회 행궁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주민총회에는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2025년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의제가 역대 최다인 11건 제출되어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2024년도 주민자치회 활동보고에 이어 2026년 마을자치계획 사업 설명, 그리고 사전·현장투표를 통한 우선순위 투표가 이뤄졌다. 투표 결과 △수원천 살리기 정화활동, △올바른 쓰레기 배출 캠페인, △골목길 버스킹, △벽화 보수, △수원천 버드나무길 포토존 설치, △마을정원 환경보호를 위한 게시판 설치 등 6개 의제가 우선순위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골목길 화분정비 및 식재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박영순 행궁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총회는 주민제안이 가장 활발했던 해로, 마을의 미래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주민 여러분의 뜻이 담긴 사업을 성실히 실행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K-Classic News 기자 | 고령군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 27일(일),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대가야가 빚은 찬란한 역사”골든벨을 울려라! 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고령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대가야 문화를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퀴즈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나눔 행사도 진행됐다.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국사 전반의 상식을 함께 다루며, 객관식과 주관식, O,X로 구성된 퀴즈를 통해 청소년들의 역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최후의 1인은 고령초등학교 6학년 박소정 학생으로, 대가야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운영대표자(박현수)는“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스스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역사 교육을 통해 지역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