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lassic News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5일 연꽃테마파크에서 열린 ‘2025 가족과 함께하는 연근캐기 행사’가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곤충 잡고(GO), 연근 캐고(GO)’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가족 단위 참여자 149팀(600여 명)이 참가했다. 시는 지역 농가 및 단체와 협력해 ▲곤충 생태체험 ▲연근 캐기 ▲연 가공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연꽃테마파크의 생태환경을 탐험하며 곤충의 생태적 역할을 배우고, 시흥의 대표 특산물인 연근을 직접 수확하는 등 자연 속에서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잎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연꽃다발 만들기, 곤충 캘리그래피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도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종료 후에 진행된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참가자의 93%가 행사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라고 응답했으며, “지인에게 추천하고 싶다”라는 비율도 93%로 나타났다. 특히 “연근 캐기 체험이 특별하고 꽤 즐거웠다”, “작년보다 프로그램 구성이 좋아졌다”라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이번
 
								K-Classic News 기자 | 정규 프로그램으로 돌아오는 MBN 리얼리티 뮤직쇼 ‘언포게터블 듀엣’이 ‘메모리 싱어’ 라인업을 공개해 기대감을 자극한다. 오는 11월 5일(수) 밤 10시 20분 첫 방송되는 MBN ‘언포게터블 듀엣’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듀엣 무대가 그려지는 리얼리티 뮤직쇼로, 작년 추석 한 회 방송만에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025’ 실버 프라이즈를 수상한 프로그램이다. 출연자의 기억 속 노래를 찾아가는 여정과 가족이 함께 만드는 듀엣 무대, 그리고 그들 모두를 위로하는 메모리 싱어의 헌정 무대가 더해져 치매라는 병과 마주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며 잊지 못할 기억을 덧대어주는, 잔잔한 선물과도 같은 하루를 선사한다. 장윤정이 MC를 맡고 조혜련, 손태진, 오마이걸 효정이 패널로 함께한다. 탁월한 공감 능력으로 따뜻한 진행을 선보이는 장윤정과 세대를 아우르는 패널의 조합이 프로그램의 감동을 한층 깊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출연진들의 잃어버린 기억의 조각을 이어주는 ‘메모리 싱
 
								K-Classic News 기자 | 오는 11월 3일(월)부터 11월 6일(목)까지 나흘간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2025 FLY 영화제(FLY Film Festival 2025, 이하 FLY 영화제)’가 전체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오늘(27일) 오후 2시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이번 영화제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영상위원회와 AFCNet이 공동 주관하며, 한-ASEAN 협력기금(AKCF)의 후원으로 열린다. FLY 영화제에서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장편 4편과 단편 24편, 총 28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이번 상영작들은 아세안 영화의 역동성과 다양성은 물론, 지난 11년간 이어온 FLY 영화인들의 협력과 성장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주목할 만한 상영작으로는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상 수상작 '롬ROM'(베트남), 2023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넷팩상 수상작 '걸신포차Hungry Ghost Diner'(말레이시아), 2021년 로카르노 영화제 국제 단편 경쟁 부문 초청작 '프놈펜 밤의 소리Sound of the Night'(캄보디아) 등이 있다. 작품
 
								K-Classic News 기자 | 경기도와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오는 11월 8일 ‘2025년 경기옛길 7대로 조성기념 대축제’를 경기옛길 의주길 제5길과 파주 평화누리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옛길은 경기도 내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재해석한 역사문화탐방로로, 문화유산과 민담, 설화, 지명 유래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 콘텐츠가 어우러져 있다. 축제는 의주길을 걷는 것으로 시작된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의주길 제5길 ‘임진나룻길’ 구간 4km를 탐방해설사와 함께 걷는다.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는 파주 평화누리공원에서 본격적인 축하행사가 열린다. 박소윤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화려한 막이 오르고, 이어 대학생 경기옛길 영상 제작 시상식이 진행된다. 축하공연에는 JTBC 싱어게인2 우승자 김기태를 비롯해 재주소년, 임단우가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캘리그라피, 한반도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경기옛길 홍보 전시가 행사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걷기 행사 완주자에게는 한정판 기념품이 제공되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
 
								K-Classic News 기자 | 강릉시에서 개최된‘제29회 어린이농악 경연대회’가 27일 오전 11시 강릉농악전수관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강릉시가 후원하고 (사)강릉농악보존회(회장 서수희)가 주관했으며, 지역 초등학생들이 농악의 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며 강릉농악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뜻깊은 무대가 됐다. 올해 대회에는 강동초, 구정초, 금광초, 사천초, 장평초 등 5개 농악 전수학교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각 팀은 전통 농악의 기본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학교별 개성을 살린 창의적인 무대를 구성해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심사는 농악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평가로 진행됐으며, 기량·협동성·창의성·전통계승 의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구정초등학교(교장 김기환)가 차지했으며, ▲상쇠상(강릉시장상) 박정원(금광초) 등 다수의 개인 수상자도 선정됐다. ▲특별상(강릉시의회 의장상) 최수빈(장평초) ▲예능상(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상) 이완기(사천초) ▲법고상(강릉단오제위원회 위원장상) 노우주(
 
								K-Classic News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소장 이은석)는 오는 10월 28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목포해양유물전시관에서 조선통신사선의 재현과정과 21세기 한·일 바닷길 항로 재현을 집중 조명하는 '잇다, 건너다, 나아가다: 조선통신사선 항해'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에 걸친 ‘조선통신사(朝鮮通信使) 정사기선(正使騎船)’ 재현의 성과를 돌아보고, 한·일 바닷길 항로 재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 ‘1부-조선통신사 한일의 바다를 잇다’, ▲ ‘2부-사라진 배, 기록과 손길로 되살리다’, ▲ ‘3부-조선통신사선, 다시 바다를 건너다’의 총 3부로 구성된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조선통신사 사행 기록과 회화’, ‘마도4호선’ 등의 자료를 토대로 기초설계와 모형제작(축척 1/30) 등의 과정을 거쳐, 과거 운행됐던 조선통신사선 중에서도 정사(正使, 사신의 우두머리)가 타고 간 ‘정사기선’을 실물 크기로 재현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약 900그루의 강원도산 소나무를 사용하여 목재 중심의 전통 방식을 따랐으며, 실제 한·일 바닷길 항로 운항을 위한 엔진
 
								K-Classic News 기자 | 지난 25일, 군위군 인각사에서 열린 ‘제4회 전통음악 경연대회’와 ‘한마당 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군위군수, 주호영 국회부의장, 강대식 국회의원, 인각사 호암 스님을 비롯한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하여 삼국유사의 문화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음악 경연대회는 민요와 판소리 부문으로 나누어, 일반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총 5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각 부문별로 민요와 판소리 명창들이 심사에 참여한 결과, 총 41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경북도립국악단의 연주로 시작된 한마음 음악회는 왕기철 명창의 판소리 무대를 필두로 판소리, 민요 명창들의 국악과 판소리 공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전통음악의 깊이를 전달했다. 이어서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가수 김현진, 전종혁, 미스김이 무대에 올라 현대 음악의 매력을 발산했다. 마지막 무대는 뉴진스님이 출연하여 특별한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군위군의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
 
								K-Classic News 기자 | 경남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에서 열린 제4회 황매산 억새축제가 9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잦은 우천 속에서도 축제 기간 동안 6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황매산을 찾아, 약 60ha에 달하는 대규모 억새 군락지에서 가을의 절정을 만끽했다. 올해 황매산의 억새는 9월 말부터 개화하여 축제 기간에 만개했고, 은빛 물결로 물든 능선이 장관을 이루며 환상적인 가을 풍경을 연출했다. 축제 기간 중 주말에는 문화예술공연과 보물찾기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고, 평일에는 잔디광장에 ‘도서존’을 조성하고, 영화 상영을 병행해 관광객들이 책을 읽으며 가을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축제장 내에는 지역 농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합천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축제 기간 중 황매산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황매산의 가을 풍경으로 다시 찾아
 
								K-Classic News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0월 26일 서안성체육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제23회 안성시장배 검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성시검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검도 동호인은 물론,평택, 화성, 오산 등 인근 지역의 선수까지 약 2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지역 간 교류와 검도 저변 확대의 장이 됐다. 특히 대회 개회식에서는 금광초등학교 치어리딩팀이 화려하고 역동적인 축하공연을 선보여 대회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참가 선수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는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경기장은 뜨거운 응원 열기와 함께 긴장감 넘치는 경기로 가득했다. 안성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검도 동호인들이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종목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포천시 내촌면에서는 지난 25일 내촌초등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내촌면민 한마음 걷기대회’ 및 ‘제3회 포천반월국악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촌면 체육회(회장 김창민)와 (사)한국국악협회포천시지부(지부장 홍천기)의 주최로 내촌면민의 수해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여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추진됐다. 식전 공연으로 주민자치회 라인댄스 팀과 고고장구 팀이 흥겨운 무대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행사자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주요 내빈, 관내 기관 및 단체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국제희망 나눔네트워크(대표 이미자)에서 이른 아침부터 짜장면을 준비해 마을주민과 어르신에게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제3회 포천반월국악제’에서는 실내악, 어린이 명창 경기민요, 태평무 등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제10회 내촌면민 한마음 걷기대회와 제3회 포천반월국악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난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면민분들께 다시 한번 위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