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시흥시가 2025년 시흥예술행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시흥시지부가 주관하는 ‘제9회 늠내클래식 축제’가 오는 9월 6일 오후 5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늠내클래식 축제는 매년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회를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정통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더 의미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시흥시 음악협회 기악 분과장 신주용 지휘자와 연출가 정현호,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상급 성악가들이 참여해 한층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시흥예총 아카데미 클래스 ‘오페라 합창’ 수강생들이 함께 출연함으로써 진정한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젝트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음악협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더욱 특별하게 준비한 이번 오페라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고품격 클래식 장르에 쉽게 접근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감동과 의미 있는 공연이 되기를 기대한
K-Classic News 기자 | 오는 8월 2일 토요일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민군樂 페스타-열정'’이 기린면 현리광장으로 찾아간다. 이번 민군樂페스타는 ‘열정’이라는 주제로 한마음콘서트와 ESG 실천을 반영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마음콘서트에서는 아띠클래식, 자락, 장주훈, 마임시티즌, 명도 등 도내 지역예술인들이 출연예정이며, 주제에 맞춰 노래, 댄스, 마임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으로는 폐종이를 활용한 수제종이만들기, 커피찌꺼기로 만든 커피박화문만들기, 야채를 활용한 손수건 만들기, AI 및 웹툰을 활용하여 사진을 만드는 추억사진관, 이벤트 프로그램인 조준사격 3종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관계자는 “지난 서화에서 열린 ‘민군락페스타-평화’에서 주민분들이 큰 호응을 해주셔서 담당자로서 지역민들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드린 것 같아 기뻤다.”며 이번에도 어김없이 문화소외계층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했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구석
K-Classic News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대한민국 농업 선진화의 주춧돌을 놓은 우장춘 박사 서거 66주기(8월 10일)를 맞아 우장춘 박사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고인의 넋을 기리는 추모식을 부산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장춘 박사 서거 66주기 추모 행사는 8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추모식은 8월 7일 오전 10시 부산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동래구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극심한 폭염을 고려해, 지난해까지 우장춘기념관에서 진행하던 추모식 장소를 올해부터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으로 변경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추모식에는 시민과 단양 우씨 종친회 관계자, 이수태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공동이사장, 김동건 이사를 비롯해 정상도 국제신문 논설주간, 서지영 국회의원, 장준용 동래구청장과 탁영일 동래구의회 의장, 시설원예연구소 관계자 등도 함께해 우장춘박사의 남다른 생애와 애농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아울러, 오스카 츠요시 총영사관 등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에서 3년 만에 우장춘 박사 추모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추모식에 앞서 8월
K-Classic News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31일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연수구 송도동)에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가족 통일 문화체험 ‘인천에서 통일을 만나다’ 제1회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통일을 만나다’는 여름방학을 맞아 시민들이 자녀들과 함께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자연스럽게 형성하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통일 열차 블록 조립, 통일 쿠키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들로 구성됐으며, 신청이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제1회차 행사에는 약 40명의 시민이 참여해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통일상상, 유라시아 횡단열차!’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통일공감 눈높이 교육’을 통해 한반도 분단의 역사와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배웠다. 이어 통일 이후 유라시아 횡단 열차를 타고 여행하는 미래를 상상하며 ‘통일 열차 블록’을 직접 조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통일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어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인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시는 오는 9월 26일 개막하는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주제전 중 하나인 ‘일상의 벽(Walls of Public Life)’에 참여하는 24개팀의 디자이너 명단을 공개했다. 각 창작자는 가로 2.4m, 세로 4.8m의 건축물의 일부를 ‘벽’으로 제작하여, 일상 속 건물 외관이 얼마나 감성적이고 흥미로울 수 있는지 재구성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 및 창작 경험을 가진 인물들이 참여하며 일부는 건축 경험이 없는 이들도 포함되어 있다. 참여 디자이너는 한국계 미국인 셰프 에드워드 리(Edward Lee),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Stella McCartney), 부르키나파소의 장인공동체, 그리고 현대자동차의 디자인팀이 포함되며, 한국, 인도, 중국, 일본, 영국 등의 건축가들도 함께한다.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 총감독은 “‘일상의 벽(Walls of Public Life)’은 건축물 외관이 보다 창의적이고 풍요로워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강력한 메시지”라며 “시민들에게는 익숙한 도시 풍경에 대한 새로
K-Classic News 기자 | 구미시는 8월 2일부터 한달간 지역의 책방들이 함께 모여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 ‘2025 동네방네 책방페스타’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다양한 연령층과 관심사를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시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문화행사로 운영된다. 참여서점 공통으로 2권 이상의 책을 사면, 랜덤 도서를 증정하는 '비독자 구제이벤트', 책방을 순회하며 참여하는 '스탬프 투어'와 '책방별 북큐레이션'이 진행되고, 서점마다 특색있는 행사도 다채롭게 이어진다. 그림책산책에서는 '옥두두두두'그림책을 출간한 '한연진 작가 북토크', 여름밤 감성을 더할 '온 동시집 낭독회', 독서굿즈 '나만의 애벌레 책갈피 만들기', 책방 곳곳에 숨은 '책벌레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책봄에서는 감성적인 문학의 세계로 이끄는 '안미옥 작가 북토크', 실용적인 즐거움을 더하는 '북커버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느슨한 책방에서는 전래놀이, 보드게임, 마술공연, 풍선아트 등이 어우러진 문화놀이터 '책톡톡, 마음톡톡', 손으로 만드는 예술체험 '북바인딩 만들기'가 열
K-Classic News 기자 |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두 배우, 신구(89)와 박근형(85)이 함께하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THE FINAL이 오는 8월 구미를 찾는다. 이번 무대는 2023년 초연을 시작으로, 2024년과 2025년 앙코르 공연, 전국 투어를 거쳐 이어진 대장정의 정점을 장식하는 시즌 마지막 공연이다. 특히 구미는 전국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도시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노장의 연기는 더 깊어지고, 더 뜨거워졌다” 무대 위 두 배우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단단해졌다. 신구(89)는 마지막 온 에너지를 이번 공연에 쏟아내듯 힘 있는 발성과 섬세한 움직임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연극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연기를 선보인다. 박근형(85) 또한 “무대의 거목”다운 내공과 존재감으로 공연을 이끌며, 관객의 몰입을 극대화시킨다.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두 배우의 연기력” “두 배우가 존재하는 것만으로 무대가 된다. 그 자체가 서사다” “숨도 못 쉬고 봤다” “이 시대를 함께 살며 이 무대를 볼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는 관객들의 평이 이어지고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장안1수변공원 일대에서 ‘2025 동대문구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동대문구 맥주축제는 2일 동안 약 3만 명의 시민들이 찾으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국내 여러 ‘수제’ 맥주 브루어리와 다양한 푸드트럭 먹거리, 수변무대에서 펼쳐지는 음악공연으로 꾸려진 축제는 방문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만족을 응답한 방문객은 전체의 97%, 재방문의사는 98%로 나타나 성공적인 첫 시도였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는 세종문화회관 ‘누구나 예술로 동행’ 사업과 연계한 퓨전국악밴드 ‘온도’의 공연과 영화를 테마로 하는 재즈공연 등의 음악공연, 야외 영화 상영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자세한 축제 정보와 프로그램 등은 추후 재단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대문문화재단 김홍남 대표이사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동대문구 맥주축제는 작년의 잘된 점은 살리고 아쉬웠던 부분은 보완하여 더 발전된 축제를 보여줄 것”이라며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제13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가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구파발 롯데시네마 은평과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9월 10일 수요일 오후 6시 롯데시네마 은평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개막작으로 ‘위풍당당 벤(Living Large)’이 상영된다. 개막식은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개막선언, 개막작 소개 및 상영 순으로 진행된다. 개막작 ‘위풍당당 벤(Living Large)'은 체코 출신의 감독이자 애니메이터, 아티스트인 크리스티나 두프코바(Kristina DUFKOVA) 감독의 첫 장편영화다. 두프코바 감독은 독특한 시각적 스타일로 어린이와 어른의 세계를 자연스럽게 융합해 왔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사춘기와 신체 이미지에 대한 고민으로 힘든 12살 소년 '벤'의 이야기를 섬세하고 유쾌하게 담아내며 코리아 프리미어로 관객들을 만난다. 개막작 외에도 세계 35개국에서 출품된 다채로운 작품들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헝가리 애니메이션 111주년을 맞이해 진행되는 '국제교류전: 헝가리' 섹션에서는 헝가리의 국제어
K-Classic News 기자 | 제천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8개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하는 연합캠프를 지난 30일 박달재수련원에서 실시했다. 캠프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종사자 등 총 200여명이 참가하여 레크리에이션, 야외물놀이, 장기자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무더운 여름 스트레스를 날리며, 협동심과 사회성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지역아동센터 연합캠프는 센터 이용 아동들에게는 사회성 향상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종사자들에게는 상호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여름방학 기간 중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참가한 한 아동은 “야외물놀이와 단체게임을 통해 친구와 선생님의 소중함도 알게 되고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냈다”며 “캠프가 즐겁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지역아동센터는 18세 미만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급식 제공, 문화활동, 학습 지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총 8개소가 운영 중이다.