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960~70년대 생산된 도정 기록사진에 대한 해설자료 18편(사진 100여 컷)을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제주도에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필름(추정치 7만 4,000컷) 형태로만 보관돼 내용 파악이 어려웠던 자료들을 고해상도 사진(전자파일)으로 변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화가 완료된 사진 중 촬영 시기와 장소, 배경, 등장인물 등이 확인된 것을 선별해 역사적 맥락을 첨가한 기록콘텐츠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공개된 사진들은 제주도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던 다양한 분야를 담고 있다. 교통망 확충 관련 사진으로는 1962년 10월 최초 시내버스 개통식, 1967년 3월 이호교 준공식과 제2효례교 개통식, 1968년 4월 여객선 안성호 취항식이 있다. 이 사진들에는 당시 행사에 참석했던 관선 도지사의 발언을 함께 담아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고 있다. 주요시설 설립 관련 기록으로는 1962년 8월 시립노동회관 개관식, 1964년 12월 농협제주도지부 신축건물 낙성식과 사라봉 팔각정 기공식, 1965년 1월
K-Classic News 기자 | 완주에 공장을 둔 향토기업 하이트진로가 맥주 ‘테라’ 500ml 10만 병에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 홍보 라벨을 부착해 오는 26일부터 전북 전역에 출시한다. 20일 완주군청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김동우 공장장 등이 참석해 라벨을 부착한 맥주 일부를 전달했다. 이번 홍보는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축제를 알리고, 사전 인지도를 높여 축제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제 기간에는 하이트진로가 현장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기업 브랜드 홍보와 지역축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상생의 장이 될 전망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사회를 향한 하이트진로의 변함없는 관심과 기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축제가 더욱 풍성해지고, 완주군의 브랜드 가치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3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된다. ‘완주에서 본능을 깨워라!
K-Classic News 기자 | 동두천시 꿈나무정보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세계 예술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책을 통해 동서양의 예술과 예술가들의 삶을 배우고, 민화 매직 큐브와 명화 스티커 퍼즐 만들기 체험도 함께한다.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운영 기간은 9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총 3회이며, 20일은 수업이 없다. 장소는 도서관 지하 1층 새싹터로,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15명이며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8월 21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세계를 여행하듯 즐겁게 책과 예술에 다가갈 수 있도록 강의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9월 20일 열리는 동두천시 책문화 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도서관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에는 김다미, 신예은의 빛나는 우정뿐만 아니라, 그들과 함께 웃고 울며 시간을 채워갈 버스안내양 이민지, 박예니, 오우리, 정보민의 찐한 기숙사 동거담도 있다. 유니폼을 입은 순간부터 기숙사의 불을 끄기 전까지, 하루 24시간을 함께 하는 ‘안내양즈’는 더욱 다채로운 청춘 기록을 쓸 예정이다. 오는 9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이들의 청춘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인물들이 있으니, 바로 청아운수의 안내양 동료들, 권해자(이민지), 최정분(박예니), 차옥희(오우리), 임호숙(정보민)이다. 이들 ‘안내양즈’가 함께 만들어갈 80년대의 일상은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안겨준다. 먼저 해자는 기숙사 3번방의 방장으로, 말 그대로 ‘기숙사 독재자’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방 전체에 음식 반입을 금지시키
K-Classic News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이 ‘2025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에서 충남공동관과 개별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BIC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했으며, 올해는 41개국 250여개 작품이 전시된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다. 올해 진흥원은 충남공동관과 개별 부스로 참여했는데, 공동관(5개팀)은 ▲트루게임 '도술회전' ▲묵 '원더덱' ▲블라썸게임즈 '스타라이트 페어리즈' ▲목성버섯연합 '헬로우 월드' ▲프로젝트 너굴 '너굴 히어로즈' 경쟁 부스(4개팀)는 ▲알파쓰리 '더 티' ▲스타링 '엘리멘탈 소울' ▲하드코더스 '세모' ▲엠케이스튜디오 '스페이스 리볼버'가 전시하여, 이번 BIC에 참가한 충남 인디게임 팀은 총 9곳이다. 이들은 모두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2025 인디게임파크 인큐베이팅 사업’ 참여 팀으로, 독특하고 신선한 게임 콘텐츠를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700명 내외 방문객이 공동관과 경쟁 부스를 찾았으며, 부스를 방문한 다수의 바이어들과 참가팀의 비즈니스 미팅도 활발히 진행됐다.
K-Classic News 기자 | 의정부영어도서관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강대학교 아이섹(AIESEC, UN 공인 국제리더십학생협회)과 협력해 글로벌 문화체험 영어교육 프로그램 ‘English Friends’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강대 아이섹의 영어교육 프로그램인 LEON(Language Education Over Nati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계 여러 나라의 청년 멘토들이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영어 학습과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6세부터 초등학생 6학년까지 연령별 4개 그룹(총 48명)으로 운영했으며, 어린이들은 외국인 멘토와 대학생 봉사자와 함께 게임‧미술‧전통문화 체험을 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전통 명절 음식 보관함 ‘케투팟(Ketupat)’ 공예품 만들기 ▲세계 각국의 축제와 기념일, 음식과 문화 배우기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주제로 한 카훗 퀴즈 풀이 등 체험 활동이 어린이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영어를 즐겁게 접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우는 뜻깊은 경험
K-Classic News 기자 | 서대문구는 오는 9월 신촌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문학적 감성 속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신촌 문예 살롱’이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9월 4일에 신촌문화발전소, 23일에는 신촌 스타광장에서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신촌 문예 살롱 - 시(詩)멘트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이는 지난달 ‘보컬’을 주제로 한 데 이은 두 번째 신촌 살롱이다. 이번 ‘신촌 문예 살롱’은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등의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온 박준 작가와 함께한다. 신촌은 예술가들의 아지트이자 젊음과 자유의 상징이었던 곳으로 윤동주, 최인호, 기형도 등 문인들과의 인연도 깊다. 유서 깊은 ‘독수리다방’과 ‘홍익문고’도 여전히 운영되며 신촌의 문학적 감성을 이어가고 있다. 구는 이러한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오늘에 잇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시멘트’라는 프로그램 명칭은 틈을 메우는 건축 재료에서 착안해 ‘시(詩)’와 ‘멘트(Ment)’를 결합한 것으로, 일상
K-Classic News 기자 | 충북 괴산군 청천면 안전협의체는 19일 괴산군 청천면 전통시장에서 생활속 안전문화 실천 캠페인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전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청천면사무소 직원 등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화재 및 폭염 예방 수칙, 호우·태풍 대비 행동요령 등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상가 밀집 지역과 버스정류장, 전통시장 주변을 돌며 안전수칙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고, 군민안전행동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최근 타지역에서 발생한 여름철 물놀이 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일상 속에서의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주 면장은 “작은 실천이 큰 안전을 만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실천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보령시는 29일 오후 7시 30분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V.O.S · J-CERA ‘Voice of the Moonlight’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밤하늘의 달빛이 가슴에 스며들 듯 감성적인 보이스가 귓가에 스며드는 특별한 무대로, 사랑과 연애, 일상 속에서 아직 살아있음을 잊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은 깊이 있는 음악으로 관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영혼의 목소리(Voice of Soul)’라는 뜻의 V.O.S(브이오에스)는 대한민국의 남성 3인조 보컬 그룹으로 때로는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음악들로, 때로는 달콤한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노래들로 대중의 공감과 감성을 사로잡고 있다. J-CERA(제이세라)는 뛰어난 고음 가창력과 깊이 있는 감성으로 사랑의 노래를 아름답게 전해온 실력파 여성 발라드 가수다.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보컬로 다수의 드라마 OST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사랑받아왔다. 공연 예매는 20일 오후 1시부터 보령시민 우선으로 보령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시작되며, 타 지역 주민은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K-Classic News 기자 | 문경시는 오는 8월 23일 오후 7시 30분, 영강체육공원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 본선을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문경시 주최, (재)세계유교문화재단 주관으로 전국에서 모인 총 731팀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1·2차 예선을 통과한 11팀이 결승 무대에 올라 지자체 최대 규모인 대상 3,000만 원을 포함한 총상금 4,100만 원의 주인공을 가린다. 본선에서는 경연뿐만 아니라 초대가수 박지현, 전유진, 윤진우, 윤윤서의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지고, 문경 홍보를 위해 디지털 영상·음향·무용 등을 결합해 문경의 문화·관광 자원을 예술적으로 승화한 미디어 퍼포먼스도 마련돼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모바일 현장 투표로 관람객이 가요제 대상을 예측하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상을 맞힌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함으로써 공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단순 관람을 넘어 적극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트롯가요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적인 관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