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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제30회 산불진화 순직자 추도식 개최

  • 등록 2026.04.24 12:30:11

 

K-Classic News 기자 | 동두천시는 4월 23일 오전, 시청 앞 산불진화 순직자 추도탑(생연동 산49)에서 산불 진화 작업 중 고귀한 목숨을 바친 순직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도식을 거행했다.

 

이번 추도식은 1996년 4월 23일 동두천시 걸산동 밤나무골 산불 현장에서 진화 작업 중 순직한 故 이강욱 산림팀장과 故 곽정근, 故 김동환, 故 김태훈, 故 박명신, 故 박종식, 故 윤상희 산림 공익근무요원 등 7인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추도식은 유가족과 공원녹지과 직원, 산림재난대응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한 뒤 고인들의 영면을 기원하는 묵념을 올리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화마에 맞섰던 고인들의 용기와 헌신을 되새겼다.

 

동두천시는 이번 추도식을 통해 순직자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 이어지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림재난대응단을 중심으로 산림 인접지 내 소각 행위 감시와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산불 발생 위험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고인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현장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